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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이 전혀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되는 요즘...

그대가미륵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4 15:29:25
조회 593 추천 17 댓글 9

지난시간, 나름 독서도 적지 않게 해왔고(2400권 이상 독서)

다큐멘터리를 좋아해 다양한 과학, 자연 다큐멘터리도 한참 많이 보았고

사유의 시간을 생계 다 때려치우고, 2년정도 가져도 보고,

어릴때부터(중학교 1학년) 전통 선도 수련, 명상, 단전호흡도 독학도 해보고,

단체에 가서도 해보고 준 지도자 생활도 해보고

사회생활도 10년 이상 해보고

셀수 없이 많은 사람을 만나 겪어보고, 상담도 해보았고,

무에서 유도 만들어보고

다양한 수행자들을 찾아 다니며 수행지도 및 대담도 나눠보고

희귀 수행서적이란 서적은 몇배의 웃돈도 얹어가면 다 구해서 봐보고,

때론 연락해서 만나도 보고,

뇌과학,뇌파,오라관련 좋은 선생도 만나 공부도 해보고



여러 술 중에서, 네가지 술을 익혀,

한가지 분야는 거의 끝판에 가깝게 찍어보고

한가지는 85점, 또다른 한개는 75점,

다른 한개는 초보는 넘어서서 중급으로 가는중이고..

융합적으로 세상과 인간을 보려고 노력도 해보았다.



인간이란 하나의 존재를 다양한 관점으로 보려고 노력했고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도 사유하고 정보를 찾아보며

노력을 해보았다.


그런데. 요즘 드는 생각은

전혀 아는게 없다는 것을 느낀다.

사람에 대해서도, 세상에 대해서도,

그냥 우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전혀 알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보이지 않는 손의 의도에 의해, 전혀 알수 없게 해놓은 이 곳에서.

이안의 조작된 역사안에 존재 하는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내가 알고 할수 잇는 이능력과 관점조차도,

그냥, 다 무용지물이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냥 무기력, 무능력함, 무지함을 느끼고, 좌절감에 빠질 뿐이다..

이안에 왠만한 글들은 찾아서 보았는데.

여전히. 사실에서 가까운 글들이란 느낌보단.

그냥 조금 생각하고 나아가면 할수 있는, 정도의 정보들이라고 보인다.


끊임없는 의식세계 존재들의 방해를 뚫고, 사실을 만나는 것

과연 가능할까?


이 틀은 깰수가 없다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는 이세상을 잘 모른다.

알수 없게 이미 가이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는 것이. 시작이다

난 인정했다.

아는것이 전혀 없다고...

앞으로 이곳에 아는척 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지하기 때문이다..


두서없이 개판오분전으로 글을 싸지르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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