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M 타고 독일 출장 댕겨 왔네요....

가격 저렴... (한 세달전에 예약하고 발권하긴 했지만... 인천-암스-뒤셀도르프 세금포함 78만원에 샀으니..)

스켸줄 만족... (갈때 올때 전부 연결편 대기시간 두시간 반~ 세시간..)

기재는 불만족... (인천-암스 B774 combi, 암스-뒤셀 포커100, 뒤셀-암스 포커50)

정말 암것도 할께 없음... 쳐 자는 수밖에... ㅠ.ㅜ

기내식 완존 불만족... 맛없뜸... 양... 쥐똥만함...
익호노미에서 부는 와인은 만족... 익호노미서 주는 와인치곤 갠춘하더이다.... (갈때 네병 올때 세병... 물론 작은병으로... ^^)

좌석은....ㅋㅋㅋ

이게... 비상구열이 지정이 되더이다... 설마설마... 지정 안댈텐데... 하고 속는셈치고 갈때 올때 전부 자리를 비상구자리로 찍고 갔는데... 오마나..
진짜 비상구 자리 이더이다...ㅎㅎㅎ 웃긴건.. 비상구 자리중에 창가 자리는 돈받고 파는자리라 지정이 안댔는데... 그 비상탈출 슬라이드 땜시 창가자리가 오히려 더 불편하다는거... 여튼 편하게 두다리 짝 뻗고 잘 댕겨 왔지요... 돈받고 파는 비상구 자리가... 70유로 이더이다... 헐...

그리고... 비상구 열중... ABC열... 그니까 L2 도어 근처... 일찍 들어가서 앉으면 본의 아니게 수투던트 언니들과 함께 Welcome on Board~ 를 해주야 할 것 같은 씨츄에이션 이였으나... 뱅기서 내릴때... 제일 처음으로 내리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었음..ㅋㅋㅋ

암스공항은 L1 도어에 게이트 연결 안하고 L2에다가 만 하더이다... 여튼...

머 그렇고...

내가 제일 열받고 짜증났던건.. (물론 내 실수 이긴 하지만....ㅠ.ㅜ)

위탁수하물에 넣어논.... 여자친구 동생 생일 선물로 줄라고 산... 싸구려지만... 쓰왈롭시키 목걸이를 도난 당했다는거.....ㅠ.ㅜ

물론 안잠구고, 그런걸 가방에 쳐넣어서 올 생각을 한 내가 실수 이긴 했지만...

가방을 도착해서 딱 열었는데... 쓰왈롭시키 쇼핑백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목걸이가 없어졌다는거....ㅠ.ㅜ

암스에 환승대기할때 비가 엄청 왔었는데... 가방안이 완전 젖은것 으로 보아... 암스서 수하물 처리하는 생키가 뽀린것으로 추정...

별 대답 없겠지만... KLM에 컴플레인 넣을꺼임...

내... 진짜... 여기저기 출장 많이 댕겼지만... 네델란드보담 훨 못살고 가난한 나라들 조낸 댕겼지만... 내... 진짜... 미국에서 TSA인가 하는넘들이 가방 열어 젯끼고 (보안체크하려고 니가방 까봤음... 하고 쪽지를 냄겨떠군...) 해떤거 빼고... 이런경우는 내 진짜... 어이가 엄써설...

80딸라 짜리 목걸이 하나 뽀리가고... 써글넘....

내년엔 국적기... 내지는 LH카고 가야지....ㅠ.ㅜ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