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플토 (1400점) vs. 상대테란 1800점

시작한지 15초만에 나가달라는 상대방

이 때 바로 ignore 걸고 개빡겜할 생각함

무난한 13코어 vs. 2서플 17컴 

배더 확인하고 바로 21넥 꽂고 로보 옵 이후에 바로 3넥

테란 4팩 찌르기 시도

같은 시간대에 무지성 10게이트. 솔직히 이 타이밍에 질까봐 겁나 쫄렸음

여기서 조여지면 무조건 질거 같아서 병력 부족해도 일단 들이박고봄

결과는 개 쌉손해. 솔직히 이때 진줄암

근데 10겟에서 질럿만 뽑아대니 막음 ㅋ

테란은 4팩 후속 오는데 이걸 질리가 있나

후속 다 짜르니깐 인구수 차이 73 대 115. 솔직히 이 때 옵으로 삼땡이 scv 안 붙은거보고 이겼다 싶었음

4넥 꽂고 적 언덕앞에 병력 모아서 계속 소모할 생각함

1차소모 성공적. 이 때 질럿 한기 적 본진에 내려왔는데 scv 7킬 하더라

병력 붓다가 언덕탱크 개사기라서 삼땡이로 회전

병력 12시로 모으고 5시에 넥 준비. 지금보니 테란 1/1업이네

무지성 포크질로 12시 입성

소모 끝내고 상대 언덕앞에 200 모음. 그런데 병력이 너무 없어서 뭐지 했는데 지금보니 프로브가 80마리네. 내가 점수가 낮은 이유가 있는듯

병력 없을텐데 벌처 10시로 돌린거 보고 빡쳐서 들이박음

벌처 헐레벌떡 돌아오지만 이미 탱크 정리 ㅎㅎ. 지금보니깐 드라군들 죄다 배럭 때리고 있더라. 레알 개 무지성 드라군들

이 때 이그노어 풀려고 퍼즈검. 근데 내가 이그노어 걸면 상대방은 내 대화 들림?

이때부터는 그냥 갖다 박기만 해도 될 것 같아서 유닛 찍히는대로 상대 앞마당에 어택땅 박음

훈수 좀 들을려고 했더니만 그냥 나가버리더라.  노 GG

솔직히 처음에 점수 높길래 식겁했고 적당히 하다가 불리해지면 ㅈㅈ쳐야지 했는데 도발 하길래 진짜 개빡세게 게임함. 너무 집중해서 겜 중간에 어지럼증 오더라.

오늘의 교훈: 입은 다 이기고 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