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안나온다ㅋㅋㅋㅋㅋ정신줄 부여잡고 후기 써볼께ㅋㅋ

일단 6시 40분 정도 입장 근데 8시 넘어서 녹화 시작 갑자기 이.특 등장해서 보아가 해외스케쥴 관계로 불참해서 자기가 대신 오늘 엠씨 본다고 설명...나샛기 졸라 멘붕 ㅎㅎㅎㅎ,,, 다행히 랩.댄스.보컬 중에서 보컬무대 순서가 첫번째였고 어메이징키스가 경연곡들 중에서 두번째 순서였음 보아도 없고 내가 지금 여길 왜 왔나 생각밖에 안들어서 놀뽀 무대까지만 보고 그냥 나왔어

보컬포지션 평가곡은 연생들이 직접 편곡했다 함 놀뽀 무대는 4명이서 불렀는데 이 4명이 인기가 엄청 많은 연생들은 아닌데 다들 노래 잘하는 애들. 발라드로 편곡함 나는 누가 보아노래 커버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내 입장에서 진짜 객관적으로 잘하더라 놀뽀 후반부에 화음 쩔었고 무대연출도 몽환적이게 해놔서 노래 자체에 몽환미 뿜뿜 현장 사람들 반응 진짜 대박이었고 다들 와 노래 진짜 좋다, 다시 듣고싶다 이럼ㅇㅇ나도 마찬가지였고. 솔직히 놀뽀가 가성 진성 넘나드는 어려운 노래라서 기대 안했는데 진짜 잘해줘서 내가 다고맙더라

보아가 아까 낮에 코디님 인별에 댓글 단거 봤을때부터 뭔가 쎄하더라ㅠㅠ너무너무 조절하기 힘든 스케줄이였으니까 진짜 어쩔수없이 불참한거라 생각해 마음은 아프고 멘탈 탈탈 털렸지만 그냥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려구
단순 보덕 입장에서 봤을때 보아발목 생각하면 오늘 엠씨 안 선게 잘된일인것 같기도해 8시 넘어서 녹화시작에 무대 2개 하는데 2시간 걸렸다ㅋㅋ엠씨 보면서 발목 아파할 보아 생각하면 어휴 맘 아파서 그걸 어뜨케 보고있냐
암튼 보아야 맛있는거 많이 먹으면서 보더랍 준비 발목관리 잘해ㅠㅠㅠㅠ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