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차 관련 한풀이 좀 할게 휴...
10년부터 씹차맘이었음

그전까지는 조원수박차 십새끼 중 하나였고
제구가 너무 ㅂㅅ이어서 기대도 안한 인물이었음

근데 10년 후반 언터쳐블 모드였을때
드디어 좌완 극강 선발 터졌구나하고 존나 빨았음
엘지랑 슼전때 잘던져서 더 좋아했던거 같음
이때부터 씹차 선발 맨날 챙겨봤네

11년에도 10승하면서 사람구실하기는 했지만
sf볼 장착하고 더 강해져서 돌아왔다고 했는데(기사 제목이 아직도 생생함ㅅㅂ) 구속저하 후 홈런공장장됨
뭐 나름 나쁘지는 않음

12년도 핵폭발한거는 군대에 있어 못봤는데
원래 핵무기였고 한해정도는 못할수도 있지 이런 생각함
생각해보니 존나 널널충이었네
비시즌에 기부한것도 이때아니었나? 5천만원 사기ㅋㅋ

13년도 선발 불펜오가며 10승하고
코시 미친 노예질하며 우승했을 때 진짜 너무 고마웠고
앞으로 못해도 이해하고 유니폼까지 팔려고했음(현실은 퇘지 팠음ㅅㅂ)

14년도 불펜알바로 커리어 로우
근데 군면제 위한 살구의 배려라 이해했음
타팀팬인 내친구들이 아겜 승선하고 욕 존나 했는데 시발 전천후 한명은 필요하자나 라는 말도 안되는 말로 쉴드침ㅋㅋ
그리고 군 면제 받아서 정망 좋았음

언제 왕조가 무너질지 모르지만 이 새끼 군대도 면제받았고 나이도 창창하니까 리빌딩의 중심이라거 생각했다

15년도 결국 탈삼진왕 먹었고 구위도 ㅆㅅㅌㅊ
아직도 엔씨전 14k는 하이라이트 자주본다
국제대회에서도 존나 잘해서 좋았고 한국시리즈 하드캐리했지만 역부족... 칩총사ㅅㅂ

올해는 구성이라 정신건강상 야구 안봤는데
부상도 있었고 팀이 병신이라 욕안했음

그런데... 퐈 때 한짓거리보니 할말을 잃음
그 순댕이 맞나, 5천 사기당하고도 웃던 새끼 맞나 싶더라
자기 주제를 알아야지... 해외는 몸값 올리려는 수단이고
팬은 개호구들로 알고 계약은 쥐랑하고
그동안 팬질했던게 시간낭비라는 생각까지 든다

거기다 낡푼이한테 했던 행동까지 생각하면
미안하지만 인성조차도 진짜 의심이 든다

사진 내 폰 배경화면인데
아직 오피셜 안떠서 삭제는 안했다
근데 이미 맘속으로는 다 떠너보냈고
오피셜 어느쪽으로 뜨던간에 바꿀꺼다

프로야구 선수가 실력으로 보여주는게 가장 중요하지만
적어도 팬들 배려차원에서 아갈질은 진짜
저렇게 터는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세줄요약
1. 씹차 팬이었음
2. 최근 퐈 보고 존나 개실망이다 ㅅㅂㄹㅁ
3. 잘가 쥐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