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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파 후기 (질문 답변 위주~)

아라만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2.12 02:09:18
조회 747 추천 0 댓글 15

														

오늘 날이 안좋아서 안오신분들이 좀 있는거 같더라구요.ㅠ

에셈엔 7시 안되서 도착했는데 얼마나 춥던지..

8시넘어서 입장해서.. 아쉽게도 선물을 sm서포터즈들이 가져가 더라구요.

 

 

여튼 아라양 등장! 지난 생파때보다 훨씬 이쁜 아라양^^
왕관 썼는데 정말 잘어울리던^^; 의상도 정말 이뻤어요~
그런데 다리를 끌면서 들어오는 아라양 ㅠㅠ 정말 놀랬네요..
2월에 생일이신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케익 자르고
생일 축하 노래와 쿨노래 개사한거 부른 이후
아라양 눈물을 보이다가 참고..

 

지난 생파때 너무 감동받아서 참을수가 없게 눈물이 멈추질 않아서
이번엔 참았다는 아라양~


종이비행기 질문을 시작~

 

디시인사이드 아라갤이 생겻는데 인증글 남겨줄수 있나요?
-> (아라양 디시를 잘 모르는듯.) 제가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팬카페에도 사진 차근차근 잘 올릴게요~

 

 

SM 소속 남자그룹중 누가 제일 좋아요?
->샤이니. 사실 제일 잘 몰라요 친구도 있고 동생있잖아요
반짝반짝 샤이니 이름이 맘에 들어서~

 

 

윤호오빠와 키스신 좋았어요? 포옹해주세요
-> (팬과 포옹한 이후)
윤호오빠가 잘 챙겨주고 같은 회사 같은 광주 출신이라 잘아는 선후배,
오누이 같은 사인데 처음엔 너무 웃겨가지고~
막상 슛이 들어갔는데.. 그날 날도 굉장히 습하고 컨디션이 다들 안좋아서
키스신 전 격한 신들에서 NG가 천번은 나서 너무 힘들어서
뽀뽀하는지 대사치는지 웃기지도 않고 슬프지도 않고...
2~3번 정도하고 힘들게 찍었어요
마지막 키스신은 갑자기 찍게 됐던..
굉장히 힘들었어요. 운동장에 오빠팬분들이...
정말 죄송하다고 외치고 싶을정도로.. 눈빛들이 막^^;

 

 

피부비결?
->관리 1주일에 한번. 팩(수분팩). 클렌징 꺠끗이.
스킨로션.아이크림 아침부터
입술 손 목도 꼭~

 

 

내일뭐해요?
->아파서 한의원 갔다가 집에서 자야 해요 ㅠ

 

 

다음작품?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노래 불러주세요~
-> 영화 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영화가 너무 하고 싶어서 준비하고 있구요.
드라마는 정말 좋은게 있다면 늦게 연말정도로 하고 싶어요. 천천히 해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다같이 손이 시려워 꽁! 발이 시려워 꽁! 부름 ㅋㅋ)

 

 

여자팬 있으면 느낌 어때요? 언니와 방이쁨!
-> 언니와 방이쁨이 뭐죠? (언니 와방이쁨 을 아라양이 잘못 읽어 폭소)
여자팬분들 너무 좋아요 같은 여자로서 절 좋아해주신다는게 넘 기쁘죠

 

 

나는 남자친구가 있었던 적이 있다
-> (아라양이 팬들에게 있다 없다 다수결로 물어봤어요 있다가 압도적으로 많은^^;)
남자친구라기보단 남자친구라는 호칭으로 지냈던 오빠가 있죠.
남자친구라고 하기엔.. 데이트 하나도 한적없고.
그런 명칭으로 가깝게 지냈던.

언제?
-> 중학교? 고등학교?
제가 너무 정신없을때여가지고 그냥 잠깐 얘기를 많이 했던..

남자인 친구는?
-> 중학교 유치원 초등학교 때 친구 있죠~

슬퍼하는 아라양에게 아직젊다고 어떤 팬분이 외치자
-> 위로가 안되요 ^^;

 


MR준비해서 아라양의 18번인 보보의 슬픈후회와 \'사랑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런 노래를 불렀는데
아라양 노래 정말 잘하더라구요~ (팬이라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잘해요~!)

 

아라양 멘트

->제가 지난주에 호주 멜버른에 마리끌레르 3월호 잡지를 찍으러 갔다왔는데
잘 나올거 같아요 꼭 봐주세요 많이 기대하고 있는 화보에요~

 


다리 왜 다쳤어요?
->요즘에 많은 트레닝을 받고 있어요. 연기,댄스, 노래..
스바루 이후 오랫만에 발레 트레이닝 받으려 다리를 찢다가.. 근육이 놀래서 침을 맞고 있습니다.

 

아라양멘트

이걸(종이비행기 질문) 더 해볼게요 궁금해서 못참겠어요^^

 

 


지금까지 같이 연기했던 남자파트너중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너는?
->아무래도 첫 작품이다보니까 (반올림1 현석군 말하는듯해요)
아직도 연락이 되고 있어요~ 연락이 끊겼다 됐다가
연기를 처음 알게 된 작품이고 같은 나이 또래에 1년이나 한 작품이다보니까.
같이 연기한 스텝.배우들 모두 앞으로도 절대 잊지 못할거 같아요.

 

 

드라마 하면서 생각나는 팬?
-> 드라마 하면서요? 맨딩에서 정말 우리 팬분들 말고
같이 촬영했던 꼬맹이 여자친구들 (슈팅스타 말하는듯해요).
아무래도 윤호오빠 덕분에 많은 사랑과 동시에 많은.. 환호성(?)을 듣다보니까
그 친구들이 \'괜찮아\'를 시작해서 모든팬들에게서 이끌어줘서
쫑파티때도 다시한번 고맙다고 말해줬어요


몸매관리비법?
->운동을 좋아해서.볼링이나 놀이같은것도 좋아하구요.
왜 살이 안찌나 생각해봤더니 초콜릿같은거를 반 정도 먹으면
저는 느끼해서 안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걸 덜먹어서 살이 안찌는구나~
많은 당분을 가진것들을 잘 못먹는거 같아요.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와 노래
->최근에 빅마마의 체념2009

 

 


같이하고 싶은 남자배우?
->누구랑 하면 좋겠어요 추천해주세요 (강동원,조인성,정보석,이순재 선생님, 연정훈, 유승호, 조니뎁등등 나옴)
이순재 선생님과 제가 러브라인을?^^ 감당하실수 있겠어요?^^;
딱히 하고 싶은 배우분이 없어서 그게 문제 인거 같아요.

 

아라양멘트

팬카페에 글과 사진을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가끔씩 카페를 찾아뵙다보니 가끔이 아니라 더디게 찾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많이 남길게요. 근데 제가 컴퓨터를 잘 안해요~

 

 

시간나면 하는것?
->책보는거 좋아하구.
시집은 언제읽어도 읽히거든요 멍때리고 싶을때나 힘들거나 우울할때나..
요즘 트레이닝 전념하고 있구요

 

 

외롭거나 우울할때는?
->(시 쓴다는 팬들의 말에) 요즘엔 잘 못쓰는거 같아요. 많이 읽기만 하는거 같고.
예전엔 노래방, 놀이공원.
요즘엔 자주 못하게 되서 그냥.. 울때도 있는거 같아요.
가끔 고독을 즐길때도 있어요.
하~ 즐겁구나. 창밖에 겨울바람.낙엽이 떨어지는구나.
친구를 찾을때도 있는거 같고.

 

 

이상형은?
-> 한 때 그 질문을 피했었어요. 이상형이 없어가지구..
있다면. 나랑 잘맞는 사람? 마음,가치관,바라보는게 잘 맞는사람.
외모는.. 다 되고..
여자들은 나랑 만날 사람이면 그사람의 싫은 점을 고치는 게 좋은거 같아요.

 

 

뭐먹고 살아요?
-> 밥 정말 좋아해요.한식.
밀가루 여자들에게 정말 안좋아요. 관리 해야되요. 여자들 20대부터 정말 시작이야~

 

 

같이 하고 싶은 여배우?
->전지현.송혜교.한가인 언니.

 

 

나 이럴때 이뻐보인다!
->다 씻고 머리 타월 묶어 올려서 거울 봤을때
(인증하라는 말에 고민하며)
생각해볼게요

 

 

번호추첨으로 초콜릿증정과 1:1로 아라양과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6명만 했는데 아라양이 추가적으로 3명인가 더 찍어줬어요~
추첨하는게 제일 좋다는 아라양~

마지막 감사인사와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거듭다겠다는 사랑한다는 아라양의 클로징 멘트와 함께
생일파티는 끝났어요^^;

 

작년처럼 1:1로 싸인 받거나 말을 나눌 시간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아라양의 진솔한 얘기를 정말 많이 들을수 있어서 좋았어요.

와주셨던분들 너무 고맙고, 만났던 분들 완전 반가웠고...^^

누구보다 생일을 팬들과 함께 하고 싶어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아라양이 제일 고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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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도 올리는거라^^;
여튼 다시 쓰는데 또 한시간이 지났네 ㅠㅠ 멍청하면 몸이 고생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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