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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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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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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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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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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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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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편(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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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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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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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 브라더스의 지원으로 새로운 AEW 쇼 런칭을 발표한 AEW 회장 토니칸.

하지만 여기에 대해 토요일 스케줄 추가로 인해

널널한 스케줄를 선호했던 선수들은 불만을 가지기 시작했으며,

올아웃 사태의 주범이었던 펑크와 에이스 스틸이

새롭게 런칭할 콜리전의 각본에 크게 관여 할거라는 절망적인 소식들.

새로운 쇼를 앞두고 펑크의 돌발적인 행동과 잡음들은 오히려 AEW 팬들에게 불안감만 심어주게 된다.

2023년 6월 17일 시카고 일리노이주.

많은 우여곡절과 시카고에서의 펑크 코인으로 나름 기대를 걸었던

대망의 콜리전 첫 쇼에서.

올아웃 사태 이후 그 새끼 .. 아니 CM 펑크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

CM 펑크를 위한, CM 펑크 중심의 쇼라고 대놓고 홍보했는지

그는 이날 자신의 주특기인 '아가리'터는 세그먼트를 진행했으며,

이렇든 저렇든 여차저차 AEW에 다시 돌아왔으니 팬들은 반성의 기미가 내심 있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그딴 건 없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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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 펑크: 사과 안한다 ..jpg - 프로레슬링 갤러리

https://youtu.be/D3q6vXUw_3g HE'S BACK! CM Punk returns on AEW Collision! | 6/17/23, AEW Collision#aewco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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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자신이 복귀 조건으로 사모아 죠를 언급했듯,

그는 복귀전에 자신의 충복 FTR과 팀을 먹어 언해피한 제훈이, 그리고 유대인 논란을 일으킨 쥬스

그리고 사모아 조가 한팀이 되어 트리오 매치를 가지게 된다.

결과는 부실한 하체로 GTS를 겨우 시전하여 승리를 거둔 펑크.

말많던 콜리전의 첫번째 쇼가 끝이 났으나 여전히 펑크 세그먼트에 대해

우려와 논란들이 있었다. 여전히 그는 지난날 저지른 일에 대해 전혀 '반성의 기미' 는 보이지 않았고

돌이킬수 없는 사이로 갈라졌던 엘리트와는 위험한 동행을 이어가는 수 밖에 없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AEW의 사장 토니칸의 역할이 정말로 중요했었다.

어떻게든 이 문제에 대해 확실히 그의 리더십이 중요할 때였다. 하지만

토니칸 이 새끼가 원래 병신이었던 걸 잠시 까먹고 있었다.

하 이딴 병신을 내가

그리고 이 시기, 신일본과 역사적인 두번째 협동 PLE 포비든 도어 2023을 앞두고 있는 시점이기도 했었다.

작년 2022년에 부상으로 인해 벨트 반납과 동시, 출전이 불발되었던 펑크였기에

이번 2023 포비든 도어는 결코 놓칠 수 없었다.

당시 CM 펑크는 AEW와 오웬하트 재단이 주관하여 치뤄지는

오웬하트 토너먼트에 출전할 것임을 선언하게 되었고,

포비든도어 2023에서 토너먼트 8강 상대자로

일본의 레전드 레슬러 사토시 코지마와 경기를 가지게 된다.

2023년 6월 24일

그렇게 토너먼트 8강전에서 코지마 사토시 먹방에 성공시키고는

오웬하트 토너먼트 8강에 진출하며 포비든 도어에서의 데뷔전을 깔끔하게 마무리를 짓는다.

그리고 포비든도어가 끝난 2023년 7월 1일 콜리전

최근 존 목슬리와 최악의 경기를 보이다 최악의 부상을 당한 파워하우스 훕스가

더스틴 로즈를 꺽고 펑크에 이어 두번째 토너먼트 8강전에서 승리를 거두게 된다.

그리고 이어진 마지막 메인 이벤트 매치.

마지막 오웬하트 토너먼트 마지막 4강 자리를 앞두고

사모아 조와 로데릭 스트롱과의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날 경기 승자는 4강에서 펑크와 뭊붙기에

진작 4강 진출을 한 펑크가 스폐셜 중계석에 펑크까지 참전하게 된다.

' 한때 안티 WWE의 상징이었으나 WWE 입성 후 누구보다 삼치가 끝까지 잡았었던 ' 사모아 조.

' 언해피를 띄우며 나가려고 할때 못보내준다더니 삼치가 집권 하고 나서 해피하려할때 보내버린 ' 로데릭 스트롱

그리고 치열한 접전의 경기를 병신마냥 보고 있던 펑크

이날 큰 이변없이 사모아 조의 코키나 클러치를 시전하면서 사모아 조의 승리로 끝이 났다.

그리고 경기에서 승리한 조는 중계석에 앉아있는 옛 라이벌 펑크에게 포즈를 취하며 도발을 하게 되고,

펑크 역시 그런 조의 도발에 넘어가지 않고 신경전을 이어가게 된다.

체어를 들며 당장이라도 펑크에게 공격을 하려는 사모아 조. 일촉즉발의 상황.

펑크 역시 체어를 찾으며 그의 돌발행동에 맞대응하려는 자세를 취하였고.

결국 애꿏은 로데릭한테 화풀이를 해버리며 결국 그렇게 끝이나버린다.

결국 로데릭은 목부상으로 들것에 실려가는 엔딩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러한 사모아 조의 잔인한 행동에 분노에 치밀어 오른

콜리전의 주인공 CM 펑크는 4강전에서 사모아 조를 반드시 이길 것임을 다짐하게 된다.

하지만 사모아 조와 CM 펑크와의 대립은 그렇게 기억에 부각되지 않게 된다.

그 이유는 다음날 영국에서 엄청난 일이 벌어지기에 ...

2023년 7월 8일 콜리전

사모아 조와의 대결을 앞두고 주인공 펑크는 주인공병 걸린 마냥 다시 한번 필승을 하기 위해 모습을 드러냈고,

펑크는 다시 한번 토너먼트 우승을 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벌어진 ROH 라이벌이었던 두 아이콘의 대결.

두 사람은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CM 펑크가 힘겹게 롤업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결승전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그리고 로데릭의 복수도)

경기 후 패배를 인정했는지 사모아 조가 옛 라이벌이자 파트너로써 예를 갖추어 그에게 손을 내밀었고

평크 역시 감동했는지 그런 조의 악수요청에 받아주면서 훈훈한 장면을 보인다.

... 는 개뿔 코키나 클러치로 펑크를 응징해버리는 조사장!

이어서 펑기견 FTR이 달려나와 사모아 조를 내쫓아버리고

사모아 조가 나간 자리에는 결승전 상대이자 콜리전에서 제훈이 일당들을 상대로 

팀을 맺어 같이 싸웠으며 토너먼트 결승전 상대인 리키 스탁스가 모습을 드러낸다.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어버린 상황.

이들은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콜리전은 그렇게 끝이 난다.

그렇게 그는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토너먼트 결승전 하나만 남기게 된다.

(9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