헿헿 제목은 뻥이구요

스크롤 압박이 좀 쩌네요.. 죄송합니다.
글고 글이 일관성 없이 개판이네요 이랬다 저랬다 맘대로 맞춤법도 모르겠고 어미도 맘대로 끝나고 ㅋㅋㅋ

태클은 부디 걸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앞에도 썼듯이 유리가슴이라.. 헤헤



참고로 빅에 대한 어떠한 추가 정보도 듣고 싶지 않으시다면 살포시 뒤로 가기를 눌러 주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그닥 알맹이는 없습니다.
다 읽고 허무하다 느껴도 제 책임 아닙니다.
ㅎ_ㅎ











경고) 본 갤러 경단은 현재 급도의 흥분 상태이므로 헛소리가 나올 수 있으니 이점 양해 바랍니다.

알림1) 드라마 내용에 대한 스포는 최대한 적지 않으려 노력하였습니다.
알림2) 따라서 읽고나면 그닥 뭔가 남는 것 없는 공유빠 민정빠 빅빠의 감상문이 되겠습니다.

고백1) 스아실 멀리서 있어서 들린 대사가 없습니다.
고백2) 스아아아아실 눈을치켜떠도 잘 보이지는 않습디다....

권고1) 평소에 이어폰 볼륨은 작게하여 들읍시다.
권고2) 비타민 A를 챙겨 먹읍시다.

시간이 없으시거나 눈꺼풀이 무거우신분은 본론만 봐주시면 ㄳㄳ

1. 들어가는 글

개인적 볼일 마치고 분당 향하는 버스를 탄 저녁 9시 30분 경
걍 갤에 접속했다가 폰에서 공유밴))공유밴))밴)))))밴))))))))))이라는 하늘의 음성을 들은 뒤
경준이 집 검색 들어감 - 정확한 위치 파악
분당 들어오자마자 택시로 갈아타서 경준이집가주세혀!!! 라고는 말 못하고
기사님, 오디오디 가주세요. 라며 교양있는 손님 코스프레
(아까 서울서 택시타고 온 줄 알고 계셨던 개럴분들께 심심한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정정할 시간이 없어서요... )

근처에서 하차 후 불빛이 보이는 좁은 골목으로 들어서니 흰 밴이 뙇!!!
사람들 약 20~30?명 정도 모여서 길 건너를 모두 보고 있음

그때 올린 글이 아까 올린 글입니다 헿헿

약 3분? 정도 봤는데 멀어서 잘 보이지 않았고 얼마 되지 않아 공유찡 흰 밴에 타더니 슁 갔음
벙쪘으나 차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서성였음.
이때 약 10명정도 고잉 홈 하셨습니다.

2. 본론

아무래도 금방 갈것 같진 않아서 주위를 둘러보니 촬영 팀 중 일부가 아직 남아 있길래 기다림
10여분 흘렀나, 분위기 이상해서 보니 흰밴이 다시 옴
그리곤 흰 밴 오픈더 도어, 소ㅑ라라라ㅏ~~~ 하고
스타일리스트분들 하차.
예....

스탈리스트 세분 정도 내리신 뒤 곧이어 흰 광채가 나오길래 보니 공유찡 ㅋㅋㅋㅋ 사람들 순간 자신도 모르는 환호를 뱉음
대본 들고 이리저리 보고 촬영 준비를 함
근데 쪽대본이라고 해서 진짜 스테플러로 찍은 에이포 (ㅋㅋㅋ) 일줄 알았는데 제본한 형태더군요
대본 보다가 물도 마시고 (핡 목젖 - 은 안보임ㅋ) 스타일리스트 언냐들이 머리 정돈도 해주고

근데 전화를 많이 했음.
좀 있다가 전화하는 장면 찍던데 그거 연습한건지 진짜 통화한건지는 모르겠음
그렇게 한 씬 마무리 하고 ㄷㅂ를 한대 피...피고

좀 있다가 민정여신님 등장
누가 ㅎㅊ 안예쁘대.. 젓가락마냥 예쁘더만..
민정찡도 얼굴 작고 키도 작.. 은듯? ㅎㅎ 공유와 함께 서있어서 그런지 아담하니 이쁜 키차이였음
높은 굽을 신고 촬영하니 힘들겠다는 안쓰러운 마음도 들었음 ㅠ_ㅠ

둘이 같이 찍고
길 건너 와서도 찍고
이각도 저각도 찍고
나를 비롯한 구경꾼들은 스텝오빠 (도..동생인가)에게 줄 맞춰 뒤로 가달라는 얘기 들으며 몇 신을 구경함

그리고 카메라 촬영 안할 때
둘이 연기 맞추는건지 장난 치는건지 어떤 동작을 막 맞춰보고 (장난일거란 생각은 들지만 혹시 나중에 스포가 될까바 밝히지 않겠습니다.) 얘기 나눔.
그리곤 ㄱㅇ는 다시 ㄷㅂ 한대 더...

촬영 할 때 인도가 아니라 도로 가운데에 공유느님 서계신걸 봤는데 순간 도로가 뤈웨이 되었음
뒤에 켜둔 조명이 스테이지를 만들어 걍bbbbb 역시 모델은 모델 *^^*
주변 사람들 다들 와 얼굴 진짜 작다 멋있다 오우 와.. 다들 이럼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서 자리를 이동해서 지나갔다가 잠시 안보였다가 공유찡 옷 갈아입고 등장했는데
이때 약 2m앞에서 봤음!!!!!!!!!!
나님 순간 얼음
카메라 따위 켤 생각 못함
아.. 아.. 오.. 화.. 우.. 오우... 
주변 사람들 다 한결같은 반응
니맘 내맘 쌤쌤-_-bbb
공유 이동할때 가까이서 보니 얼굴 작고 다리 길고! 그리고 모여있던 여아들이 멋있다고 할때 살짝 웃었는데
오
오
오
오
신의 미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좀 떨어진 곳으로 이동했는데 바로 촬영을 시작하지 않고 준비하는 시간이 걸림
그래서 나는 뒤늦게 온 친구에게 정신 차리라며 목덜미 붙들려 돌아옴.....

3. 나오는 글

동네가 사람이 많은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소문 듣고 온 주민들이 많았음
동네 고딩쯤 되어 보이는 여아 남아 들이 가장 많았고
의외로 엄마아빠와 함께 온가족이 나들이(?)나온 듯 한 사람들도 많음
나님을 비롯한 퇴근길 직장인st도 좀 있었으나 많지 않아서 촘 민망했음 ㅎㅎㅎㅎ
더군다나 나는 오늘 회의때문에 뭔가 더 이질적이였음 ㅋㅋㅋㅋㅋㅋ_ㅋ

촬영 현장엔 많은 스탭들이 있었는데
좀 특이했던건 대본을 보면서 뭔가 글을 쓰는? 수정하는? 검토하는 여자분이 있었음
구경꾼은 별로 없고 스탭들이 모여있는 곳이었는데 휴대용 스탠드 켜놓고 사람 좀 적은 곳에 앉아서 대본을 보고 있었음
아마도 탈고(?)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됨
그럼 자...자매님?
아닌거 같던데.. 음. 전혀 감이 안잡힘


아 그리고 한 스탭 말에 의하면 어제도 밤 샜다고 함.
수많은 스탭들이 고생하는게 느껴져서 맘이 아팠음
(이건 결코 5교시 체육 시간 후 남학생반에서 나는 냄새가 났기 때문이 아님을 밝힙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고생하는건 온 감각으로 느낄 수 있었음
내가 경제적인 여유가 많다면 다들 힘내도록 영양제라도 주고싶은 마음... 흑흑흑

** 에필로그
 

친구가 차를 가져와서 집에 갈때 마지막으로 공유찡 앞으로 지나가는데
(공유씨는 그때 촬영 준비 때문에 의자에 앉아 있었음)

Oh    Oh
레.알.남.신
사.랑.해.요
날.가.져.요
Oh    Oh
ㅠㅠㅠㅠㅠ

다리꼬고 대본 넘기면서 앉아있는데
분명 난 차를 타고 앞을 지나갔지만
그 순간만큼은 내 세상은 0.3배속이었음
레알 자동 슬로우 모션 된 기분
세상이 순간 멈춘 기분이었음

꿈같은 두시간을 마치고 집에 오니
꿈을 꾼 게 맞는 것 같음

카메라에 사진이 없었다면
꿈이라고 착각했을 듯...


수고하는 모든 연기자 및 스탭분들
조금만 더 힘내세요!!!
그리고
감사합니다


빅 갤러리에 모인 모든 분들도 행복한 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