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뽀로로 파크 다녀왔습니다.

원데이(112.220) 2012.07.24 22:39:18

조회 1287 추천 0 댓글 1

지난 주말에 뽀로로 파크 다녀왔는데 정말 사람이 많더라구요.

저는 잠실 뽀로로파크가 가장 크다고 해서 잠실점으로 다녀왔습니다.

잠실점이 큰 만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놀이기구가 많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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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못하게 했던 모래놀이도 하게 해 주고, 회전목마랑 관람차까지 하나도 빠트리지 않고

다~~~ 구경 시켜주고 왔네요.

뽀로로파크 입장권 본전은 뽑은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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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

예전에 아빠 운전하는 걸 보고 기억했는지

운전석에 앉아서 핸들도 돌리고, 이리저리 버튼을 누르더라구요.

핸들 돌리는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엄마바보 됐습니다 ㅎㅎ

이날 뽀로로 스파크 인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부모님의 자동차를 본 아이들이 많아서 인지 스파크 옆에서 떠나지 않는 아이들이 꽤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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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파크 터치 스크린을 매우 신기해 하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울 아들도 저 스크린 터치하면 스파크 색이 바뀌는 거 보고 계속 신기해 해서

“와와”하는 소리만 계속 했어요.

아무래도 시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시기라서 아이들이 매우 신기해 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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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카!!

저는 스파크를 보여준 이후에 범퍼카를 타게 해 줬어요.

스파크에서는 핸들 돌려도 움직이지 않았지만, 이 범퍼카에선 핸들 돌리면

움직이니 엄청 재미있어 했습니다.

최근에 울 아들이 이렇게 웃었나 싶을 정도로 범퍼카 탈 때 정말 신나하더라구요.

뽀로로파크 다녀오니 아이 뒤치다꺼리 하느라 조금 피곤하긴 했지만

예쁜 사진도 많이 찍고, 울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다녀오길 참 잘했단 생각이 듭니다.

나중에 또 뽀로로파크에 데리고 가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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