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ㅂ 썼는데 코드 안맞다고 다 날아가서 다시씀ㅠㅠ 다 기억날지 모르겠음

끝나고 순대국먹고 인터넷 뒤집어졌길래 눈팅하다가 이제서야 글씀ㅠㅠ
현장에서는 투표수 조작된것도 잘 몰랐고ㅋㅋ 그냥 눈앞에 보여지는거 멍하니 쳐다만 본다고
별로 생각을 못하는 상황이었음에도 이건 아니다 싶기도 했음
일단 무도의 베프상 득표수에 사람들이 읭????이런 반응이었고
(무도 득표수 치고는 너무 낮기에ㅋㅋ 그리고 무도의 두터운 매니아층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음?)
계속 받아야될 사람이 못받게 되자 뒤로 갈수록 사람들의 호응소리가.. ㅋㅋ 좀 많이 작아졌음
내 주위에서도 후보로 무도멤버+강호동건도라스멤버등 비교적 호감인물 아니면 호응 아예없었음

뭐 시상식내용은 티비로 본 너님들이 더 잘알거니까 그냥 저스트 방청 후기만ㅇㅇ

일단 무한도전팀

시작하기전에 연예인석 테이블 텅 비어있었을 때.. 시작하고도 비어있긴했지만ㅋㅋ
제일 먼저 나온게 휠체어탄 도니와 휠체어 밀어주는 날유임
그리고 하하 찌롱 길 명수옹이 왔고 그 뒤에 쩌리짱이 좀 늦게오긴 했지만
그 텅빈 테이블들에 한테이블만 꽉차서 앉아있는 모습 보니 정말 뿌듯했음

그리고 예의도 정말 매우 발랐음
누가 오기만하면 테이블 전체가 일어나서 웃고 인사하고 다시 앉고
또 일어나고 앉고 또 일어나고 나중에는 다리아픈 길이와 도니가 걱정될 지경이었음
그러면서도 다들 어찌나 표정들도 좋고 분위기도 좋은지 다른 테이블이랑 많이 달랐음
티비로 다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누가 수상하든 정말 박수치고 리액션쩔고
시상자나 엠씨가 무슨말만해도 공연장에 울려퍼지던 하하의 웃음소리.........ㅠㅠㅠ
하하야 넌 최고야ㅜㅜㅜ

또한 감동받은건 팬서비스
이미 다른 후기에도 언급되었겠지만 그 많은 연예인중 팬서비스 해준건 무도뿐이었음
찌롱이 하하 계속 뒤보면서 손흔들어주고
쩌리짱은 사석에서 매너좋다는 평 왜인지 알정도로 2부 시작전 쉬는시간에 뒤돌아서서 팬들한테 손흔들어줌
유느님은........ 정말 할말이 없을정도 시작전부터 계속 인사하고 손흔들고 쉬는시간에도 계속
유느님에 감탄한 친구와 나는 뒤늦게 워매워매 비명을 지르며 손을 흔들었는데
유느님이 내리고 고개를 돌리려다가ㅋㅋ 우리의 광분한 행동에 마지막으로 다시 손들고 흔들어줬음ㅜㅠㅠㅠ
하하는 하하야 힘내!! 라고 뒤에서 외치면 고개숙여서 인사해줬음

유느님 실물로 본건 처음인데 정말 깔끔한 느낌에 멋있고 비율좋고 몸매쩔었음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ㅠㅠㅠㅠㅠㅠ 무대를 보지않고 무도테이블만 계속 쳐다보고있었음
명수옹은 약간 지루한듯 자세를 여러번 바꾸고 있었음ㅋㅋ 등도 기댔다가 똑바로 앉았다가
ㅋㅋ 하지만 스크린에 김경진이 나오면 주목하는 모습이였음ㅋㅋ 소속연예인에 대한 관심


진짜 아쉬운 시상식이었지만
무도 멤버들은 알아줄거임ㅜㅜ 인터넷 눈팅도 하고
일단 방청석 분위기가 완전 무도한테 쏠렸었음
무도 멤버들이 등장할때 환호랑 다른 사람들이랑은 비교도 안될 정도였고
후보에도 무도멤버들 올라오기만 하면 환호소리 엄청 컸었음
무도 멤버들이랑 거기 다른 예능인들이랑은 비교 안되고
굳이 비교하자면 닉쿤,윤두준,이기광...?? 하지만 무도가 올킬


시상식의 컨텐츠는 몇몇개 빼고 쓰레기였지만
무도 멤버들한테는 별 백만개를 주고싶음
진짜 카메라 안에서나 밖에서나 한결같이 예의바르고 멋진 모습에
정말 팬이 된걸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 멤버들을 지지하고 팬으로 남을 것이라는 것에
한점 망설임도 없는 확신과 믿음을 가지게 되었음


무도멤버들은 진짜 된사람들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무도 화이팅!



+
시상식 중간에 박휘순 노래할때?
도니가 밖에 나간다고 목발짚고 거의 날아가는 속도로 가서
사람들이 다 빵터졌었음ㅜㅜ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ㅜㅜㅜ 도니 빨리나아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