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글쓰기가 차단된 5만명의 댓글을 분석하는 작업에서부터 시작됐다. 이후 이들이 작성한 이전 댓글을 검토하면서 악성 댓글러의 글쓰기 패턴을 추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차단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들은 일반적으로 동일한 댓글에 다른 스타일로 글을 남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긍정적인 감정 상태를 시사하는 단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또한 일반적인 사용자에 비해 댓글을 읽기 어렵게 쓰는 경향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특징도 발견됐다. 연구진은 “주제와 관련 없이 엉뚱하게 댓글을 쓰면서 다른 사용자들로부터 반응을 이끌어내는 데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진들은 “이 예측 모델은 초기 5개의 댓글만 분석했을 때 80%의 정확도를 보였다”면서 “10건으로 분석 범위를 확장하면 정확도는 2%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다.

패턴이 정해져 있고 읽기 거지 같이 띄어쓰기를 안한다던지 특이한!말투가!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