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꾸준하기도 쉽지가 않다.

현재 드씨회사들...
디바는 물량 딸리고 관리 안되고 일도 안하고~ 장사할 의지가 없음.
아코는 그놈의 일뽕.
라노벨 드씨들..내용은 개취일 테니까 안깔께ㅋ 짧아서 책 부록수준이라 성에 안 참.
그와중에 야해만 꾸준함.

이번 격발이 연출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데..
내 경우 킬라의 연출 좋아하는데 가끔 나레식 연출이 좀 넘칠때가 있다고 느꼈거든.
액션씬까지 나레식 연출이 꽤 있어서 이부분은 격발쪽이 쬐금 더 맘에 들어...((((나)))))
물론 격발도 아쉬운 부분 있음. 뒤에 설명.

나레식 연출이 들어간 킬라는 액션씬에서도 헷갈림이 전혀 없어. 장점이긴 한데 가끔 사족같기도 해.
가령 메이슨이 깡패들 물릴때도 메이슨이 총을 쏘니 깡패가 '너 뭐야? 지금 일부러 칼을 정확하게 명중시킨거?..설마' 이런거.
사족이 너무 많이 붙어. 상황설명 되야 하니까 나레는 있어야 하니 그냥 '너 뭐야? 칼을 명중시킨거??! '->(경악하는 톤으로)
이정도면 더 좋았겠지 싶다.

격발은 스피디한 리듬이 좋아. 근데 불친절해. 그러다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어.
액션씬이나 액션씬이 아니더라도 상황설명이 필요할때 마다 스노우나 상대의 나레가 많이 끼면
리듬 깨지고 촌스러워져. 캐릭붕괴가 올수도 있고.
근데 최소한의 상황설명은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싶어. 주저리주저리~하는거 말고.

난 이번 격발을 들으면서 야해가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음.
쪼금 생소하긴 한데 몇탕 하니까 이것도 괜찮더라. 
이렇게 저렇게 시도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더 발전한다고 생각함.

성호님 완벽, 승화님 발음 불분명한 몇부분 빼면 완벽(특히 대사 완급조절은 귀신임), 채헌님 완벽,
분량요정ㅠ 윤선님 호철님 효민님 소은님 현지님도 모두 완벽... 연기는 깔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