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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play mid

ㄷㅗㅅ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3.12 23:45:30
조회 13270 추천 163 댓글 145


* 편의상 반말 사용
* 고정닉을 판 이유는 이미지 업로드 + 사칭 방지
* 탕수육 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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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란 어떤 라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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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는 맵의 가장 정 중앙에 위치해서

모든 라인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정말로 돋보일수 있는 라인이다

흔히 말하는 " 캐리력 " 이 가장 좋은 포지션 이라고 할 수 있다.

일례를 들어보면 누구나 랭크게임할때 한번쯤은 자칭 버스기사를 만나봤을텐데

이들의 대부분은 " 미드 주세요 버스임 " 라는 멘트를 달고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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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에 가는 챔프들은 어떤 챔프들일까?

간단하게 미드에 서기위한 조건을 나누자면

로밍력 / 한타 기여도 / 누킹 으로 나눌수있고

미드에 가는 챔프들을 내 기준으로 크게 4종류로 분류할수있는데

* 심해~천상계에서 대회까지 보이는 로밍 / 한타 기여도/ 누킹 모두 " 무난한 "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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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된 챔프들은 우리가 흔히 플레이하는 솔로 랭크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이 나오는 대회에서조차

특별한 전략이 없는이상 대부분 저런 챔프들을 뽑는데

이 챔프들 모두 미드라이너가 필요한 요소인 CC / 라인 푸쉬력 / 한타 기여도 모두 적절하게 분배된 챔프들임

물론 각각 챔프마다 특화된 부분은 있지만 1차원적으로 보면 성능은 모두 비슷하다

* 수준이 높은 경기일수록 점점 사라져가는 " 유통기한 챔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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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risk - Low return

그냥 직설적으로 말하면 초반에만쌘 킬딸러들이 좋아하는 구린 챔프들이다

다른 챔프들에 비해 초반에 우월한 장악력 은 있지만

이런 챔프들의 특성상 광역 딜링이 전혀 없고 단일 딜링 뿐이여서

라인전 페이즈가 끝나고 한타 페이즈로 갈수록 점점 위력이 약해지고

쉽게 운영과 룬, 마스터리 셋팅으로 카운터 칠수 있기에 특별한 전략이 없다면 대회에선 " 전혀 " 나올일이 없다

다만, 수준이 낮을수록 대처법을 모르기에 심해에서는 픽률이 괜찮기도 하다.

만약 자기 실력으로 정말로 높이 올라오고 싶다면 다른 캐릭터를 잡는게 좋다

이런 챔프들로는 언젠가 챔프 특성때문에 더 이상 올라오지 못하게 막힐수밖에 없

* 궁극기의 비중이 높은 챔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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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처음으로 나열한 챔프들이랑 비슷하다고 느낄수도있는데

다르게 분류한 이유는 처음에 분류한 챔프들은 궁극기를 배우기 전에도 강한 면모를 보이지만

이 챔프들은 궁극기의 비중이 커서 궁극기를 배우기 전엔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에

처음에 분류한 초/중/후반 모두 강한 챔프보다는 중/후반에 더 비중을 둔 챔프들이라고 할수있음

( 니달리 , 카타리나는 탑에 가는 경우도 많지만, 나 같은 경우는 기동성을 이용해 맵 컨트롤 하는 플레이를 좋아함

미드 피들의 경우에는 최근에 랭크게임에서 자주 하고 쓸만하기때문에 넣어놧음) 

* 0 CC 파밍형 챔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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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챔프들은 CC / 누킹 / 로밍력 모두 타 챔프들에 비해 부족하지만

강력한 " 푸쉬력 + 라인 유지력 " 을 기반으로 라인을 계속 푸쉬하면서 압박하여

적의 로밍을 봉쇄하고 " 더티 파밍 " 으로 적보다 한타이밍 빠르게 성장하는 챔프들인데

시즌 3 이 되면서 더티 파밍이 어려워지고 자주 보이지 않는 챔프들이지만

챔프 특성상 파밍이 쉬운데다 아이템이 나올시에 한타 기여도가 훨씬 좋기때문에

상황에 따라서 나쁘지 않은 픽이 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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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XX 이 챔프는 왜 안없음? 이러지 마셈 어디까지나 " 예시 " 를 든 캐릭들임

*  매번 대회, 패치마다 메타는 바뀌므로 그때마다 꿀 챔프를 찾아서 연습하는게 현명함

*  포킹 / 한타 이렇게 구분하지 않은 이유는 구분이 너무 애매모호하고 카테고리가 겹치는게 많아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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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맵 컨트롤은 어떻게 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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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컨트롤은 의미 그대로 맵을 관리하면서 

적에게 압박을 주고 적절한 합류를 통해 이득을 취하는건데

맵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맵리딩을 잘해야되고

맵리딩을 잘하기위해선 " 와딩 " 을 잘해야하는데

내가 주로 와딩하는 위치는 두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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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 - 적 정글러 동선
노랑색 - 적 미드 라이너 동선
분홍색 - 차선책 ( 표시한 곳에 와드를 박을수 없는 상황일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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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 미드의 로밍 루트와 정글러의 갱킹을 피할수 있는 양 사이드 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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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프 상성상 라인 푸쉬가 힘들거나 적 라이너가 글로벌 궁극기가 있는 챔프일때 ( 트페 , 판테온 ) 

   or 적 정글러의 직선갱이 강력해서 양 사이드 와딩만으로 피할수 없을때 ( 바이 , 리신 , 녹턴 , 자르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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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기초적인 와딩 두 가지만 쓴거니

필요에 따라 더 공격적인 위치 , 수비적인 위치에 와딩하는건 알아서 판단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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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인은 어떻게 관리할까?

와딩 하는법을 알았으면 이제는 라인 관리 하는방법을 알아야 할 때다

라인을 푸쉬할수록 적 라이너의 압박은 심해지고 적 라이너보다 빠르게 합류할수 있기때문에

정상적으로 적 정글러의 갱을 피할수 있도록 와딩을 했으면 일반적으로 라인을 계속 푸쉬하며

로밍갈 라인을 찾거나 더티 파밍을 하는게 일반적이지만

적 라이너에게 밀려 오히려 푸쉬당하는 경우에는 위의 와딩법중에 2번째 와딩으로

최대한 적 미드 라이너의 로밍을 차단하고 파밍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이렇게 미드 라인 관리에서는 " 푸쉬 " 가 가장 중요함

언제나 강조하지만 이런 플레이가 가능하기엔 앞서 " 와딩 " 을 철저히 했을때만 가능한 플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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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드 라인은 타워와 타워 사이가 짧기때문에 정말로 자기가 원하는대로 라인관리하기가 힘들다

* 아군 정글러가 적 정글에 카운터 정글을 할 때에는 라인을 밀어놔서 합류하기 좋게 해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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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경우로 라인을 " 일부로 " 당기는 경우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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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챔프들처럼 생존기가 없고, 근접 공격인 챔프들은

극 초반에 와드가 없을때 적 정글러가 개념이 있다면 100% 압박을 줘서

CS 몇 개를 놓쳐서라도 타워로 당겨가면서 먹어야함

" 타워에 미니언 박히면 먹기 힘들잖아여 ㅡㅡ 징징 "

이렇게 말하면 그냥 요령껏 먹으라는 말 밖에는 못해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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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챔프들의 경우에는

라인 푸쉬력은 정말 약한데, 맞다이는 정말로 쌘경우다

이런 경우에는 위에서 알려준 2번째 와딩으로 로밍을 차단하고

라인을 일부로 밀지말고 막타를 치러 올때마다 괴롭혀주면서

성장을 방해하는것도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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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밍은 어떻게 가는걸까?

나 같은 경우에는 viewGimage.php?no=2abcdc2aead569e96abec2b445897772091967f2b963189b296e3959dd87382229bd028722ca48deffeaaf7f515104bf65819c329e962029b74d4f31f8507f26658781abae3c41b442646edaf87607723d 같이 초반에도 푸쉬력이 좋고 CC가 있는챔프로는

상황이 된다면 바로바로 2,3렙갱도 서슴치 않게 가는데

내 플레이를 봤다면 이해가 쉬울텐데 선 신발을 가서 기동성을 좋게 하거나

플라스크 시작으로 라인유지력을 높여 맞으면서도 라인을 미는걸 본 적이 있을텐데

라인을 미는 이유는 로밍을 갈 때 실패시 손해를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만약 라인을 제대로 밀지않고 로밍을 간다면 한 웨이브를 통째로 손해볼수도 있지만

라인을 제대로 밀고 간다면 CS를 1~2개만 손해보고도 다른 라인에 힘을 실어줄수있음

이렇듯 위에서 써 놓은 " 푸쉬 " 의 중요성이 또 한번 강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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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치며

사실 까놓고 말하자면 이미지 쇄신 (세탁) 을 위해 썻냐? 물어보면 아니라고는 못하겠음

원래 글을 쓰는걸 좋아하고 워낙 큐 시간이 길어 시간이 남아쓴거니

공략글 자체만으로는 " 순수하게 " 받아들여줬으면 함

사실 1년 전에 인벤에 비슷한 내용의 글을 쓴 적이 있지만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66&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nicname&subject=&content=&keyword=%B5%B5%BC%F6&sterm=9991109&iskin=&l=1274)

메타가 많이 바뀐 지금에 글을 수정하려고 보니

인벤은 탈퇴해가지고 수정도 못하기때문에 가장 친숙한 롤갤에 끄적거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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