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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풍후 다시 구성하는 고려거란전쟁 1010 … 흥화진 산성 전투는 없었

미나모토요시츠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0 13:11:48
조회 206 추천 2 댓글 0

책사풍후 다시 구성하는 고려거란전쟁 1010 … 흥화진 산성 전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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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음악 ========


https://youtu.be/1ZbAQTioMy8?si=LJA709f7Lhm2toSu

 



==================



흥화진 산성에서 전투 없었고 그냥 포위만 했는데도 포위하는 광경 조차 나오지않고,


아주 압록강 멀리 산자락에서 바라보며 투석기로 존나 개때리던데


이거 북한 방사포들 공격 연상시키려고 넣은 티가 팍팍 남






고려거란전쟁 사극 역사왜곡 :


서기 1010년에는 흥화진 산성에서 전투 없었고


그냥 을유일에 압록강 건너자마자 보,기 40만으로 포위만 했는데도, 포위하는 광경 조차 나오지않고,


아주 압록강 멀리 산자락에서 바라보며 투석기로 존나 개때리던데


이거 북한 방사포들 공격 연상시키려고 넣은 티가 팍팍 남



요사,고려사 어디에도 서기 1010년에 거란이 흥화진을 공격했단 소리 없고,

특히 거란(요나라) 측 사료 [요사]는 흥화진은 언급도 없다.


요사 성종본기 보면 [서기 1010년 음력 겨울 11월 '을유일'에 거란 성종 보,기 40만 대군이 압록강을 건넜다 ] 이렇게 나온다.

이때 중국 기록들 보면 압록강이 겨울이라서 얼어붙어있었다고 나온다.

그리고 고려사 현종세가 ,강조전, 양규전 보면 거란 성종의 40만 보,기 대군이 압록강을 건넌 후 압록강 바로 앞의 흥화진 산성을 싸아악 포위했다고 나온다.

근데 강조전,양규전은 이 포위 날짜를 정확히 안 적고있는데.

고려사 현종 세가는 포위 날짜를 신묘일이라고 적고있는데.


[ 辛卯 契丹主自將步騎四十萬, 渡鴨綠江, 圍興化鎭, 楊規·李守和等固守不降.


신묘 거란주(契丹主)가 직접 보병(步兵)과 기병(騎兵) 40만 명을 거느리고 압록강(鴨綠江)을 건너 흥화진(興化鎭)을 포위하자, 양규(楊規)·이수화(李守和) 등이 굳게 지키며 항복하지 않았다.]_고려사 현종 세가


요사 성종본기와 차이가 나는 부분이다.

요사 성종본기는 40만이 압록강 건넌 날을 을유일이라고 적는데. 고려사 현종세가는 을유일로부터 7일 후인 신묘일로 적고있다. 이는 봉화대를 통한 연락이 되지않고있었고, 전령은 신묘일에야 개경에

흥화진 산성 포위 소식을 전했다는 말이 된다.


"11월 을유일에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강조가 저항하였으나 패배하여 통주로 후퇴하였다.

十一月乙酉,大軍渡鴨淥江,康肇拒戰,敗之,退保銅州。"_요사 성종본기


자 요사 성종본기 봐라 압록강 건넌게 을유일이라고 나오잖아. 니가 제시한 기록은 고려사인데 그건 신묘일인데 신묘일은 을유일로부터 7일 후다.


그리고 요사 성종본기 보면 통주 전투가 을유일의 바로 다음날인 병술일로 나온다. "병술일에, 강조가 다시 출전하였으나 우피실 상원 예루적루에 의해 포로로 잡혔고, 부장 리립도 함께 잡혔다. 수십 리를 추격하여 버린 식량과 무기를 획득하였다.


丙戌,肇復出,右皮室詳穩耶律敵魯擒肇及副將李立,追殺數十里,獲所棄糧餉、鎧仗。"_요사 성종본기



자 니가 좋아하는 고려사 현종세가는 통주 전투의 날짜를 [ "己亥 康兆與契丹, 戰于通州, 敗績就擒.

기해 강조(康兆)가 거란(契丹)과 통주(通州)에서 싸웠는데, 패배하여 군대가 무너지고 사로잡혔다."_고려사 현종세가 ] 이렇게 기해己亥 일 이라고 적고있는데. 기해일은 고려사 현종세가의 그 1. 신묘일로부터 세면 신묘일 다음날이 2. 임진 3. 계사 3. 갑오 4. 을미 5. 병신 6. 정유 7. 무술 8.기해 이렇게 기해는 신묘일로부터 8번째 날이 된다. 개경 조정은 흥화진 산성 포위 소식을 신묘일에야 알게된 후 그후 8일째인 기해일에 통주 전투 개참패 소식을 듣는다. 이때쯤 피난가야 되나 말아야되나로 고려 왕 왕순(현종)은 서서히 두려움이 싸아아악 몰려왔을거다.



고려사 양규전,고려사 강조전을 보면 음력 겨울 11월에 거란 성종의 보,기 40만 대군이 압록강을 건너 흥화진 산성을 포위했다는건 적으면서도 이상하게 날짜를 안 적는다.


jtbc 전쟁 평화 1019 사극이랑 kbs 고려거란전쟁 사극은 싸그리 역사왜곡이다.



고려사 양규전 보면 [현종(顯宗) 원년(1010)에 거란(契丹) 임금이 스스로 군사를 거느리고 와서 강조(康兆)를 토벌한다고 하며 흥화진(興化鎭)을 포위하였다. 顯宗元年, 契丹主自將來, 討康兆, 圍興化鎭. ] 라고 나온다. 그리고 연이어지는 기록을 보면 [양규는 도순검사(都巡檢使)가 되어 흥화진사 호부낭중(興化鎭使 戶部郎中) 정성(鄭成), 〈흥화진〉부사 장작주부(副使 將作注簿) 이수화(李守和), 판관 늠희령(判官 廩犧令) 장호(張顥)와 함께 성문을 닫고 굳게 지켰다. 거란 임금은 통주(通州)의 성 밖에서 추수하는 남녀를 사로잡아 각각 비단옷을 하사하고 종이로 감싼 화살 한 개를 주었으며, 군사 300여 명으로 하여금 흥화진까지 호송하여 항복을 권유하게 하였다.


規爲都巡檢使, 與鎭使·戶部郞中鄭成, 副使·將作注簿李守和, 判官·廩犧令張顥, 嬰城固守. 契丹主, 獲通州城外收禾男婦, 各賜錦衣, 授紙封一箭, 以兵三百餘人, 送興化鎭諭降.


]라고 나오는데. 거란 임금이 흥화진 산성을 포위하자마자 바로 통주 쪽을 바로 공격해서 통주 근처 논밭의 백성들을 잡아와서 비단 옷으로 입힌 후 흥화진 산성 성문 앞에 세워서 "우린 역적 강조를 토벌하러온거지 고려를 치러온게아니라 성문을 열고 폐하의 자비를 받아 뫼시게"라고 말을 시킨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강조는 통주 성에 있지않고, 통주 성의 남쪽 동산의 삼수채에 진 치고있었다.


거란 임금은 압록강 건너자마자 흥화진을 곧바로 포위하고, 통주 쪽으로 공격을 감행해 통주 근처 논밭 백성들을 잡아온다. 근데 흥화진 산성을 공격했다는 말은 전혀 나오지않고 거란 임금은 흥화진 산성 성주 양규 측에 끈질기게 "우린 강조 잡으러온거다 너희들을 치러온게아니니 항복해라."라는 말을 계속 하지만 양규가 끝내 거부하자, 거란 성종은 흥화진 산성을 40만으로 포위하던걸 풀어서 보병 20만은 흥화진 산성의 인근 서북쪽 무뢰대로 옮기고, 자신은 기병 20만을 거느리고 바로 강조를 잡으러 통주 남쪽의 동산 남쪽의 삼수채로 진격했다고 하는데. 이렇게 한 날짜가 안 적혀있는데. 요사 성종본기에는 이 날이 성종이 압록강을 건넌 '을유일'의 다음날인 '병술일'로 적혀있고 병술일에 야율적로가 강조,이립(이현운)을 사로잡고 고려 패잔병들이 패주하여 추격하나 그들이 떨군 무기,식량을 주웠다고 나올 뿐, 도륙을 냈다는 말은 전혀 없다.


난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서 사료 긁어오고 중국사데이터베이스 사이트에서 사료 긁어온다. 인터넷 블로그 글 긁어붙여 가져오는게 아니다. 자넨 그저 진실을 알기 싫어하는걸세. 귀를 열고 눈을 여시게나.


자네 바보인가? 전공자들은 그 시대 사람들이 아니네. 북한 지역에서 고려 거란 전쟁 관련 고고학 발굴도 없네. 그리고 특히 서기 1010년 흥화진 산성 포위와 통주 전투의 경우는 사료가 극히 제한되어있어서 요사 성종본기 , 요사 야율분노전 , 요사 소배압전 , 고려사 현종세가, 고려사 양규전, 고려사 반역자 강조 전이 전부인데. 이건 자세히 살펴보고 만세력 60갑자를 본 후 시간 순서대로 탁탁탁 배열하면 진실이 보이는거라네. 자넨 그저 진실이 뭔지 알기 싫어하는걸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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