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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갤러가 지인들에게

ㅇㅇ(175.223) 2015.09.22 11:01:23
조회 2005 추천 83 댓글 10

														

솔까 뭔일인가 궁그미해서 와 봄
그리고 오디션 종자 빠질도 함 해 본 동병상련 심리도 있고 그런 ㅇㅇ

근데 지인인듯한 사람들 글을 보고 ㄹㅇ 깜놀? 헐 정말로 저렇게 생각하는가 싶어서 타퀴지만 심장이 벌렁거릴 정도임 

그래서 그 지인인지 아닌지 모르나 그런  늬앙스를 풍기는 사람들에게 이 말을 꼭 해 주고 싶었음.
.....
그대들!
사람들이 왜 하늘을 보는 줄 아시는가? 힘들 때입니다. 
휴식하고 싶을 때, 막막할때, 무언가 가슴에 따뜻이 채우고 싶을 때 그때 하늘을 봅니다. 
그리고 그 하늘에서 별을 발견하죠. 자기의 별 하나를..

그때부터 거기에 있는 별이 너무 소중해집니다. 
그래서 누가 더러운 때라도 입힐까 보듬고 아껴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별을 봤으면 싶어서 낮이고 밤이고 알리고 외치는 겁니다. 
" 이 별 좀 보세요 ~" 라고. 왜냐? 그건 나누고 싶어서입니다. 
인간이 가진 가장 선한 마음으로 그 좋은 것을 함께 나누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 하나!
하늘에는 그 별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하늘에는 수도 셀 수 없을만큼 많은 별들이 있지요. 
그 많은 별 중 의미있는 하나를 발견하고 그것이 더 빛나도록,더 많은 이들이 찾도록 하는 것은 
그것을 먼저 발견한 사람들의 '공로' 입니다. '덕' 입니다.

그래서 스타는, 별은 자기를 발견해 준 이들을 함부로 할 수 없고, 자기의 뿌리로, 태로, 자궁으로 삼는 것입니다. 
말 그대로 '찾아 주었고' '알아봐 줬고' 그리고 매일매일 관심과 사랑으로 '키워 주었기 때문' 입니다.

또 하나.
대중가수. 그 의미를 아십니까? 
mass. 대중은 덩어리로 뭉쳐져 있는 존재들. 그렇게 뭉쳐 있을때 힘이 생기는 것이고, 그 안에서 그 힘을 받아 대중가수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바로 여기 승갤러들을 비롯 이름없이 자기를 '희생'했던 수많은 팬들이 골방에서 그저 기타나 뚱땅거리거나, 길거리 가수로 그칠 수도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오늘까지 반짝거리게 했다는 얘기입니다. 
(아직도 승짱을 사랑하시는 분들 오해마시길. 그가 꼭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 예를 든거임)

좀 우스운 비교일지 모르지만 식당이 문을 열고 아무리 긴 시간 기다려도 손님이 오지 않으면 그 식당은 망하는 겁니다. 
같은 의미에서 아무리 잘 꾸며지고 좋은 노래를 부른다 해도 팬들이 찾아 주지 않으면 그 노래는 그저 소리없이 사라지는 겁니다. 
물론 그의 가수 인생도 그렇게 사라지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팬은 마치 '고객' 과 같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다행히도 그 고객은 자기의 시간을, 돈을, 열정을, 그외 모든 자기의 달란트를 다 사용해 그 가수라는 '상품' 을 세상에 알려주려 노력까지 하니 
이 보다 더 고마운 일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뭐라?
현일이 없어 빠수니를 한다?
몬생들이 생전 연애 한번 안해봐서 열폭한다?
니들 좋아서 한짓에 이제와서 왠 삽질?
가수는 사람 아니냐? 연애도 못하냐?

자 하나 하나 답을 드립지요.
급식도 있고 또 그냥 시간이 남는 사람도 있겠지요.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많은 말그대로 멀쩡히 자기 직업 갖고 일하며 틈틈이 빠질을 하는 사람이 더 많답니다 
심지어 특정 분야의 전문가 소리를 듣는 사람도 많습니다. 그 '멀쩡한' 사람들이 그저 하나의 '상품'으로 끝날 수도 있는 어느 상점의 물품을 
이렇게 자기의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알리고 아끼고 사랑해주었던 것입니다. 
이건 그 행위를 감사해야 할 일이지 비아냥의 대상으로 삼을 일이 아닙니다. 
빠질하는 사람들을 함부로 폄훼하고 심지어 조롱까지 하는 지인들의 글을 보며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더구나 몬생이니 열폭이니 하는 말은 정말 할 말을 잊게 하는군요. 미쳐서 연옌 함 돼 볼까 하는 성괴들의 천국이 이 나라라지만.. 
혹시 세상에서 내가 젤 이뻐 라고 여섯살 마인드로 사는건 아니신지?  
세상엔 당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아름다운 진짜 자연미인들이 많답니다. ㅉㅉ ( 정말 이 부분에선 혀를 찰 수 밖에 없군 ㅠㅠ)

그리고 니들 좋아서 한짓.. 네 빠수니, 빠도리는 스스로 좋아서 하는 것 맞습니다. 
그러나 선택한 상품이 맘에 안들면 언제나 컴플레인을 제기할 수 있는 것 처럼 문제가 있을 때 문제를 제기할 수 있는 겁니다. 
(여기서 상품이라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시는지? 안타깝게도 지인입네 글을 쓴 분들의 수준이 영... 시원치않아 보여 사족을 붙입니다. 
그리고 연옌은 실제로 대중에 의해 소비되는 상품이 맞습니다. 그 상품. 그저 그런 마트의 껌 하나로 끝날 수 있는 상품을 오늘까지 아껴주고 소문 내주고 
더 많이 소비될 수 있도록 해 준 이들이 바로 이 진성팬들입니다. 
그런데 니가 좋아서 해놓고? 참으로 배은망덕이라는 말은 이럴때 가장 적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가수 연애? 아 당연합죠. 사람인데, 청춘인데 왜 못하겠습니까? 다만 이곳의 글을 모두 갤복해보니 그저 이 일이 단순한 연애 하나로 터진 일이 아닌 듯 합니다.
가장 중요한 '신뢰' 문제가 핵심이군요. 
그리고 공인( 여기서 공인은 공적인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공개된 인물이다.. 그 정도는 알시겠죱 ㅎ 일일이 사족을 안붙이면 모르는 분들이 그쪽에 많은 듯 해서ㅎ)의 
책임있는 행동 부재등이 팬들을 너무 힘들게 한 걸로 판단됩니다.
그게 이 '사건'의 핵심같은데.. 지인분들.. (또는 지인입네 하는 사람들)그걸 못 읽으시다니..외모는 성형이 되도 두뇌는 성형이 어려운가 봅니다 어쩐다...

어쨌든. 연옌은!
대중이 발견하고 물 주고 거름주며 키우는 존재. 
하늘 안 수 많은 별속에서 '대중이 찾아준' 존재, 스스로 빛나기 앞서 대중의 '고마운' 발견이 앞서야 한다는 것. 
그래서 늘 대중을, 팬을 자기의 근원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연옌은 그 순간 사라진다는 것. 안타깝게도 그게 현실이라는 것. 
그것을 간과하거나 심지어 '니 좋아 한 짓' 이라는 오만을 떠는 순간 길거리 가수의 길조차 잃어버릴 수 있음을 잊지 말 것.
이게  이글의 요지입니다

(승갤러 여러분. 남의 집에 와서 너무 긴 글을 싸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타갤러지만 저 몇몇의 기가 막힌 글을 보고 몇 자 안쓸 수가 없었네요. 양해를 구합니다.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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