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런트는 대외적으로 까일일이 없음
일처리에 있어서 무서울 정도로 책잡힐 일을 안하고 있어서 진심 좀 무서움
일단 연고지 문제는 누가 봐도 창원시 병신임
창원시민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 특히 창원팬들도 엔런트 보단 창원시 병신이라고 생각함
게다가 내년에 지방 선거까지 있어서 연고지 이전문제가 나온다고 해도 욕은 창원시나 타지방 자치단체가 먹지 엔씨나 엔런트가 먹을 일 없음
게다가 엔씨가 창원시에 사회활동도 많이 하고 있고 프론트 행보로는 연고지 문제로 깔 수가 없음
엔씨가 떠난다고 해도 대외적으로 엔씨 잘못은 없음

그리고 다이노스 운영관련 해서는 잡음이 거의 없음
이번에 퐈와 2차 드랲을 겪으면서 느낀건데
지르는건 확실히 질러서 보강하고 2차 드랲도 말은 많았지만 상황을 종결시킨 한마디가 있음 "달감이 원했음 ㅇㅇ"
올해는 신생팀이라 성적을 기대한 팬은 많지 않았지만 내년엔 올해 잘했기 때문에 그보다 더 잘하길 바라게 되는데
기대치를 채울 수 있게 퐈를 일단 지름
대형 퐈를 질러서 우린 거침없이 투자도 함! 이란 제스처를 보여줌 팬들은 이 행보에 당연 환호
그리고 2차 드랲 우린 당근 망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하지만 엔런트는 "달감이 원하심" 이라고 말함 ㄷㄷ
현장에서 원하는 거니까 우리야 어떻든 전폭적으로 지원해 드림 우린 모든 지원을 다했음요! 라는 뜻
만약에 핵이 내년에 진짜 잘한다면 달감과 그 선택을 지지한 엔런트는 함께 찬양받지만
망하면 이 욕은 달감 혼자 먹을 가능성이 더 큼 (엔런트 호구 다 들어줬구만 프런트가 뭔죄냐 등등등)
이게 딱 2차 드랲에만 한정된게 아니라 대외적으로 선수들 지원에 관련한건 달감의중이 크다고 간접적으로 말한셈

일단 지금까지 내부에서 현장 지원해 주는거 보면 실상은 어떻든간에
지원 빵빵한 엔런트! 라는 이미지를 가지게 됨
(겆이네처럼 스몰마켓 팀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의 큰손)
그래서 달감이하 코치진은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듬
지원 열라 열심히 해줬는데 이제 성적 못내면 그건 코치진 및 특히 달감에게 책임이 돌아갈 소지가 크니까
게다가 내년 달감 계약 마지막 해 자연스럽게 결과에 따른 신임도 가능한 상황
우리야 뭐 달감종신감독! 하지만 또 내년 성적보고 어케될지 어케 아냐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거고 감독도 프론데 성공이든 실패든 그에 따르는게 있겠지
초짜 프론트가 일처리 해 나가는거 보면 쫌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차근히 해 나가는게 좀 무섭기까지 ㅋ (하다고 엔런트 찬양하며 뻘글 싸봄 )
그래서 내년엔 올해보다 잘하면 좋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