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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친구들 한테 손절 당했다모바일에서 작성

고갤러(218.236) 2024.04.16 04:38:56
조회 196 추천 0 댓글 5

일단 처음 써보는 글이고 어디 말할때가 없어 여기라도 올려 봅니다. 긴글주의

중학교때 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지금은 20살입니다 입대는 곧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나 입대도 얼마 안남았는데 같이 일본이나 갔다 오자고함 이때 3명이 자기는 돈도 부족 하고 시간이 없어서 못갈꺼 같다고 함.


난 그러면 혼자라도 갔다 와야지 하고 나혼자 일본 갔다옴

이틀 정도 지나고 애들이 일본간 스토리를 올림 그중 하나한테 나한텐 돈도 없고 시간도 안됀다고 못간다고 하지 않았냐 근데 왜 내가 갔다오고 난뒤에 갑자기 가냐 라고 물음

그러니 다른애들이 너랑 같이 가기 싫다고 우리끼리 갔다고 함  난 거기 있는 애들이랑 바로 통화를 했음.


(나)돈도없댔는데 어떻게갔냐. 그리고 내가 싫어서 같이 가기 싫다고 했는데 왜그러냐 내가 뭔가 잘못이라도 했냐 갑자기 이러니 난 잘 모르겠고 조금 섭섭하다.


(친구) 넌 진짜 몰라서 물어 보는 거냐 모르는게 죄다 라는 말도 있는데 너가한 잘못들을 생각 해봐라.


(나)내가 잘못 한게 있다면 미안하다 근데 지금은 정말 뭘 잘못 했는지 기억을 못하겠다 혹시 말해줄수 있나?


(친구)내가 말해줘서 얻는 메리트가 뭔데. 굳이 말해주고 싶지도 않고 혼자 생각 해내서 따로 연락 하든지 해라 지금은 너랑 대화 하고 싶는 사람이 없을꺼다.


이렇게 계속 통화 하다. 친구 한명이 이렇게 계속 하면 안좋은쪽으로만 간다고 전화 중간에 끊어 버림.

솔직히 잘못하게 있는거 같기도 하고 갑작스럽지만 난 옛날의 친했던 관계가 좋기때문에 일단 내가 이러이러한 잘못을 한거 같다고 말하며 바로 사과 했음.


하지만 친구들은 솔직히 너한테 긇힌게 많다 난 많이 바줬다 등등 이렇게 나옴.

계속 생각 해봤지만 내가 크게 잘못한 일도 없는거 같고 사소한게 쌓여서 그러는거 같은데 내가 눈치채지 못한 내 잘못이라고 자책 하고 있음


세줄 요약

1.입대전에 놀러가자고 함. 친구들은 돈없고 시간없어서 못감. 나혼자 감

2.내가 놀러갔다온 이틀뒤 자기들 끼리 놀러감.

내가 싫어서 같이 가기 싫었다고 함. 바로 전화. 내가 싫다고 했는데 이유가 뭐냐 내가 미안하다. 내가 꼭 말해줘야하나 너혼자 생각 해보고 따로 연락하든지 해라.

3.계속 생각 해봤지만 크게 잘못한 사건은 없는거 같음 (내생각 일 뿐).


오랫동안 봐왔던 친구들이고 내가 모르는 사이에 상처를 많이 받은거 같아서 미안하고 다시 예전 처럼 지냈으면 좋겠는 마음임. 하지만 친구들은 나한테 하는 태도나 말등이 이미 손절할 준비가 됬있고 이유또한 나한테 말해 주지 않음. 너무 답답하고 입대도 얼마 안남았는데 갑자기 이러니 너무 힘들어서 여기 끄적여 봅니다. 생애 처음 써보는 글이고 읽기 어렵겠지만 읽어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른사람들은 어떤 생각 인지 궁금하고 다시 이런 일이 안일어 났으면 좋겠음에 조언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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