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키하바라 가서 하고프 굿즈가 거의 없는 걸 보고 (내가 못찾은거 같긴했지만)

충격막은 나머지 코로프라 본사 가볼까 라는 생각을 하며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뻘짓을 통해 이런 것을 알게 되어서 한번 가봤음

이런 콜라보 이벤트를 하더라구

내가 간 도쿄 쪽에 뭐 앖을까 해서밑에 점포 쪽을 뒤져보니까

이케부쿠로점이 보임
근데 이게 어디 이케부쿠로점인지 몰라서 뻘짓하다가
나중에야 이거 제목을 봤더니 백묘X흑묘X도쿄헨즈더라

이런식으로 찾아가고
(도움준 Gazua10님(맞나) ㄱㅅㄱㅅ)

갔더니

이렇게 매장인에 있더라

콜라보라고 하는데

콜라보가 아니라 걍 도쿄헨즈쪽에 꼬리좀 흔들면서

매장설치해달라 한 기분

그래도 어제 아키바 코토부키아는

이게 다인거에 비하면야...

여기도 공식굿즈들 돌려먹는건 여전하더라

차곰3정도랑 가챠머신에 최근 캐릭 추가된것 말고는

어디선가 본적 있는것들 투성이였음





암튼 물건대충 몇가지 사오고

가챠는 4번돌렸는데(400x4=1600엔)

쉬바 티나나 노아는 안나오더라

학생증?하나삿고 일러스트 팩 두개정도랑

퐁 잠옷 하나삼
(집에가서 우리 형님한테 입혀야지 랄랄라)

저거 학생증이나 일러스트 팩은 전부 랜덤인데

이렇게 나왔더라

네모가 졸라 많은건 기분탓임

내가 스시묘 차곰에서 딱하나 거른게 유키였는데

이렇게 튀어나오네 쉬바

글고 총 5380엔(가챠머신1600엔 빼고) 사니까

4000엔 넘으면 신작 굿즈 랜덤으로 하나 준다더라구

500엔 밖에 안하는거...라고 생각했더니 5000원이더라.

뭔가 쇼크먹고 뒤이어서

쉬바 내가 70000원 정도 부었구낰

이라는 생각과 함게 아끼고 아끼던 도쿄여행자금을 이런데서

소비했다는 것을 깨달았음

계산할때 4000엔 이벤트 이야기 하는데 외국인이라 좀

천천히 말해달라고 하니까 놀라더라

근데 하고프 굿즈때메 왔다고 하니까 더놀라

왜그런진 모르겠고

그래도 젤 신기했던거는

매장에 들어오는 사람들의 대다수가 여중생(리얼) 여고생 이었다는 것과

가운데에 하고프 pv 틀면서

뒤로가는 개시키 노래 나오니까 몇명이 흥얼거리고 있었다는 것이 쇼크였음

흑묘도 있었는데 내가 안해서 별로 관심은 안가더라



근데 저거보고 오랜만에 흑묘 다운받아보려고 하는데 왜 안보이냐?


여담이지만 저거 놓으려고 지하철 꼬다보니까 오늘 여행일정이 ㄹㅇ 살인적으로 되어서 졸라피곤하네


아 맞다

왜 내 최애캐는 하나도 안보이는지

갓후유님 왜 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