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오랜 노가다의 결과로 이걸 만들어 냈는데 아 너무 어렵다 ㅠㅠ
정말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아 이런건.....
그냥 오랜만에 비덕 커플 복습하다 생각하고 보면 괜찮을 듯 싶어ㅋㅋㅋㅋ




아랜 주저리 주저리 영상 내용^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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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은 설원을 통해 자신이 버렸던 비담과 덕만의 사이가 남다른 것을 알게된다
한편 덕만은 미실때문에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그런 덕만을 본 비담은
직접 미실과 함께 청유를 떠나기로 한다

비담이 없어진 걸 알자 덕만은 당장 비담을 찾으라 명하고
그런 덕만을 월야, 유신 모두 걱정스럽게 본다
한편 비담과 같은 시기 사라진 미실의 행방을 죽방과 고도가 덕만에게 알리고
그 곳에서 덕만, 비담, 미실은 서로 마주하게 된다

궁으로 돌아온 덕만은 직접 미실에게 들은 말 때문에 비담과 미실사이를
의심하게 되지만, 비담은 덕만에게 아무사이도 아니라고 한다
비담은 덕만의 소중한 사람을 빼앗은 사람이 미실이라는 것을 알기때문에
그리고 그런 미실이 자신의 어머니라는 사실도 알기때문에 차마 사실대로
말하지 못한다

결국 덕만은 고민끝에 미실을 없애고자 마음먹고 비담에게 직접 명을 내린다
비담은 그런 덕만의 명에 고민하다가 결국 자신의 어머니인 미실을 암살하러 간다
하지만 비담은 끝내 미실을 죽이지 못하고 미실은 아들을 위해 자결한다.
비담이 자신의 명을 수행치 않고 오히려 미실이 자결한 것을 알자 덕만은
비담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묻지만 오히려 비담은 덕만의 곁을 떠난다

그후로 시간이 흘러 미실의 묘를 찾아간 비담은 그 앞에서 어머니라고 부르며
당시 미실을 암살하려던 때를 회상한다. 그리고 그런 비담은 본 덕만은
그제서야 비담이 자신을 떠나며 남긴 "너무 잔인한 일이니까"의 진짜 의미를
깨닫게 된다. 비담 역시 내려오던 길에 덕만을 발견하고, 더이상 덕만의 곁을
떠나지 않기로 결심한다

너무도 많은 일을 겪은 후에야 서로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었던 그들이기에
아마 그들은 아픈 만큼 더 행복하게 잘 살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