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어제 비덕씬 대본. 나를 찬양하라

1(220.91) 2009.12.08 18:19:32
조회 1746 추천 17 댓글 17

S#23. 침전(낮)
  덕만, 비담 있고..

덕만 :(보다가)나는.. 가지 않을 것이다.
비담 :(보면)
덕만 :대신, 춘추를 비궁으로 보내거라. 난 서라벌을 떠날
수 없어.
비담 :(뭐?? 하듯 보고)
덕만 :만약, 서라벌이 함락된다면.. 춘추가 전쟁을 지휘할
것이다.
  그에 따른 작전을 입안하거라..
비담 :(보다가)폐하... 저는 유신이 아니옵니다....
덕만 :(뭐? 하는 느낌으로 보면)......?
비담 :유신은... 신국을 위해.. 폐하와 춘추공을 나눌 수 있
지만...
  저는.. 그리할 수.. 없습니다.. 전 나누지.. 못합니다.
덕만 :(보며)......비담...
비담 :(두루마리를 올리며)사량부에서 그간 준비해온, 위국
대책안이옵니다.
  폐하께선, 비궁으로 피하시옵고,
  사량부와 제가 남아, 서라벌을 지켜내겠사옵니다.
덕만 :(강한 결의로)난 가지 않는다.
비담 :제게.. 서라벌을 맡기시는 것이 불안하십니까..?
  절.. (감정 누르며)믿지... 못하시는 것입니까...
덕만 :그런 것이 아니다... 비담.
비담 :(감정이 격해지며)헌데 왜 절 보지 않으십니까...
 미실을...어머니를 죽음으로 몰아간 건 접니다. 오직
폐하를 위해서요.
덕만 :(역시 감정 격해지며)해서 원망하는 것이냐?
비담 :(슬픈 눈빛)
덕만 :(노려보면)
비담 :(노려보며).. 변하셨습니다.
덕만 :..(보면)....
비담 :..(누그러지며 슬프다)폐하와 제가 처음 만났을때.. 말
입니다.
덕만 :......
비담 :전 폐하를 넘기고 약재를 얻으려 했습니다. 그런 저에
게...
  고맙다... 고맙다 하셨습니다.
덕만 :..그것은.. (하며 이유를 얘기하려 하자)
비담 :폐하의 이유는 중요치 않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듣는 말이었어요.
 그런 행동에 날 욕하지 않는 유일한 분이셨습니다.
 
덕만 :......
비담 :그이후로도.. 폐하께서는
  세상이 무례하다고 했던 걸, 자신감이라 말해주셨고..
  세상이 무자비하다고 한 저의 모습을 용감하다고 봐
주셨고..
덕만 :..(마음이 흔들려가는)....
비담 :세상이 비열하다고 한 것을.. 뛰어난 책략이라 칭찬해
주셨습니다.
덕만 :.......
비담 :(격해지며)제가 어머니를 잃은 어느날, 조금 전처럼
원망하냐 그렇게
 책망을 한 것이 아니라...
덕만 :......
비담 :그냥... 가엾게 여겨주셨습니다.
덕만 :(괴로운) 그만... 그만 하거라.  
비담 :헌데 왜 이제 와서.. 왜.. 왜요?
  왜 저의 진심을 계략이고, 폐하를 지키려는 저의 마음
은...
덕만 :...
비담 :서라벌을 차지하려는 욕망인 것입니까?
덕만 :......
비담 :저의 진심은 이제 보지 못하시는 겁니까?
덕만 :......
비담 :(눈물을 감추며)......

  비담 일어서 나간다.
  덕만, 비담의 연모가 느껴져, 마음이 아프
다.
  
S#24. 궁 일각(낮)
  나오는 비담. 침전을 돌아보며 결의를 다
지고...

S#25. 침전(낮)
  덕만, 생각에 잠겨있다.
  
비담 :(E)저의 진심은 이제 보지 못하시는 겁니까?

  덕만, 놀라운 얼굴로 보다가 힘이 쭉 빠지
는 듯 두루마리 접으며..
  ins.cut>21부 64씬.
비담 :어이! 거기! 
 (앞머리 훅 불어 날리고는 껄렁하게 손짓하며 다가가
며)니네, 다 일루 와 봐.
  ins.cut>22부 42씬.   
비담 :와 봐! 얘 건들면 다 죽여버린다!!!
  ins.cut>45부 52씬.
  성벽에서 검은 줄이 내려오고, 자객복의
비담과 염종,
   염종의 수하들, 흑명단이 화살을 쏘며 내
려와
  덕만, 유신, 춘추를 둘러싸고 병사들과 싸
운다.  
  ins.cut>49부 5씬.
비담 :다음에.. 또 이렇게 혼자 오시면..
  정말 안 구해 드릴 겁니다.
  ins.cut>49부 39씬.
비담 :(그런 덕만의 말에 위안이 되며 헤 하고 웃는다)
덕만 :(그런 비담을 보며 놀리듯 웃으며)..어떤 때 보면 참..
아이 같다.
  그리 좋으냐?
비담 :(웃으며)공주님이 절 믿어 주시니까요.
  ins.cut>51부 13씬.
덕만 :(보며)..그래도...내겐 말하지..
비담 :..그래서, ..말해서, 
덕만 :......
비담 :...공주님께도.. 필요 없는 자가 되면요..?
덕만 :..(다가간다)..
비담 :(본다)
덕만 :..(다가가서는 어깨를 감싸 안아주며)
  ins.cut>54부 21씬.
  참지 못하고 덕만을 안는 비담.
  
  덕만, 혼란스러운 얼굴로 고민하는데..
  덕만 비담이 놓고 간 두루마리를 본다.
  언제 이렇게 준비했는지 놀란 모습에서...


S#39. 연못이 보이는 궁일각(밤)
  덕만, 눈을 감은 채, 생각에 잠겨 있는데,
비담이 온다.

비담 :..(굳은 톤으로)결심을 하셨습니까? 파천을 하셔야...
덕만 :(눈을 뜨고 비담을 본다)
비담 :......
덕만 :..어느날.. 모든 것이 변했다. 
비담 :......
덕만 :누구는 내가 공주라며.. 나를 죽이러 오고..
 누구는 나를 지키려다 내 눈 앞에서... 죽어갔다.
비담 :......
덕만 :그리고 남은 사람들은 내게 무릎을 꿇으며 예를 취하
고 존대를 하며
 나에게 대업을 향해 달려가라 했어.
비담 :.......
덕만 :그러던 어느날 네가 나타났다. 넌 아무것도 상관없다
는 듯
  내게 반말을 했어.
  난 그냥 그러라고 했지.
비담 :.....
덕만 :너만.. 나를 예전의 나로 대했었지.
비담 :......
덕만 :해서 너만은 예전처럼 편했었지.
비담 :......
덕만 :(눈물이 고이며)궁에 들어온 후에도 넌 내게 꽃을 주
고...
 걱정하는 눈빛으로 손을 잡고... 날 만졌다.
 다른 이유였다해도 상관없어. 널 보면...예전을 날 느
낄 수 있었으니까...
 좋았다...
비담 :(점점 덕만이 불쌍해지며)..헌데.. 왜... 변하셨습니
까?
덕만 :난 이름이 없으니까...
비담 :.....
덕만 :태자도.. 공주도... 저잣거리 시정잡배도 이름이 있는
데 왕은 이름이 없어.
비담 :.....
덕만 :난.. 그냥.. 폐하다.
비담 :....(안타까운)
덕만 :이제 아무도 내 이름을 부를 수 없다!
비담 :(울컥하여)제가 불러드리겠습니다! 제가!
덕만 :내 이름을 부르는 건...
비담 :..... 
덕만 :반역이다.
덕만 :니가 연모로 내 이름을 불러도 세상은 너를 반역이라
할것이다.
  (바로 이어서)왜 변했냐고?
비담 :.....
덕만 :내가 내 이름을 잃은 순간..
 넌 단지 세력을 가진 내 신하 중 한명일뿐이니까...
비담 :......
덕만 :난.. 널 헤아리고 의심해야할 왕이니까...
비담 :.....
덕만 :(슬픔)네가 또 다른 미실이 되지 않을까... 항상 간음
하고 의심해야 하니 까...
비담 :..(불쌍하고)....
덕만 :..헌데.. 비담..
비담 :.....
덕만 :..(울컥)그것이..
비담 :......
덕만 :얼마나.. (울며)힘든지.. 아느냐?(하며 줄줄 눈물을 흘
린다)
비담 :(너무 불쌍해서 미칠 것 같다)....
덕만 :..(눈물) 내가 얼마나 널 믿고 싶어하는지...
비담 :.......
덕만 :..기대고 싶어 하는지... 네가 알아?
비담 :......(보는)

  하며 엉엉 우는 덕만. 그런 덕만을 너무도
가엽고 여린 여인으로   보는 비담. 비담 안쓰러운 마
음으로 돌아서고, 덕만 홀로 남아 생  각에
잠긴 모습에서...

S#40. 미실의 사당(밤)
  비담, 홀로 있다. 미실의 영정을 보고 있
다.
  이때 덕만 들어선다.

비담 :(일어서며)폐하
덕만 :네가 있어야겠다.
비담 :....(보는)
덕만 :늘 날 다그치고, 긴장시키고... 외롭게 하는 사람들 말

 내게 눈짓하고 꽃을 주며 호들갑 떨며 떨리는 손을 만
져주던 비담...
 네가 있어야겠어!
비담 :...(놀란)
덕만 :누르려... 막으려 했다. 일부러 더 일부러 그랬어.
비담 :....
덕만 :모두 다 그런 감정 따윈 왕의 것이 아니라고 하니까...
비담 :폐하...
덕만 :오직 너만이 나를 사람이라... 여인이라 한다.
비담 :......
덕만 :헌데 그게 좋다.
비담 :......
덕만 :날 여인으로 좋아해주는 네가 좋다.
비담 :.....
덕만 :그래도 되는 걸까?
비담 :....(안쓰러운 마음으로 덕만을 보는)

  조용히 덕만을 안는 비담.
  덕만 당황하지만... 곧 비담의 품에서 편안
한...







편전에서, 연못에서, 사당에서. 이거 세개 뿐이지?????????????????
날 찬양해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미안


비덕 포기하려던 나의 마음은 어제로 인해서 다시 활활 타올랐건만,
오늘로 인해서 가라앉게 되는구나 ㅇㅇㅇㅇ 괜찮아. 드라마 끝날때까지 57화로 살수있어.


남들이 어제 비덕씩 아무리 욕해도 난 상관없음.
나만 만족하면 되니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대로 해, 그게 정답이야

뭐래..............

추천 비추천

17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비난 여론에도 뻔뻔하게 잘 살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03 - -
어제 비덕씬 대본. 나를 찬양하라 [17] 1(220.91) 09.12.08 1746 17
264167 57회 리뷰 -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 [1] 말캉말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556 12
264118 쌍방이어야 된다 했건만.. 막상 심장병걸릴 것 같아 못 보겠다. [17]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1276 15
263979 비담과 덕만, 찬란한 반전의 사랑! (스압주의) [30]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3188 30
262931 오늘 비덕 감정신은요, 난 토달게 없어, 두배우께 찬양드림. [27] 날아라비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8 1495 11
262293 [영상짤] 오늘 비덕 최고의 명장면을 가져왔다ㅠㅠㅠㅠㅠㅠㅠ [28] 리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7 1556 19
259518 오랜만에 비추 [32] 푸른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6 2601 11
258087 비덕 MV-'비소유'(+포스터짤재탕) [31] 쿤님의은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4 650 10
257701 [기사]2009 최고의 드라마 연기자 中 선덕팀 연기자들에 대한 평가 [18] 선덕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4 1189 15
256721 비덕 현대판 mv [31] 가루비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3 898 11
256554 비덕 최후 mv '공무도하(公無渡河)' + 원래줄거리 ㅋㅋ [74] 카포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3 1791 31
256183 님들 이거 봤냐며ㅋㅋㅋ 적혈야화횽ㅇ의 신작 비담사신기 1편ㅋㅋㅋ [25] 남기르니마(218.152) 09.12.03 748 16
254671 선덕여왕이 비담을 경계하는 이유는 연모 때문이다. [10] ㅁㄹ(210.90) 09.12.02 1124 20
254393 어제 만든 비담 뮤비... [28] 니그퐈이올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2 1368 12
254094 덕만이 캐릭이 자꾸 이상해져 가는 이유.... [17] 비담과덕만(211.236) 09.12.02 968 14
253690 56회 중요한 씬 편집된거 대본-- 폐하 우는 이유 알듯 [15] 용용죽방(118.127) 09.12.02 2573 17
253551 운명은 대물림되는 것인가 보다 [5] 샤하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2 598 11
251896 대의와 연모, 대립되는 것인가? (스압주의) [22]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900 16
251609 55회 혼인관련 비덕대본 中.. [17] 뭐 그런거(118.220) 09.12.01 2160 26
251555 이요원 연기^^; [19] 따사로움(211.186) 09.12.01 1162 15
251471 미실의 "여리고 여린 마음~푸른 꿈" 말의 진짜 의미는 뭘까? [8] 한가人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1152 16
251465 55회 리뷰 - 덕만만이 다룰 수 있는 칼..비담..과 덕만의 방법. [23] 따사로움(211.186) 09.12.01 1345 25
251376 비담의 진심은 조롱받아야 하는가? [31] 하우_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1388 19
251124 오늘은 나 아악!!이 적혈야화님 뮤비로 달리는구나!! [6] 아악!!(119.70) 09.12.01 440 19
251121 문노육아일기 33 - 연 [20] 푸른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01 1395 11
251097 비담의 난 [21] 아악!!(119.70) 09.12.01 725 11
249430 ★★니들 파쓰횽 새 뮤비나온건 알고 갤질?????????★★ [24] 알앤비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30 480 11
249117 기사 - '선덕여왕' 박상연 작가 단독 인터뷰 "예측못할 스토리 준비" [8] 체리꽃(119.201) 09.11.30 644 15
248184 김남길의 연기력 [26] wish(58.148) 09.11.30 2002 37
246385 적혈야화 횽 검은 눈물 [17] LU:유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9 424 9
246071 심심한 횽들은 이것을 봅니다(선덕여왕 애니메이션) [9] 적혈야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9 500 13
245539 파쓰님 비덕뮤비임!!!! [11] 비돠(61.252) 09.11.29 429 13
245154 비덕MV 그들의 못다한 이야기, 인연 [34] 너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941 19
245053 적혈야화 횽의 뮤비와 곁들어(맞춤법맞나? 잉여쉑히) 먹으면 좋은짤 건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211 13
244669 비덕뮤비 마지막입니다.<MV.그대를 만나고, 그 이후..> [20] 나비블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702 14
244600 비담 윙크 그림움짤 [4] 작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707 13
244470 ㅎㅎ 문노육아일기 32요. [43] 푸른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8 1321 12
243993 54회 대본(약간)의 느낌과 방송의 느낌이^^;쪼금..다름^^ [14] 따사로움(211.186) 09.11.27 1187 16
243990 파쓰횽 뮤비도 진리!! MV-bidam theme [2] 유신선덕비담(121.140) 09.11.27 451 15
243987 카포달님의 뮤비 좌표 계림의 연인 / 진혼 / 안보면 후회함 [2] 아랑선준(125.129) 09.11.27 563 14
243833 [선덕무비갤입니다]파쓰횽 작품-Adia(날 울게했던 작품TAT) [8] 알앤비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7 949 17
243831 운명같은 비덕총집합!~<MV.그대를 만나고, 그 이후..> [18] 나비블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7 669 11
243797 [선덕무비갤입니다]비덕MV 카포달-진혼 [20] 알앤비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7 1772 20
242306 결국 여자가 왕되면 문제가 많다가 선덕여왕의 기획의도임? [51] 담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6 1105 23
242100 비덕팬픽 - 모란꽃 - 完 [72] 짐승rem(119.193) 09.11.26 12042 18
242051 다양한 비담표정 증정 [14] 뭐 그런거(118.220) 09.11.26 1030 16
241873 [사량부령 탐구생활] - 덕만 덕후편 [35] 비담비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5 3889 19
240557 비덕 포옹씬은 병맛연출의 결정판 [35] 담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5 3515 28
240264 하앍 비덕 포옹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3] 피터팬(122.202) 09.11.25 770 11
235675 새벽에 이어 한번 더 달려볼까~ <비담사신기> [7] 적혈야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23 398 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