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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외신기사랑 칼럼을 봤지만 이 두가지가 제일 기억에 남을거같다

zzzzzzzz(119.192) 2014.02.25 03:02:18
조회 5168 추천 285 댓글 12


<Scandalous outcome: Skating judges steal Kim’s title, hand it to Sotnikova>

수치스러운 결과: 스케이팅 심판들이 김연아의 타이틀을 훔쳐 소트니코바에게 주다

http://www.japantimes.co.jp/sports/2014/02/21/olympics/scandalous-outcome-skating-judges-steal-kims-title-hand-it-to-sotnikova/#.UwkLvvldWSp


(끝부분만)


There is nothing that damages sports more than predictability, the preordained result. That’s what you saw on Thursday night. Kim could not have gotten out of the Iceberg Skating Palace with the gold medal if she had left with it in an armored car.

결과가 미리 정해져 있다는 예측이 가능한 것만큼 스포츠를 손상시키는 것은 없다. 목요일 밤에 여러분이 본 게 바로 그것이다. 김연아는 장갑차에 타고 있었더라도 금메달을 가지고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를 나올 수는 없었을 것이다.


I almost felt as if I were watching a play where Kim was going to be brought out and sacrificed as the final act. That would have gone along with the story line, but Kim would have none of it. She displayed the heart and courage of a true champion in an amazing effort. What happened next was a damn shame.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마지막 장에 김연아가 끌려나와 희생양이 되는 내용의 연극. 줄거리는 그렇게 흘러가도록 되어 있었겠지만 김연아는 그렇게 되지 않았다. 그녀는 놀라운 노력으로 진짜 우승자의 심장과 용기를 보여줬다. 그 후에 벌어진 일은 지독한 수치였다.






<The Sad, Perfect End of Kim Yu-na's Figure-Skating Reign>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지배, 슬프지만 완벽한 마무리

http://www.theatlantic.com/entertainment/archive/2014/02/the-sad-perfect-end-of-kim-yu-nas-figure-skating-reign/283986/


(역시 끝부분만)


She retires having never finished off the podium in her entire career, a testament to her skill, professionalism, and otherworldly consistency. But more importantly, she goes out in style. The outcome will do nothing to diminish the bulletproof legacy of Kim Yu-na, quite possibly the greatest to ever do it. Pity the same can’t be said for the sport she leaves behind.


  그녀는 선수생활 전체를 통틀어 단 한번도 시상대를 내려오지 않은채 은퇴한다. 그것은 그녀의 기술, 프로다움, 한결같음의 증거이기도 하다. 그러나 더 중요한 건, 멋지게 퇴장한다는 사실이다. 소치올림픽의 결과는 어쩌면 역대 최고의 것일 수도 있는 김연아의 철통같은 업적을 조금도 깎아내리지 못할 것이다. 그녀가 뒤로 하고 떠나는 이 종목에 대해서는 같은 말을 해줄 수 없다는 게 유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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