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냥 회사원입니다.. 디엔샵 등 여러 의류점이 입점해 있는 경우 업체마다 옷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은데 똑같은 옷을 어떤 곳은 팔만원 넘고 어떤 곳은 삼만원도 안되게 파는 걸 볼 수 있어요 이럴 때 전자의 의류점에 대해서는 신뢰가 없어지더라고요.. 옷 파는 분들 마진 좀 적당히 남기셨으면 좋겠네요 실제로 전자의 의류점에서 옷 산 적 있는데 안그래도 품질이 영 아닌데 사고 나니 육만원대로 세일하더군요 그냥 반품했지요. 처음부터 옷에 걸맞는 가격대였으면 반품 안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디자인갤 가보면 자기 디자인으로 의류점 내는게 꿈인 사람들 많은데 그냥 옷 떼어다 파는 것보다는 그게 보기 좋긴 한데, 지금 인터넷의류점의 경우 디자이너 프로필에 사진까지 다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디자인 카피해서 팔 때 좀 기분이 그렇습디다.. 근처에 구질구질한 공장에서 생산되는 옷이 백화점입점하는 걸 볼 수 있으니 브랜드로 미는 게 제일 나은 것 같은데 그건 제조업까지 가야 하니 힘들겠군요.. 회사에서 몰래 디씨하는거라 횡설수설이네요 ㅋㅋ 여기서 의류업 생각하시는 분은 주로 유통을 이야기하시는 분이 많은것 같아서 그냥 올려봤어요 저는 디자인 배워서 직접 옷공장 차리고 싶지만 감각도 자본도 없으니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