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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제가 강원도에서 살았을때 겪었던 실화입니다

고민(218.150) 2021.08.31 20:47:32
조회 3711 추천 72 댓글 16

저는 김철용 남동생은 김철수 입니다


귀신은 반대로 한다는 말 알고 계신지요 근래에 손등박수로 인해 많은 파장이 일었던거 같습니다

저또한 정체모를 그것을 만난것에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눈물이 나지만 용기내서 글을 써봅니다


때는 2002년 월드컵 4강에 진출하여 온세상이 떠들석하던 8월말 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집 뒤로는 큰산이있고 마을로 들어오기위한 길은 외 길이였으며 마을 초입엔 큰다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비가 쏟아지면 강물이 범람하여 다리를 건널 수 없었습니다


얼마나 비가 오고 바람이 불었는지 슬레이트 천장에 새던 비를 막기위해 덮어놓은 천막이 날아가고 온 집안이 물바다가 되었을 정도 였습니다

그이름도 유명한 태풍 루사가 찾아온날


그날은 두살 어린 동생과함께 백열전구에 의지하여 작은 티비 하나만으로 온산을 뒤덮은 굉음같은 폭우를


엄마 없이 버티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읍내에서 일하고 계셨는데 강물이 범람하여 집으로 올 수 없다며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그전화를 받았는데 엄마가 안오신다 하니 장난끼가 발동해 동생에게 심한 장난을치다 시비가 붙었고


이내 서로 주먹다짐까지 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씩씩대며 동생은 작은 방으로 들어가 잠들었고 저도 안방에서 잠이들었습니다


얼만큼 시간이 지났을까요


이상한소리에 잠깐일어났는데 아직도 밖은 상당한 비가 쏟아 지고 있었습니다


그때 갑자기 현관문을 우산으로 톡톡 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구세요'


저는 물었습니다


하지만 대답은 없었습니다


톡톡


다시 문쪽에서 두들기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쏟아지는 빗소리에 사람목소리를 듣지 못한것일까


하고 문을 천천히 열었는데


갑지기 쾅


하고 천둥이 쳤습니다


저는 깜짝놀라


뒤쪽으로 넘어졌습니다


이윽고 문이 완전히열리고 그곳엔 엄마가 서있었습니다


우산을 가지고 있음에도 폭우로 옷이 홀딱젖어있는 엄마를 보니 우산을 써도 소용이 없구나 생각하면서도


무언가 섬짓하긴 했지만 이윽고 엄마를 맞이 하였습니다


'엄마 못올거 같다더니 어떻게 왔네? 오늘 환자들 많았다며 고생했네'


처음 한마디를 건넸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엄마는 무표정으로 아무말도 없이 들어와 다짜고짜 안방의 티비를 켜고 앉더니


아무말없이 티비만 보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엄마 감기들어 빨리 옷벗고 씻어'


대답이 없습니다 뭐지.. 싶어 바라 보고있는데


엄마가 고개를 끄덕끄덕 흔들고 계셨습니다


근데 이상합니다 고개를 끄덕거리는데 템포가 너무 심히 빠른것입니다


가뜩이나 긴머리카락에 빠르고 심하게 고개를 끄덕거렸 었는데


어린마음에 그려러니 하고 넘어갔던거 같습니다


오늘도 어지간이 힘들어서 말할기운도 씻을기운도 없는구나


하며 동생과 같이 자기위해 작은방으로 들어가 누었습니다


한 5분쯤 지났을까요


안방에서 갑자기 엄마가 입을 열기 시작했습니다


'먹었니? 밥은?'


뜬금없이 어눌하게 말하는 엄마였지만


저는 이윽고 대답을 했습니다


'어 먹었지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엄마는 밥먹었어?'


물었습니다


또다시 정적이 흐릅니다


뭐 이런가 싶어 다시 잠이 들려할때즘


'먹어야지 지금'


그러더니 천천히 주방으로 이동하는것이었습니다


이제좀 기운이 돌아왔나 싶어


물이나 한잔 먹으려고 엄마뒤쪽으로 냉장고에서 물을 먹으려 이동했을때였습니다


근데 뭔가 이상합니다


분명히 엄마는 어제 요리를 하기위해 오른손으로 칼을들고 왼손으로 재료를 받치다 왼손이 다쳤었는데


오늘은 오른손에 붕대를 감은것입니다


그때당시는 비도 워낙 많이 오고 백열전구라 희미했기에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지나니 너무나도 이상한 상황이었단걸 느꼇습니다


물을 마시고 냉장고 문을 닫고 다시 잠을 청하려 동생 옆에 누었습니다


또한참이 지났을까요


아직도 재료손질을 하고있는 엄마가 보이길래


얼마나 대단한 요리를 하려고 하는지 몰래 다가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일까요


날이 시퍼렇게 선 칼로 아무런 재료도 없는 도마에서 소리만 내고 있는 것 이었습니다


깜짝놀라 얼어 붙은 그때


갑자기 도마의 칼질이 멈췄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어눌하게 들려오는 말투


'먹어야지 밥'


'먹어야지 밥 맛있는 '


그리곤 갑지기 확 뒤로 돌았습니다


'아악'


엄마가 아니었습니다 그건 엄마의 목소리를 흉내를 내는 다른 여자였습니다


너무 놀란나머지 팬티 차림으로 문을 열고 도망나왔습니다


그리곤 마을 회관쪽으로 폭우를 맞아가며 어두운 길을 달려갔습니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빗소리가 워낙 큰데다 늦은 저녁이어서 그런지 아무도 나와보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장님댁에서 불이 켜지더니


이장님이 달려 오셨습니다


무슨일이냐 왜 이런꼴을 하고 있느냐


잠깐 들어가자 이렇게 말씀하셔서 이장님 댁에 들어가자마자 온몸이 풀리더니 기절해버렸습니다


그렇게 짧은시간 기절을 했나봅니다


누군가 흔들어서 일어나 보니 이장님 내외분이 걱정스런 눈빛으로 저를 내려보고 계셨습니다


'이제 괜찮니?? 무슨일이야 왜 이런꼴을 하고 늦은시간에 위험하게 돌아다닌거니"


부드러운 이장님의 목소리에


그만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어느정도 진정이되고 이장님께 그동안의 일을 설명하니 못미더운 표정을 지시면서


어린나이에 헛것을 봤겠지 하시면서도 혹시 이상한사람이 들어온것일 수 있으니


마을의 어른들을 데리고 저와함께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아뿔사


집으로 가는길에 이장님과 저는 잠깐 눈을 마주치며 생각했습니다


동생이 아직 집안에 있던것


모두 우산을 집어던지고 집으로 달렸던거 같습니다


그렇게 도착해서 집안에 들어가니


여자는 온데간데 없고


동생만 작은방에 있는 것입니다


서둘러 동생을 깨우려는데


눈을 질끔 감고 바들바들 떨며 울고있는 동생이 보였습니다


'일어나 철수야 괜찮아?? 다친데 없어?'


물어봐도 깨지않는 동생은 바들바들 떨며 이를 악문채 눈을 뜨지 않았습니다


어디 아픈가 싶어 심하게 흔드는 그때


'으악'


하며 동생이 일어났습니다


그러곤 다짜고짜 저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왜 안깨웠어 왜 안깨웠냐고!!!!!'


충혈된 눈으로 원망스럽게 처다보며 저를 때리는 동생을 보며 미안한 마음에 같이 울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들어보니


제가 문을 세게 열고 뛰쳐나간 후로 동생도 잠이깨서


뒤척이고 있는데


엄마가 방으로 들어왔더랍니다


'자니? 아직?'


이라는 한마디에


동생은 직감적으로 알았더랍니다 엄마가 아니라는것을


그러곤 자는 척 안들리는척을 하려고 하는데


'알아 안자는거'


'알아 안자는거'


'알아 안자는거'


일정한 톤으로 같은 말을 반복하는 엄마가 아닌 엄마흉내를 내는 그것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이악물고 눈을 뜨지않고 버틴것입니다


그러다 기절했고 제가 흔들어 깨운것입니다


엉엉 울고있는사이 이장님과 마을 어른들은 집안의 구석구석 모든곳을 찾았습니다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심히 걱정이 되셨는지 사모님께 전화를 걸어


이장님 댁에 자리를 마련해


저와 동생은 이장님댁에서 묵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날이 밝고 저와 동생은 어느정도 진정이 되어 이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집으로 올라왔습니다


점심시간이 되기 1시간전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고


저는 엄마를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엄마는 미안하다며 서둘러 집으로 들어가자 했고


저는 안도하며 설친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안심하며 잠이들고 다시 저녁이 되었습니다


배가고 파 눈을 떠보니 주방에서 요리를 하고 계신 엄마가 보였습니다


'엄마 오늘 반찬은 머야?'


물었더니


이윽고 어디선가 들어 본 목소리로 답하였습니다


'용철아 먹었니? 밥은?'


그 소리를 들은 이후로 저는 다시 기절했고 한참을 지나 일어나 보니 이장님 댁이었습니다


이장님은 살짝 화가 나신듯 말씀하셨습니다


잘자고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 우리집으로 뛰었더랍니다


너무나도 쏜살같이 달려가는 마당에 깜짝놀라


쫒아가니


왠 주방에서 혼잣말을하다 쓰러져 기절했더랍니다


이장님도 무서웠지만


이내 저를 안고 다시 집으로 달려와 저를 줄넘기 같은걸로 묶어놓고


이내 불경을 틀어놓고 계셨었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고는 저와 동생 그리고 어른들은 잠을 한숨도 못자고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습니다


마을사람들도 그렇고 이장님도 저의 이상한 행동을 어머니께 말씀드렸고


이내 날이 밝자마자 이장님과 함께 마을의 최고 어르신을 찾아갔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저희 말씀을 조용히 들으시더니


나지막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올때면 잡한 기운이 흘러 들어온다


하필 그것이 너희 집이었나보구나'


'비가 모든걸 쓸어내리니 그 빗물에 떠내려오다 네집에 들렀다보구나'


'비가 그치면 다시 오지 않을터이니 비가 그치면 안심하고 집으로 가거라'


그렇게 말씀을 들으니 어느정도 안도가 되었지만


두번이나 큰충격을 먹은 저로서는 아침임에도 도저히 집으로 들어갈 수 없어


이장님께 부탁하여 엄마가 계신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다행이 그곳엔 진짜 엄마가 계셨고


그뒤로 그이상한 여자는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저는 아직도 폭우가 쏟아지는 칠흑같은 어두운 밤 붕대를 반대로 하고 제이름과 말을 거꾸로 했던 그것의 목소리를 잊을 수 없습니다


' 용철아 먹었니 밥은 ?'



...


지은 얘기라 생각하시겠지만


그집은 현재도 있고


어른이 되어 그집을 찾아갈 엄두는 안나고


거리뷰로 보니 노유자 시설로 바뀌어있었으며 입구가 달랐습니다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이제 건장한 성인이 되어


바들바들떨며 그날기억을 되짚어 봅니다...


이야기는 어디에도 올려본적 없습니다...


그여자는 누구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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