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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산)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 6절(1/3)

인도형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9.12 10:38:10
조회 4073 추천 89 댓글 20
														

6절 「생텀 다이빙」





-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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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슈

정말 맛있었어요, 다 빈치 쨩!


다 빈치

아하하.

다들 도와준 덕분이지.


샤를로트 코르데

아뇨 아뇨,

스테 군, 건강해져서 다행이네요.


다 빈치

고마워ㅡ!


카이니스

잠깐 둘러보고 온다.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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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우스

이봐ㅡ, 일단 돌아왔다ㅡ!



- 어서 와ㅡ

- 선행정찰, 어땠어?



아킬레우스

그래. 지도에 표시된 좌표의 위치로 간 것까진 좋았는데…

완전히 섬에서 떨어진 포인트였어.

즉 표시된 곳은 바닷속이라는 얘기야.


다 빈치

역시 그랬구나.

그럼, 여기서 한 가지 중요한 정보가 있어.

본래 영체인 서번트에게 있어서 호흡 문제는 그렇게 신경쓸 건 아닌데ㅡ

이 특이점 안에서는 바다나 지면 같은 자연에도 마술적인 영향이 발생했어.

즉, 서번트들도 「물에 빠지면 질식할」 가능성이 있어.


아킬레우스

그래. 뭔가 안 좋은 예감이 들어서 잠수해서 조사해 보진 않았다만, 역시 그랬나.

근데…그럼 어떻게 바닷속의 보물을 탐색하지?


다 빈치

훗훗훗ㅡ.

미소녀 천재 발명가를 우습게 보지 말라구, 아킬레우스 군. 그래서 이게 있어.



- 레큘레이터랑 공기 봄베…?

- 다이빙 세트…?



다 빈치

이럴 때를 대비해서!

서번트라도 마스터라도 사용할 수 있는,

다 빈치 쨩 정품 수중호흡장치를!

발명했단 말씀!

이름하여 세이렌 봄베 3호!


마슈

과연, 이걸 장비하고 바닷속을 탐색하자는 말이네요.


다 빈치

응응. 칭찬하라구 쓰다듬으라구.


마슈

역시 다 빈치 쨩이에요!



- 대단해!

- (쓰담쓰담)



다 빈치

에헤헤.


마슈

그런데…스쿠버다이빙은 어느 정도 기술이 필요했던 거 아닌가요?

초보자가 갑자기 잠수할 수 있게 되진 못한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고르돌프

음. 확실히 그 말대로다.

그건 그냥 바다에 잠수하는 게 다가 아닌,

위험을 동반하는 마린 스포츠다.

면허 없는 사람은 반드시 강사의 강습을 받아야 해.

참고로 난 익숙하네만.

상류계급의 소양이라네 제군.


마슈

저는 아직 그 커리큘럼은 미이수했어요.

선배는 어떠신가요…?



- 실은 다이빙 경험 있어

- 흥미는 있었지만, 실제로 해 본 적은…



마슈

정말이세요?

과연 선배세요!


다 빈치

뭐, 그쪽 걱정은 필요없어.

마술적인 예장이라는 의미가 중요하니까 말이야.

봄베에서 공기를 호흡하고 오리발로 헤엄치는 일반 다이빙이랑은 조금 달라.

구체적으로는 뒤에 있는 봄베에서 거품이 나와서,

그게 착용자의 전신을 감싸면 호흡할 수 있게 된다…는 방식이거든.


고르돌프

과연. 어쩐지 봄베 모양이 이상하다 싶었는데.


다 빈치

질량제어 술식도 들어가 있으니까,

모드를 변경하면 「해저를 걸어가는」 것도 가능해.

즉, 이론상 맥주병이라도 괜찮다는 말이야!

다만, 주의사항이 없는 건 아니야.

아마 괜찮겠지만…테스트가 충분치 못해.

100퍼센트 안전, 하다고는 단언할 수 없어.


고르돌프

…갑자기 불안한 발언이로구만.


다 빈치

미안해.

해저에서의 기능불완전은 생명활동에 직결되니까,

그 보험으로 다른 수중호흡법도 준비해 두고 싶어.

구체적으론, 수중호흡 마술을 쓸 수 있는 마술사를 동행시키고 싶은데.


고르돌프

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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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ㅡ그런 고로 이번엔 동행 부탁해, 고르돌프 군.


고르돌프

무어라아아앗!?


다 빈치

다이빙하면서 바닷속은 익숙해졌겠지?

그럼 네가 적임이야!

가장 중요한 건 마스터 군의 생명을 지키는 것.

바닷속이라는 장소는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즉흥적으로 재주를 살릴 수 있는 마술사가 있어 준다면, 안심이겠는데.


고르돌프

아니…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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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니스

뭘 구시렁대고 있냐 곳프.

댁 솜씨가 필요하대잖냐. 아냐? 맞잖아.

ㅡ그럼 당연히 해야지!

있을까 말까한 활약할 찬스라고!


고르돌프

…! 아니, 뭐…그렇군.

내 힘이 필요하다, 는 건가.

후흐, 후하하하! 그럼 어쩔 수 없지!

다른 재주가 없는 (마스터)를 위해서다.

가끔은 이 소장이 직접 일해 볼까!

그래서, 내 안전 쪽 고려 말인데…


카이니스

나 참.

바다 밑 따위 최악이다만…

이 놈이 앞에 나선다면, 나도 이번엔 따라가 줄까.

임시 칼데아 보안요원! 이니까!


고르돌프

오……


다 빈치

거기서 다음 문제.

세이렌 봄베 3호. 7세트밖에 못 만들었어.

당연히 나는 장치 체크 때문에 간다 치고,

고르돌프 군, 호위인 카이니스,

그리고 마스터 군…

남은 건 3명분밖에 없어.


카이니스

이번엔 인간(걸림돌)이 2명 있잖냐.

방패역을 늘려 둬.

곳프는 기본적으로 내가 마크할 테니까…

그쪽은 마슈, 네가 마크해라.


마슈

네! 바다 밑은 첫 체험이지만, 저도 함께할게요!


샤를로트 코르데

네네ㅡ! 유적 때는 집보기였으니까, 이번에야말로 제가 가도 되죠, 네?


아나스타샤

어쩔 수 없지. 해저 놀이에도 흥미없진 않은데, 이번에는 양보할게.

남은 건…그렇지, 평범하게 전투력 높은 멤버가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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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얼터

그런 거라면 제가 갈게요!

방어도 특기지만, 실은 전투는 더 잘한단 말이죠.


아킬레우스

내 전차보다 네 칼 쪽이 해저에선 소소하게 이점이 있겠군.

그럼 됐네. 난 또 근처에서 대기하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를 대비해 서포트할까.

……아니, 근데 괜찮아? 그 쬐끄만 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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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옥

쬐끄만 놈이라니, 연옥이다.


오키타 얼터

괜찮아요! 제가 연옥을 업으면 실질적으로 1명분이잖아요?


연옥

아니, 그러면 보기에 좀…

게다가 인원수 제한이 말이야.


다 빈치

음ㅡ. 아마 괜찮을걸. 일단 여유는 남겨뒀으니까.

1.5명분 정도라면 어떻게든.

나도 이 애랑 같이 거품 속에 들어갈 거거든.


카마

잘 물어보셨네요. 그럼 작은 저도 마스터 씨한테 붙어서 동행할 수 있단 말씀인가요?


다 빈치

아무래도 그건 무리.

넌 평범하게 1명분이잖아.


카마

쳇ㅡ.

뭐 상관없나. 가끔 떨어져 있는 편이 제 평소의 은혜도 더욱 실감할 수 있을 테니까요.

후후후.

적당한 핀치라도 맛보시고 제 존재가 그리워서 견딜 수 없어진 상태에서 간신히 무사한 상태로 돌아오시지 그러세요?

「역시 강하고 귀여운 카마 쨩이 없으면 인생 못 견디겠어어…」

같은 솔직하고 한심한 대사로 제게 달라붙는 미래를 기대할게요.


카이니스

흥. 건방진 데다 자의식과잉이기까지 하다니 귀엽구만!

뭐, 이번엔 내가 있어.

곳프도 마스터도 무사히 돌려보내 주마.

오체 무사히까진 보장 못하겠지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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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돌프

그것도 보장해 줬으면 하는데!?

살아있으니 됐잖아, 같은 소리는 하지 말게!


카이니스

?

살아있으니 됐잖아?


고르돌프

봐봐!


다 빈치

좋아, 해저탐험대 인원은 이걸로 결정됐지.

제대로 준비해서 가자구!




---




- 배웠던 조작법이, 분명

- 이걸 이렇게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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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어때? 호흡이나 시계에 문제는 없어?



- 전혀 문제없어!

- 대단하다, 진짜 바다 밑이야!



다 빈치

응, 세이렌 봄베는 제대로 작동하는구나!

다행이다 다행.


카이니스

……최악이다.

바다 밑이라니, 정말 기분 더럽지만…

이 장치란 건 괜찮군.

확실히 이거라면 지상처럼 움직일 수 있겠어.

헷, 제법인걸.


고르돌프

호오. 호흡이랑 질량제어,

거기다 시각보정까지 걸려 있나.

실제로 써보기 전까진 불안했다만, 이거 제법이군.

해저 산보라는 레저 분야를 개척할 수 있겠어.


다 빈치

흐흐. 칭찬해 칭찬.

아ㅡ다행이다.

이거 하나만으로 엄청 비용이 들었다구!


고르돌프

엑, 그러냐…?


샤를로트 코르데

그래도, 정말 굉장한 광경이네요.

아, 보세요 마스터! 저 예쁜 물고기! 대단하다ㅡ!

로맨틱한 해저 산보!

마스터랑 둘이서만 다시 오고 싶다ㅡ


고르돌프

(한 귀로 흘리자 흘려…)


오키타 얼터

근데 진짜로 물고기랑 거리가 가깝네요.

예쁜 물고기에, 맛있을 것 같은 물고기.

이것저것 있어서 재밌어요.


연옥

맛있을 것 같다는 건 사족이다, 주인.

이럴 때는 바다의 신비로움에 마음이 들떴다는 게 적당하다는 거야.


오키타 얼터

읏, 또 언니인 척하시네요, 연옥.

뭐였죠, 어…맞다!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는 거예요.


연옥

그래 그래. 하여간 쓸데없는 것만 기억한다니까.


오키타 얼터

그건 그렇고 벨트 끈은 확실하게 잡고 계세요.

저한테서 떨어지시면 큰일나요.


연옥

음, 새삼스럽지만 이 포지션, 묘하게 딱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하고…


마슈

여러분, 장치에 이상이 없으신 모양이네요.

그럼, 지도에 표시된 포인트로 가도록 해요!



---



- 역시 예쁘다ㅡ

- 걷는 것만으로 즐거워



샤를로트 코르데

그렇죠? 후후, 콩고물도 짭짤해요.


카이니스

해저 견학도 좋다만, 떨어지진 마라ㅡ

대열은…좋아, 문제없군.

가자.


고르돌프

흐음. 어찌되려나 싶었는데,

별 거 없군.

오히려 평소엔 못 해본 레어한 레저 체험을 하는 기분이야.

읏. 시계영상을 기록해 두면 본가의 호문쿨루스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을까ㅡ


카이니스

방심하지 마라ㅡ?

경계 정돈 해 주마. 지켜도 주지.

근데, 그건 그거고.

너 본인도 경계는 해야 하지 않겠냐고.

바다를 얕보지 마.

바다는, 인간의 편 같은 게 아니란 말이다.


고르돌프

으, 으음.

말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하지만 이 아름다움을 좀 보게!

마치 바닷속 낙원이라도 보는 듯한 광경!

오늘 바다는 분명 길한 바다이고말고!

무시무시한 일 따위, 일어날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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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코르데

상어가 온다던가.


고르돌프

상어라…

아, 아니. 그런 건 한여름의 곳프 펀치 한 방 먹여주면 쫓아낼 수 있을…테지!

건전지를 쓰면 된다고 들었고!


오키타 얼터

상어네요…

상어 정도라면 차라리 낫겠는데…


고르돌프

무, 무슨 의미인가…?



- 무슨 이상이라도 있어?



오키타 얼터

음ㅡ. 확실하진 않지만, 뭔가 있는 듯해요. 가까이에.

술렁거린다 할까…그런 기척이…


연옥

확실히 반응이 있군. 그쪽은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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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니스

있으니까 경계하는 거 아니겠냐.


고르돌프

그랬나!?

(잽싸게 카이니스 뒤에 숨으면서)


카이니스

그래 그래.

전부, 방심하지 마라.


마슈

카이니스 씨랑 오키타 얼터 씨가 말씀하신다면 틀림없겠죠.

마스터, 경계 부탁드려요.


고르돌프

아무것도, 없지 않나?

하하, 하하하. 설마 착각한 건 아닌가?

담력시험 한번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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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돌프

근데 뭔가 날 들어올렸는데!?


카이니스

으럇!


오키타 얼터

기척은 있지만, 안 보이ㅡ아뇨!


연옥

저거다!

보호색을 띄고 있어!


샤를로트 코르데

정말!

이 매지션의 눈을 속이다니 제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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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빈치

촉수가 달린…거대 문어, 인가!?


고르돌프

데빌피쉬라고ㅡ!?

그, 베어서 구해준 건 고맙다만 아직 나한테 들러붙은 채로 촉수가 꿈틀대서 기분나쁜데!


카이니스

그딴 건 정신력으로 버텨!

본첼 처리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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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로트 코르데

뭔가 잔뜩 있는데요ㅡ!?


다 빈치

우와 대단해…

역시 해저…인류 최후의 프론티어…

수수께끼도 잔뜩이고 위험도 잔뜩! 인 거구나!


고르돌프

어이쿠 표정 좋군!

아니아니 기뻐하고 있을 땐가!?


마슈

아무튼, 여기서 먹잇감이 될 순 없죠.

격퇴할게요!


오키타 얼터

알겠습니다. 이럴 때를 위해 동행 부탁드렸던 거니까 저랑 연옥한테 맡겨 두세요!

자아, 지금이야말로 우리들 얼터쨩즈의 힘을 보여줄 때!

저와 연옥으로 뭐였더라..무, 문어, 그렇죠 문어구이로 만들어 버릴게요!


연옥

됐으니까 얼른 자세 잡아!

근데 얼터쨩즈가 뭔데?




(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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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키타 얼터

음ㅡ.



- 왜 그래?



오키타 얼터

아뇨, 대단한 건 아닌데.

이 문어들 움직임에서 좀 위화감이 느껴져서요.

단순히 식욕 때문에 습격한 게 아닌 듯한.

…뭔가를, 두려워하는 듯한…?


고르돌프

더 무시무시한 몬스터가 있다는 건가?

하, 하하하. 기분 탓…기분 탓이겠지?


오키타 얼터

그렇죠. 기분 탓일지도 몰라요, 기분 탓 기분 탓.


카이니스

헌데 이거, 진짜로 문어냐?

어디서 봤는데. 분명히, 캐스터 쪽 질 드 레의…


고르돌프

해마 같은 모양이긴 하군.

어떤가, 그쪽은?


다 빈치

음~. 모양은 그렇지만.

간이 스캔을 해 봤는데, 성분은 문어랑 똑같아.

즉 이건 문어!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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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타 얼터

그럼 도시락으로 딱 맞지 않을까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르고,

잘린 다리를 몇 줄 가져가요.


연옥

음…….이걸 먹는다고?

보급은 분명 중요하긴 한데, 그건 좀?


오키타 얼터

이럴 때를 대비해서 제육뭐시기 씨한테 간장을 받아왔어요!


연옥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것보다 주인한테 뭘 준 거야, 그 녀석.


오키타 얼터

참고로 와사비는 거절했어요.

매운 건 잘…


연옥

그런 이야기도 아니라고…



---



다 빈치

이 부근일 텐데…

앗. 봐봐 저거! 저쪽!



- 절벽 중턱에 구멍이…

- 해저동굴이다…!



다 빈치

지도에 표시된 건 저 동굴 같아.

주의하면서 들어가 보자!

드디어 해저동굴!

대체 뭐가 있을까.

응ㅡ. 더더욱 모험다워졌어!

두근두근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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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돌프

괜찮나? 이번엔 거대 곰치 같은 게 덤벼들진 않겠지?


카이니스

그러면 곰치도 처리하면 되잖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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