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곤 널 추억하는 일

그때 그자리 그대로 멈춰있는지

내 모든 가사 절반은 네 얘기

뻔한 아픔과 뻔한 이별을 알면서도

난 편하지만은 않아

솔직히 궁금해 너는 어떻게 지내는지

시간지나도 달라질건 없고

가슴 뛰는건 어쩔 수 없어

가끔 눈이 이렇게 마음이 따끔거리는건 너 밖에 없어

Love lane 오늘 내일 수많은 사람들 중에
너가 제일 머리부터 시작해서 발끝까지
제대로 씌인 콩깍지

뭐가 그리 좋아 나도 모르게 흥얼거리지 ho!

뚜 뚜루 뚜 이렇게 깨방정 떠는 나 혹시 너는 알까?

자 이미지 따위 내려놓고 일단 너
나랑 걷자

많이 춥네 이 날씨
설마 걸린거 아냐? 감기
이 말 끝나기가 무섭게 뛰어 가더니
몇 분 후 내 손에 쥐어준 핫 한 캔커피
향기 온기 남은 니 외투까지
새벽엔 설레는 카톡카톡
'뭐해? 자? 자나 보네, 잘자 여보'
아침과 저녁으로
사람을 아주 들었다 놨다 하는
바로 그 사람 얘기

처음과는 달리

호칭은 darling

너 짠 하고 나타나지 않았다면

진짜 난 falling 

정말 빈 말 아냐

oh 배가 부를 리 없어

여기 너 빼고 부른 애 없어

그래 언제나 갈구해

자네 약속은 손가락 걸구해

oh Romeo hey All of me hey

(추측)

갑자기 전화와선 왜 울어

또 그 사람이 못살게 굴어

궁금하니까 빨리 말해봐 뜸 들이지 좀 말어

이러다가 날 세겠어

그 남자 대체 뭔데 그 남자가 뭐길래

그 새끼 말야 아 미안 그 사람 말야 아무래도 별로야

안자면 잠깐 나올래 니네 집 코앞인데

민낯도 괜찮아 넌 예쁘니까

잠깐 나올래 니네 집 코앞인데 얼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