실전 내용에서 그나마 생각했던거 다 긁어봤음.
하지만 추가적으로 생각나면 또 올리고
디자인 총대가 생각난 거 또 올릴거야. 내가 기억한 것중에 잘못된 것도 고쳐줄거고.

박지용이 받고 신기하다고 했음.
사실 저도 직접 줘서 신기했음.

그냥 택배로 안전하게 주면 성공이라고 생각했던 조공인데.
토니를 만날 수 있는 상황자체도 굉장히 감사했는데 당사자를 직접 만나서 선물을 줄 줄이야.
이런 날이 살면서 몇번이나 오겠습니까.

그나마 예전에 조공했던 경험만 믿고 덥썩 박지용 조공을 하겠다고 달려들었는데.
생각보다 안 풀리는 부분도 있었고 쉽게 풀리는 부분도 있었고
댓글북 하나랑 소소한 선물 하나만 딸랑 들어가는 정도의 소규모 조공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계좌 열고 하다보니 일이 커지고
그러다보니깐 솔직히 버벅대는 일도 많았고 예정이 결승이었는데 많이 미뤄지기도 했고.
참 제대로 한 게 별로 없는데 항상 수고한다고 힘내라고 말해주는거 고마웠음.
그래서 더 갤에서 징징댔던 부분이 있었던거 같다.
진짜 다시 한번 갤러들한테 고맙다.

아직 정리글도 더 보완해야 할 것도 있고 모의고사도 올려야 하고 토니꺼 환불도 해야하고
잔업이 많이 남았지만. 제대로 전달이 된거 같아서 일단 기쁘고 홀가분하다.

그리고
허니지의 미래는 밝음. 그러니 꼭 갤을 팠으면 좋겠다.
갤 만드는거에 대해서 그렇게 찬성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만나고보니 갤이 있으면 좋겠더라.



아 이건 필요 없을거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