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두림 뱅지유 합방 계기 ]

일주일 쉬고 돌아온 남순이 복귀방송에서 시청중이던 지유가 별풍 1000개 투척함.

남순이는 방송으로 어떻게든 민심을 찾기 위해서 레전드 방송을 생각중이었던 참에

지유가 던진 미끼를 덥썩 낚아챘다.

저번 뱅지유 합방 때도 그렇고 이번 합방에서 언급한 그대로

다른 BJ와 합방을 통해서 커플합방이나 이런걸 의논했었다 밝힘.

머리가 좋은 지유는 아무래도 비제이다 보니 파급력이 쌘 남순이를 택했을 가능성이 높고 그에따라 낚시대를 던졌을 가능성이 크다.

[ 남두림 뱅지유 개인평가 및 개인적인 생각 ]

●남순

방송 내내 채팅방을 자주 보면서 민심대로 물흘러가는대로 스무스하게 이어갔다.

4명 중 가장 높은 텐션을 유지했고 말은 어버버 했으나 전반적으로 방송을 잘 했다고 평가된다.

처음보는 뱅을 띄워주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고 

스타 비제이는 말도 못하고 게임만 할 줄 아는 방구석 겜돌이 이미지를 지워주기 위해서 

방송내내 게임비제이는 말을 잘한다 등 띄워주는 멘트를 자주 치면서 뱅의 텐션을 올려주었다.

다만 아쉬운 점이라면 남지유 캐미 혹은 남두림 캐미를 약간 기대했는데 

지유가 자신보다 누나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고 호칭정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것도 있고 오랜만에 본 지유와 어색한 부분이 있었다.

●고두림

고두림 성격상 낯을 많이 가리고 말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런 여러명이서 하는 합방에서는 

자기가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성격이라 약간 치고 들어가는 부분이 좀 아쉬웠다.

두림이는 약간 1:1 합방에서 빛을 보는 타입이고 오늘합방에는 사실상 자신의 주특기가 있는데 

합동방송 내용상 보여주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

하지만 워낙에 착한성격과 얼굴과 몸매가 되고 두림의 민심 좋아서 그냥 방송에 있는 존재만으로 방송에 도움이됬었다고 본다.

●지유

오늘 합방에서 배고파서 텐션이 떨어졌었다 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지유는 똑똑한 여자다. 배고프다고 텐션을 떨어뜨릴정도로 아마추어는 아니다.

오히려 그녀는 합동방송 이전에 인방갤을 눈팅 후 뱅이 욕받이가 될까봐 일부러 뱅을 더 돋보이게 하기 위해

텐션을 조절 했을지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뭐 전반적으로 남순이가 짜 온 틀안에서 하기 싫은 것도 , 조금이지만 여캠이라는 이미지에 손상이 가는 것도 다 따라왔다.

나는 지유를 좋아하는 팬이지만 방송에서 느꼈던건 단순히 남순이를 도와주는 방송이 아닌 서로 윈윈하는 합동방송이라면

조금은 방송을 준비 계획한 진행자 남순이를 위해서 조금 더 텐션을 올린다던지 

자신이 듣기 싫은 질문이나 말 들 , 컨텐츠 요구 사항들이 나왔을 때 싫은 티가 난 게 방송적으로 조금 불편했다.

이 부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애초에 남순이 방송은 보통 이런게 주 컨텐츠인데

한 두번 합방 한것도 아닌데 어느정도 알고 나왔을 거라 생각하는바 조금 불편한감이 없지 않아 있었다.

나는 남지유 합방 첫방부터 보았고 사실 예전 캐미가 워낙 좋았던 지라 이번 합방에서 조금 실망한 부분이다.

예전 지유는 남순이와 합방시에 이런 태도가 전혀 없었고 남순이에게 고마워 하는 지유를 보면서 좋은 이미지로 남아 있던터라 너무 아쉬웠다.

사실상 남순와의 첫합방이후 남순의 열혈과 시청자들 유입으로 지유의 풍력이 쌔지는데 많은 도움이 된것은 사실이고

그전부터 풍력 탑급이었다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지유의 풍력이 올라간 후에 본 시청자일 것이다.

●뱅

뱅은 오늘 남순이와의 캐미가 좋았다. 사실상 합방시작 이전에는 뱅에게는 큰 기대를 안했던 지라

오히려 낮은 텐션의 지유 , 성격자체로 인한 고두림의 병풍효과로 뱅은 오히려 이번 방송을 통해서 민심이 더 좋아졌다고 판단된다.

워낙에 순수하고 착한 성격의 소유자로 해바라기 모습의 순수한시골총각 같은 뱅은 나오는 매 컨텐츠에 열심히 임하였고 

방송 내내 텐션도 좋았다. 한번씩 남순이에게 찔러주는 기습팩폭과 질문으로 민심이 좋았고 방송 잘 마무리 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