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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인디 유랑기 : 3. 자립

뿌잉뿌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9.13 12:26:58
조회 1297 추천 18 댓글 6


(Safeplanet - Mirror room, 6시간 기차여행을 감행하게 만든 이 젊은 밴드의 매력은 무엇일까?)



인디뮤직의 앞 두자 '인디', Independent '독립적' 이란 뜻이란건 다들 대충 알것이다


그런데 K인디의 인디가 대자본으로부터 독립적인 데는 성공했을 지언정


스스로 과연 재정적인 측면에서 '독립적'으로 '자립' 했는지에 대해서는 언제나 의문이 남았다


일례로 국카스텐이 복면가왕 출연 전, 한창 인디신에서 잘 나갈때에도 전업 뮤지션으로 먹고살 길이 막막해 보컬 하모씨가 음악 때려치운다고 할때마다


팬카페가 여러차례 모금을 해서 활동비, 생화비를 갖다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K인디씬의 탑티어도 생활이 곤란할 정도면 이건 아예 자립이 안되는 씬이란 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Indie -'In' 들어가서 'Die' 죽자- 로 농담삼아 부르곤 하는지도


과연 태국 인디씬은 이 영원한 난제 '자립'을 어떻게 해결하는지 항상 궁금했는데


그 비밀은 뜻하지 않는 여행에서 의외로 쉽게 풀렸다




방콕에서 한동안 지내며 이것 저것 하고 돌아다녔지만


차차 귀국일은 다가오고 가볼만한 음악 이벤트는 영~ 나타나질 않고


(그때가 태국 왕가의 기념일과 불교 관련 국경일이 끼어있어서 공연같은 이벤트가 없는 시기였던듯)


마음을 졸여가던 그때 요즘 핫한 젊은 밴드 Safeplanet 이 핏싸눌록이란 인구 8만의 지방 소도시에서 이틀 후에 공연을 한다는 것이었다


교통편을 알아보니 기차를 타고 6시간을 가야 하는 꽤 먼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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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차역에 편의점과 패스트푸드, 우동집이 있다면 태국 기차역엔 생선구이가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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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기차가 튼실하질 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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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실에 쭈그려 앉아 생선구이에 찰밥 먹었는데 기차 타자마자 밥을 주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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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생각보다 엄청난 대국이다. 창밖을 보면 몇십분을 달려도 산은 나타나질 않고 지평선 너머로는 끝없는 대평원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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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녀가 Oh!! this station is Pee Shittt!! 이라고 소리질러서 기차안 사람들이 깔깔대고 웃었다




6시간을 달려 도착한 Phitsanulok 은 진짜 지방 소도시 되겠다 인구는 대략 8만 정도


더구나 우리나라처럼 도시에 거의 대부분의 인구가 모여 사는 구조가 아니라서 실제 핏사눌록 시내의 인구는 얼마 안된다


이런 곳에 공연장이 있을까 싶었다


호텔 체크인 후 달려간 공연장 이름은 Camper bar 이다


외관이나 인테리어나 소품들을 보면 이게 의도된 레트로인지 그냥 낙후된 건지 분간이 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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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지 Camper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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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 오늘의 밴드 Safeplanet 은 리허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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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공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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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준비에 바쁜(?) 사실은 지들끼리 수다떠느라 바쁜 공연 스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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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소품들의 아방가르드 함은 을지로 신도시가 살짝 연상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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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마저 아방가르드한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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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도 목을 축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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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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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후 팬 서비스!




태국 공연장의 특징은 공연 시작 시간을 누구도 모른다는 것이다


공연 시작시간이 SNS에도 공지가 안되어 있어 혹여나 공연에 늦을까봐 공연장에 저녁 6시에 도착했는데


밴드는 리허설 중이었고 관객은 나 혼자였다. 스탭에게 공연 시작시간을 물어봐도 'Secret' 이란다


다시 나가서 밥도 먹고 과일도 사먹고 다시 공연장으로 돌아온게 6 40, 이때 티켓을 사서 입장팔찌를 팔에 차고는 하염없는 기다림을 시작했다


펍의 스탭들은 대부분 7 30분 즈음에 도착했고 동네 젊은이들도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근데 정말 놀라운 점들은


1. 이 작은 소도시의 공연장에 인디밴드의 공연을 보러 무려 300명 넘는 관객이 몰려왔다는 것 (더군다나 공연하는 날은 주말도 공휴일도 아닌 화요일 이었다!)


2. 공연장 내의 맥주를 먹을 수 있는 저 빨간 테이블도 다 돈을 내고 예약하는 예약제 인데 이미 다 완판 됐다는 것


3. 공연장 입장하면 공연은 시작 하든 말든 다들 맥주와 저녁밥을 시켜먹고 그 누구도 조바심 따윈 없이 그냥 2~3시간 정도 실컷 먹고 퍼마시고 취한다


어쨌든 약 300명 넘는 인원이 8시부터 2시간 30분 정도를 먹고 마시고 취하더니 결국 공연은 10 30분쯤 아무런 예고도 없이 갑자기 시작했다


전곡의 가사를 다 아는지 만취한 관객들이 쩌렁쩌렁 떼창을 하면서 공연이 진행되는데 진짜 세상 유래없는 열띤 분위기였다.


결국 열광적인 공연은 1시간 20여분 끝에 막이 내렸고 밴드 Safeplanet은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관객들과 함께 맥주를 마시고


공연 포스터에 싸인 해주고 악수는 물론 기념촬영을 일일이 다 해주며 놀다가 12시 반이 넘어서야 돌아갔다




돌아오는길 어두운 골목에서 정말이지 꿈을 꾼것 같은 기분이 들어 너무 행복했다


보고 싶던 밴드의 공연을 멀리까지 와서 본 감격이 첫번째였고, 이런 소도시에서 기대하지도 못했던 너무나 열정적인 음악팬들을 무더기로 만난 것도 기뻣다


다만 가슴 한편에서는 불편한 마음이 불쑥 솟아올랐다


과연 한국의 이제 곧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젊은 밴드가 투어를 한다고 하면 과연 100명 이상을 채울만한 공연장이 전국에 몇개나 될까?


한국에서 인디밴드가 '전국투어'라는게 가능하기는 한가? 서울을 제외하곤 메가시티인 대구나 부산 정도에만 라이브클럽이 정말 근근히 유지된다고 알고 있다.


태국은 인구가 겨우 8만인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라이브씬이 이렇게나 활발하고 다이내믹하다.


더군다나 라이브클럽 업주는 밴드를 초대해서 입장티켓, 테이블판매, 음식 및 주류 판매로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밴드에게 솔찮은 페이까지 지급한다 (아마도)


밴드 입장에서는 전국에 투어하러 다닐 공연장들이 널리고 널렸다.


물론 방콕의 공연장과 팬덤의 열기는 서울을 몇배는 능가한다.


인디 밴드들이 설 페스티벌 무대도 매우 많다. 일단 태국의 대중문화는 밴드음악에 매우 친숙하고 이름만 대면 누구나 다 아는 메이저 밴드들도 즐비하다


Bodyslam, Cocktail, Slot Machine, Potato, Scrubb, Tatoo Colour 등등


Thai Chart의 면면을 살펴보면 본격 Rock은 아니더라도 밴드음악과 락에 베이스를 둔 음악들이 주류를 이룬다는 걸 쉽게 알 수 있다


(물론 요즘 트렌드가 많이 바뀌어서 힙합과 일렉트로닉 음악들이 예전보다 늘어난건 사실이다)


인디음악 팬덤은 막강하고 좋은 음악만 만들면 어떻게든 음악으로 먹고 살 수 있는 기반이 갖춰져있다.


본인이 하고싶은 음악을 하며 인디밴드가 인디답게 활동할 수 있는 토양이다.


호텔에 돌아와 잠을 청하다 귀여운 아이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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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핏사눌록을 가로지르는 난강을 따라 사원에 들러 태국에서 가장 아릅답다는 불상으로 이름이 난 불상을 보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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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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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불상앞에 앉아 불공은 안드리고 인스타 인증샷 찍느라 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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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원


방콕으로 돌아오는 길은 밤기차를 탓는데 새벽 한시에 기차가 대평원을 달리다가 기찻길 주변을 어슬렁 거리던 큰 소를 치어서 이전 역으로 회선해야 했고

중장비까지 동원해서 기차 바퀴와 차축에 끼인 소 뒷허벅다리 뼈를 제거하느라 두시간이 지체됐다

하지만 날밤 새기 전에 방콕 숙소에 도착한걸 감사히 여기며 잠자리에 들었다. 끗

- 다음편엔 본격 방콕의 페스티벌과 인디씬, 라이브크럽 이야기로 돌아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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