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계속 다른사람이 쓴 후기를 굉장히 부러워하며 읽기만 했어요.이번에 마침내 드디어 제게도 차례가 와서 씁니다!!하지만 공연으로 인해 머리는 백지상태, 뭐라 써야할지 대략난감이에요왕수다쟁이인 저, 쓰려는 글은 두서없고 또 난감하네요 ㅋㅋ
오빠를 좋아한지 4년 된, 올해로 16살인 장어에요.가족들 모두 저의 장어생활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어요^^왜냐하면, 오빠로 인해 저는 점점 성장해 나가고 있고, 곤란하고 힘들 때 오빠를 떠올리며이를 악물고 버텨내며 꾸준히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에요.이번 상해공연 소식을 알았을때는 Summer school기간이라 마침 귀국해도 되는 기간이고, 너무나 좋은 기회였기에 부모님과 상의했어요.학교에 다음날 수업은 피곤해서 못받는 걸로 처리했어요.당연히 엄마와 미리 상의했고요.부모님 모두 바로 허락해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4년째 좋아하고 있고만약 이후에 싫어지면 생근석오빠를 못본점이 아주 애석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요.((제가 어떻게 오빠를 싫어할 수 있을까요 ㅋㅋㅋ))그때 제가 제안하기를 부모님과 함께 가고 싶다고 했어요. 부모님이 나이드시면 모시고 가기가 힘들수도 있기 때문에 그점이 한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어요.인생에서 최소한 한번쯤은 추구하는 것을 위해 필사적으로 광적일때가 있잖아요.전 부모님이 저런 감정을 느껴보시기를 희망했어요.“모든 사람들은 평소에 있는힘을 다해 열심히 살고 있고, 공연장에서는 진정한 자기 모습를 방출해 낼수 있고, 모든 사람이 서로 같이 숭배하면서 그를 더많이 사랑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있어서 더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고, 더욱 많은 행복을 가져다 준다”라고. 이런저런 이유와함께 전 당당하게 말을 했죠, 제가 부모님께 공연을 보여드리겠어요.부모님은 필요없다하셨지만, 전 아빠친구분에게 공연티켓 3장 구입을 부탁드렸어요.그후에 결연한 어투로 반드시 부모님께 공연을 보여드린다고 말씀드렸어요.저에게 좋은 자리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도와준 언니들 너무 감사해요.그리고 각종 문제발생시에 해답을 주며 도와준 하얼빈언니들도 정말 감사해요.언니들은 천사들이세요.언니들이 없었다면 전 공연현장에 갈 수가 없어서 광년이처럼 광광 울어댔을거에요.앞자리 티켓을 득템한 후에 오빠에게 좋은 효과를 드릴 수 있기를 희망하면서3개의 팬라를 구입했어요. 전 후회하지 않아요 (저 가난해졌어요ㅠㅠ)
귀국후에 바로 하얼빈에서 상해로 왔고, 곧바로 공연장 근처에 도착했어요.오빠를 보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해 봤었어요. 그 이후에 다이어트 까묵ㅋㅋㅋ근시인 저는 오빠를 확실하게 잘보려고 콘텍트렌즈를 처음으로 샀어요.안경점에서 너무 열심히 렌즈를 착용하다가 하마터면 눈을 다칠뻔 했지만ㅠㅠ,효과는 짱 ㅋㅋㅋ 오빠가 무지 선명하게 잘 보였어요.
전 이곳에서 감히 선언합니다!!! 실물 장근석은 아주 잘생겼어요! 형용할 수가 없네요.무대앞 옆 대형화면 모습과도 완전히 다릅니다.오빠전체에서 빛이 나고, 실물이 최소 일억배나 잘 생겼어요.과장이 아니에요.오빠를 본 순간, 저자신을 자제할 수 없었고, 천지를 멸망시킬 정도의 힘으로 가슴이 요동쳤어요. 영상을 찍으려고 시작할 때 8급수준의 지진이 난듯 손이 떨려서 바로 그만두었어요. 모든 공연을 생눈으로 오빠만 고정하며 봤어요. 그런데 지금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아요.
오빠가 “상해는 음기가 세다고” 말했을 때, 전 아빠한테 큰소리로 “장근석”을 외치라고 했어요. 그리고 오빠가 들었어요 ㅋㅋㅋ우리쪽을 오랫동안 바라봐 주면서 손을 흔들었어요. 그러면서 오빠가 큰소리로 오랬동안 뭐라고 말했는데 아무것도 생각안나요.아무튼 오빠는 귀여움이 폭발!!!했는데, 그때 전 몹시 간절하게 “He’s my DAD” 큰소리로 외치고 싶었어요.결과는 객석 관중들의 함성으로 가득 채워졌죠ㅠㅠ . 원망스런 관중들ㅠㅠ후에 엄마가 말씀하시길 내가 오빠한테 아빠라고 말했으면, 남자장어가 아닌게 되니까, 오빠를 실망하게 했을거라고 했어요. ㅋㅋ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구요.비록 아빠에게 해 준거지만, 어쨌든 저는 오빠의 전매특허 표정과 동작 그리고 목소리를 선사 받았어요.오빠가 노래를 부르며 첫등장 할때부터 소리내어 엉엉 울고 싶은 심정이었어요.마음속에서 저자신을 다독였어요. 난 콘택트렌즈를 착용했다, 울수 없어. 울다가 렌즈 떨어지면 어떻게, 그럼 오빠를 자세히 못보잖아ㅠㅠ공연 중반부에 제가 아주 흥분해서 의자위로 올라선 것 같아요(저도 제가 왜 그랬는지 몰라요) 뒤에서 저 때문에 잘 안보이신 분이 계셨다면 이자리를 빌어서 죄송하다고 말씀드려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화산이 폭발한 듯 도취되어 공연내내 함성지르고, 땀이 턱밑으로 떨어졌어요.(공연끝나고 머리에서 웡웡웡 소리가 났어요 ㅋㅋ)오빠가 우리들에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문제낼 때, 전 갈등만 하다가 답을 못했어요. 그런데 오빠는 펜으로 우리가 말한 답안을 기록했지요.오빠는 우리가 선호하는 쪽으로 자신을 완성하고, 엄청 따뜻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아요.장어들이 오빠에게 쓴 편지글, 정말 감동이었어요. 모두 제가 오빠에게 하고픈 말들이었어요. 우리는 오빠가 걸어왔던 고난의 길을 알고있어요. 우리가 알고 있는것보다 더 힘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오빠는 계속해서 앞을 향해 걷고 있어요. 데뷔해서 25년동안 오빠는 다른사람이 경험못한 고통을 겪었을텐데,오빠는 우리앞에서 늘 행복하다고, 건강하게 즐겁게 산다고 말해요.우리도 오빠를 위해 더 우수한 사람이 되려고 희망하며 전심전력으로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을 위해 애쓰고 있어요.우리를 위해 1년에 한 두번은 중국에 와서 공연을 해 줘서, 더욱 오빠가 고맙고 사랑해요♡♡♡무대기획이나 영상편집등 각종 일들을 직접 열심히 처리하고, 언제나 장어들의 말을 경청하려 애쓰며, 이번 심천공연과 상해공연의 간격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공연내용을 수정해 주었어요. 오빠, 우리를 위해 애써주어서 정말 감사해요♡♡♡오빠는 제정신상의 격려를 해 주고, 제가 제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게 해 주고, 사람이 가치있게 사는것을 알게 해줬고, 매일 매일을 낭비할 수 없게 만들어 주었어요.15세때 출국하여 저혼자 외국(벤쿠버)에서 유학생활을 막시작했을 무렵, 의지할 그 누구도 없고,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가장 어려웠던 그때도, 오빠는 제가 꾸준히 지속해 나갈 수 있게해 준 원동력이었어요.사실 제주변의 모든 사람들 큰이모 작은이모 초중학교 선생님들까지도 저의 장어생활을 응원해 주고 있어요.제가 두번째로 존경하는 선생님도 오빠를 좋아했어요. 그때를 생각하면 만감이 교차해요. 수업시간에 오빠의 엽서를 제옆친구만 얻고, 저는 받지 못했는데, 그때 미치는 줄 알았어요ㅠㅠ. 그래서 매일 선생님께 일을 해드렸어요. 교무실의 화분을 가져다가 매일매일 닦아드리고, 바닥 청소를 해서 결국 한장한장 저도 받을 수 있었지요. (얘기가 넘 옆길로 샛군요)암튼 제생각에 이번 공연으로인해 부모님과의 관계도 더 친밀해 졌어요. 아빠가 공연장에서 여기저기 다니셔서 저를 좀 신경쓰이게 하셨지만 ㅋㅋ. 이번공연은 참으로 대단히 가치있어요!!!오빠가 말한적이 있지요, 우리들이 다른사람앞에서 오빠를 말할 때 부끄럽지 않는 사람이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며 살겠다고요.저도 오빠에게 하고픈 말이 있어요. 오빠는 우리의 영웅이에요, 우리에게 아주 자랑스러운 존재에요. 오빠가 우리를 떠올릴 때에도, 우리가 오빠에게 자긍심을 안겨줄 수 있게 노력하며, 우리생활을 만들어 나갈게요.오빠는 또 말했죠, 설령 한명의 팬이 있다해도, 오빠의 Show는 지속해 나갈거라구요ㅠㅠ.저도 오빠에게 알려주고픈 말이 있어요.하고싶은 일을하며 계속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주세요!!,우리는 계속 오빠의 곁에 있으면서 오빠의 선택을 응원할 게요.성공하든 실패하든 상관없이 우리는 오빠의 가장 든든한 백이 될거에요두려워하지 마세요. 큰걸음으로 뛰어 넘으세요.우리는 여전히 이곳에서 오빠를 사랑하고, 믿고, 의지하고 있을게요.
오빠는,저를 꾸준히 지속해 나갈 수 있게 해주고, 혼자있어도 외롭지 않게 해주고, 부모님을 대신해서 제게 필요한 에너지를 주어서 저를 지탱할 수있게 해주는 존재입니다.저는 변하지 않는데, 부모님은 연로해져 가고, 친구들은 떠나갈 수 있지만,저만 변하지 않으면 오빠는 영원히 내곁에 있는 존재입니다.오빠는 저에게 그무엇과도 대체불가능한 존재입니다.오빠 감사해요, 그리고 사랑해요【웨이보닉: 张三栋是我的】의 후기를 번역해 보았습니다. 오역이 있을 수 있음을 이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