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놓고 수능 망쳐서 질질 짜니까 그래 너는 열심히 했다 토닥토닥 이 지랄이었는데나는 내가 알아서 공부하고 도울거 다 도와가면서 준비해서 수능봐왔더니 그거 밖에 못받았냐 지랄이고
대체 시발 얼마나 잘나야되는건데? 뭘 하고 싶다고 해도 믿지도 않고 시발 나는 날 의심해도 적어도 니들은 날 믿어야하는거 아니냐? 2년동안 무슨 힘으로 공부했었는데 그걸 깔아뭉개고, 열심히 해서 겨우 받아온걸 노력없이 그냥 쉽게 따온거로 폄하하고, 대체 내가 왜 언제까지 이 집구석에서 묶여서, 서울권 대학에 가도 벗어나지못하고 그래야하는건데?
내가 시발 어떻게 공부했는데 마지막에 와서는 무슨 마음가짐이었는데 감히 니들이? 네가 노력을 한 적이 있기는해? 수준 떨어지는 대학이나 들어간 주제에 뭐가 잘났다고 일일이 훈수질이야? 진짜 니가 열심히했다면 겨우 제대 해양생물이나 들어가지는 않았겠지. 지가 못나서 망쳐놓고 뭐? 내가 너만큼만 똑똑했어도 인서울 심리학과 갔을거다? 지능이 문제가 아니라 인품의 차이야 멍청아! 생각을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짧게해서 그런거라고 버러지 같은 년아! 시발 제발 내 안생에서 꺼져줘. 제발 지금은 쉬어도 됐는데, 쉴 준비가 되어있었는데 끝까지 압박하는건데? 난 아직 준비가 안됐는데 쉴 시간이, 다시 인생을 일으켜 세워서 좆같은 새끼들아! 그렇게 말이 쉽게 나와? 난 이 빌어먹을 방에서 3년을 버텼어! 남들 놀거 다 놀고 먹을거 사먹고 그러는동안 꾹참고 공부만 해왔다고. 내 인생을 회색빛인데, 색조각을 모아서 이 하나를 준비해왔었는데 그걸 망쳐놓고 대체 뭘 기대하는건데? 난 시발. 그래 잠깐동안의 꿈이었다고해도 해보고 샆었는데 그걸 몽상,오기 취급해놓고는 대체 내가 얼마나 잘나야되냐고 이 빌어먹을 좆같은 새끼들아. 난 환대 받을 자격이 있어, 니들같은 버러지들이랑 잡안에서 뒹구는게 아니라 조용하 자축할 수도 있었다고, 좀 더 여유를 가질 수도 있었어.  뭐? 수능 전날 기념 파티? 그 수준 떨어지는 머리에선,ㄴ 그런 생각밖에 못하나? 대체 시험에대한 경의? 그걸 누나가 입에 담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수능 백일남았다고 가념주 퍼마신 년이 잘도 열심히 했겠다. 이젠 다신 누나를 믿어주지 않을꺼야. 누나는 내 믿음을 받을 자격이 없어. 난 그래도 최대한 경의를 바치려고 했는데 누나는 항상 그 골빈 머리로 내 노력을 비웃으며 으스대기에 바빴어. 제발 난 이런 거셍 구속되고 싶지 않은데 자유롭게 쉬기도하고 남들처럼 게임도하고 지발., 내가 언제까지 누나 눈치보거 형 비웃음 받으면서 살아야해? 제발 살려줘 나가고 싶어, 어떻게드 ㄴ 방법이 없을까? 제발 제발. 제발. 울면 울보취급, 쫄면 쫄보취급. 난 내가 잘났다고 으스대고 싶지는 않았어. 하지만 주변에서 아무도 내가 자랑스러워하는 아주 작은 부분 마저 인정해주지 않고 무시했다고. 난 이제 끊임없이 자랑을 하고 다녀도 모자라 결국 내 가장 소중한 톱니바퀴는 땅에 짓밟히고있고 난 원하는 건 잡지 못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