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배경설명 : 늘 페스티벌에서 슴만튀 엉만튀 문제되곤 했고, 작년에 펜타에서 몰카잡히고 부산락페에선 성추행 현행범 잡혔고 등등. 자꾸 락페에 성범죄가 어디 있어? 난 못봤는데?하는 새끼들은 진짜 뚝배기 깬다.
특히 부락은 시 축제에 무료공연이라 씬 관객 말고도 엄청 불특정다수가 옴. 항상 취객 등의 여러 문제에 취약한 부분이 있었어



1. 부산 문화예술계 성폭력 반대 단체에서 부락 마지막날에 캠페인을 진행함. 취지에 동의하는 사람들에게 사전신청을 받아 티셔츠 (문구 : 슬램은 과격하게, 손은 조신하게) 배부하고 그 티셔츠 입은 사람들이랑 함께 깃발 들어서 페미존을 운영했음. 취지는 함께 락페 내 성추행에 경각심을 가지고, 서로 보호자와 감시자가 되어주자는 것이었음.  추행 걱정되면 이쪽으로 와서 좀 더 안심하고 놀라는 의미에서 깃발 들었다고 함.

2. 갤에 글이 올라오기 시작함. 쟤네들 때문에 슬램 못한다느니, 락페 이미지 망친다느니. 정치적 선전물 안 되지 않냐느니.
욕설과 인신공격이 올라오기 시작함. 깃발 찢고싶다느니 가서 티셔츠 입은 사람들 팰거다 등등도.

2-1. 페미깃발 때문에 부산락페에서 슬램 금지시켰다는 뇌피셜 떠들고 다니는 애 있던데 그냥 부락에서 막날에 죄다 금지시켰다. 다른깃발도 다 내리라고 하고 목마타면 경호원이 중지시켰고 슬램존 금지시키고. 야 페미가 그렇게 영향력이 있는 존재였으면 얼마나 좋겠냐..

3. 몇 갤러들이 깃발 조리돌림 하는거에 반대되는 글이나 깃발 찬성글 몇개 썼던데 존나 욕먹음.

4. 그러다 월요일에 누가 페미티셔츠 입은 관객을 뒤에서 몰래 찍은 사진을 비하적인 뉘앙스로 올렸음. 댓글엔 문제 지적하는 사람 하나도 없이 죄다 그 사람 인신공격하고 욕하면서 낄낄거리고 개념글까지 보냄.

5. 깃발러이자 단체 당사자인 고닉갤러가 항의글+설명글 쓰러 왔음.

그러고 일단락 되나 했는데 싸움이 보기 싫다는 이유로 누군가 일련의 글들을 다 신고넣어버림. 깃발러 글 포함해서 다 지워짐. 근데 왜 깃발 까는 글들은 안 지워졌을까 참 궁금하네........

6. 여기서 추가하자면 몰카글은 당사자가 자발적으로 지운거 아님. 신고 먹어서 지워진 것도 아님. 비밀번호 1111길래 내가 지웠다. 이 방관자 동참자 새끼들아

7. 계속해서 여혐글 올리고 싸잡아서 혐오발언하면서 쿵쾅거림. 자박꼼 어쩌고에 꼬추 하나 집어넣는거 못막으면서 지랄이다 등, 앞으로는 여자관객들 성추행 운운 못하게 존나 쎄게 밀쳐서 날려버리겠다 등등 아무말대잔치 중임

8. 거기 반대하는 사람들도 빡쳐서 글 올리면서 시끄러움 (현재진행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