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장제원을 반드시 법정에 세우겠습니다.

장제원은 공개된 장소인 국회 청문회장에서 김기춘 정 실장에게

"박지원에 대해 박사모 통해 고소하게 만들고," 등등 허위의 사실을 유포했다.

박사모가 어떤 단체인가.

박사모 회장인 나는 대선 승리 이후, 사실상 박사모를 떠났었고, 자연인으로 돌아갔다.

작금의 위기가 닥치지 않았다면, 나는 여전히 행복한 직장인의 삶을 살고 있었을 것이다.

나는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순간부터 청와대나 권력 주변을 얼쩡거리지 않겠다고 

여려 수 십 차례 글도 쓰고, TV, 라디오 등 방송에 출연하여 수 차례 약속했고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켰다.

누군가 나에게 비슷한 제안을 했을 때도 나는 이렇게 거절했다.

"첫째, 제 실력으로 벌어먹을 수 있고, 둘째, 2004년의 초심을 저버릴 수 없고, 셋째, 대통령께 누를 끼칠 수 없다"며 거절했다.  

너무 딱 부러지게 말했는지, 그 다음부터는 전화 한 통 받은 적이 없다.

김기춘 전 실장은 물론이고 수석들의 전화번호조차 모른다.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래야 내 약속을 지킬 수 있었으니까.

박사모 회장이 이럴 진대,

"박지원에 대해 박사모 통해 고소하게 만들고"...? 이런 허위 사실이 있을 수 있는가.

공개적으로 허위의 사실을 유포한 장제원, 각오하라.

박사모는 지금 당장 법적 절차에 착수, 당신을 반드시 법정에 세울 것이다.

2016.12.07

대한민국 박사모

중앙회장 정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