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도 밝고 털털캐 아니라는데.
밝은 털털캐면 작감이 아무리 좋아도 내키지 않지만
캐릭터도 그쪽 스타일 아니래고
뭣보다 작감님들 전작 보니 좋은데..

연출도 좋고 대본도 좋고 캐릭터도 이전 캐들 답습 아니면
못 할 이유 뭔지 모르겠음.
좋은 연출분 만나서 연기 좀 새롭게 배웠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데.

지금 감독님이 배우들 디렉팅도 잘하시는 분이라면..
작업 해봤으면 좋겠다.

경직되고 과장된 표정이나 응사 이후 흐트러진 구부정한 자세 교정도 완전 필요해 보이는데 (그건 잘 모니터링하며 준비하고 있는지;;) 아라가  좋은 감독님들이랑 작업하면서 연기 버릇도 버리고 좀 새로운 자극을 많이 받으면 좋겠어.

작감님들 좋은데 본인 하기 나름 아닐까.
냉정히 지금 휴식 기간인데 체중 조절이나 연기 연습 자세 교정 잘 하고 있을 거라.. 믿고 싶다
그래서 차기작에서는 달라진 모습 보여주기를 바라ㅜㅜ
나쁘지 않은 조건인데 아쉬움이 크다면 그건 채울 수 있는 문제라는 거거든..


기본적으로 필요한 게 뭔지 그래서 어떻게 달라졌는지..그거만이라도 차기작에서는 확인할 수 있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