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벌수록 더 많이 내야 한다는 논리면 조금 번 놈은 조금이라도 내야 한다
백 번 양보해서 보급활동 등으로 얻는 부수입은 예외로 치더라도
적어도 우승상금을 공제해서 재분배 하고 싶다면
다른 모든 기사의 모든 대회 모든 대국료의 일정 비율 원천징수 해야지
그렇게 모은 돈으로 지들끼리 말년에 노나먹고 연금 주고 파티 하면 말도 안 해

지금은 누가봐도 톱프로 착취하는 구조가 맞다
예전 예선 대국료 있던 시절엔 프로 같지도 않은 새끼들이 한 수 두고 기권해서 대국료 타가기도 했는데 그런 놈들한테 들어가는 돈은 왜 공제 안 하냐?
시발 일 년 내내 코빼기도 안 비치다가 이번 농심배 예선에 맥락 없이 출전한 프로들이야말로 스폰서 피 빨아먹는 모기 새끼들 아닌가

프로라면 정당한 노력을 하고 대가를 받아야 정상이고 선수가 그런 자세로 임할 때 판이 발전하고 스폰도 늘어나는 거 아닌가
당연히 그런 논리로 굴러가야 하는데
딱히 이길 생각도 없고 준비도 안 하고 그저 대국료 챙겨먹으려고 나오는 게 프론가???
수십 연패 하고 아무런 자각 없는 게 프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