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7년 1월에 자판기와 장소를 매각 운영중인 사람입니다. 요는 이렇습니다. 11층건물에 전층이 학원이며, 자판기는 총 5대가 들어가 있습니다. 자판기 업자는 기존에 자판기 재료가 월 150만원씩 들어갔다고 합니다. (보통 자판기 수익은 총수익에 50%를 봅니다.) 그럼 역으로 월 300정도의 수익에 150만원의 재료비 에 관리비 제외하면 100~150의 수익이 나온다는 계산입니다. 이런 통계하에 업자가 제시한 매각금액이 2천만원입니다. 이런 말에 3년 계약,  2천만원에 자판기 5대를 인수하여 1월 한달을 운영하였습니다. 결과는 1월 총매출 55만원 재료값 40만원(첫달이라 재료값이 더 들어갔습니다.) 관리비 20만원... 오히려 마이너스가 발생했습니다. 업자는 지금 방학시즌이라 학생수가 적고 3월 개학후에는 매출이 늘꺼라 합니다. 지금 고민인건 시즌때의 상황을 고려 계속 운영을 해봐야 할지.. 아님 하루라도 빨리 계약을 취소해야할지가 고민입니다. 계속운영을 한다면 최소 월 200만원 정도의 매출이 나와야 재료값, 관리비 제외하면 100만원 수익이 나온다는 얘기인데... 방학중과 학기중의 차이가 4배이상의 매출 성장을 보일지가 의문이며, 그냥 계약금액, 인건비등을 고려했을때 계약취소를 하는게 나을꺼 같아 업자에게  계약 취소를 요구한다면,   취소가 가능한지가 알고 싶습니다. 좋은 답변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