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모느님 찬양글

AMAD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2.04.13 12:30:43
조회 152 추천 1 댓글 4



그의 앞에 있었던 어떤 작곡가도 그의 다양한 방향 속에서 등장하는 예술의 광범위한 영역을 그렇게 완전하게 이해할 수는 없었을 것이며, 또한 그 예술에서 파생되어 나온 모든 부분에서 그렇게 완벽한 작품을 만들어 내지 못했을 것이다. 오페라에서 간단한 가곡에 이르기까지 교향곡의 비판적인 탁월함에서 경쾌한 춤곡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들은 당연히 가장 품부한 상상과 가장 강렬한 감각과 가장 섬세한 취향의 특징을 담고 있다. - 1984년 니센

모차르트의 인간적인 반어는 코지판투테에서 드러난다. 유희에서 얻는 순진한 기쁨을,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의 계시를, 눈물 속의 웃음을, 자잘한 것을 명랑하게 받아들이는 것을, 또한 재미 때문에 위험을 오해하지 않게끔 가르쳐준다. 따라서 모차르트는 코지판 투테에서 진실이 오로지 유희 자체를 통해서만 생성되는 그런 음악극의 흔치 않은 모델을 창조한 것이다. 이 작품, 즉 이 악극 외에서는 어떠한 현실적인 것들을 들이밀어도 만들어지지 않을 것이다. -괴츠 프리드리히1975년 함부르크 슈타츠오퍼 공연연출가, 오페라 프로그램에서 인용

그래서 나는 모차르트의 이 마지막 불멸의 오페라 속에서 그에게 가까이 갈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오페라 속에서 그의 첫번째 개인적인 고백을, 물론 실제로 유일한 고백을, 즉 우리가 당연히 그의 가슴 깊은 곳 까지 볼 수있는 그런 고백을 들 수있다고 생각한다. -브루노 발터 1957

모차르트의 실내악은 형식의 순수함과 우아함을 통해, 뿐만 아니라 놀라우면서도 보기 드문 각 파트 진행의 아름다움을 통해 매력적이다. 그러나 때때로 눈물 나오게 하는 그런 부분도 있다. 나는 G단조 5중주 kv.516에 나오는 아다지오를 지적하고 싶다. 이 음악에 등장하는 겸허하면서도 주체 할 수 없는 비통함이 그렇게 아름답게 표현되는것을 결코 그 누구도 이해하지 못했다. - 1878년 3월 16일 차이코프스키가 쓴 편지에서

죽음은 관대한 친구일 뿐만 아니라 공포스러운 심판으로 향하는 발걸음이기도한다. 여기서 나는 처음으로 아마도 모차르트 자신처럼 마치 공식적인 미사에 사용되는 가사가 아주 개인적이며 가슴 뛰게 하는 설명이 된다는 점을 느끼게 되었다. 죽음을 누구나 한번은 만나게 된다. 그러나 그것은 바로 내가된다!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협주곡들은 너무 어렵고 너무 쉬운 그 중간쯤 되는 것이어야 해요, 아주 찬란하지만 편안하고 빠트린 것이 없이 자연스러워야 해요. 때론 전문가들 역시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야 하지만 문외한들 역시 이유는 알지 못해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어야만 해요.

-1782년 12월 28일 모차르트의 편지

<아마데우스 모차르트>-말테 코르프지음 , 김유소 옮김, 인물과 사상사,

중간고사도 안봤는데 빨리 방학했으면 좋겟다. 학교다니는건 싫고 졸업하는것도 싫으니 어떡함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96396 레슨쌤이 [14] 베이글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382 0
96395 컴터로 바흐풍 작곡 성공햇다는데여 [2] 드룽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174 0
96394 막심 코시노프 바이올린 리사이틀 내일공연 vip석 팜 [9] 얘띤(175.198) 12.06.02 147 0
96393 러시아 불곰들 작곡가별로 입문용 추천 한 곡식 한다 [7] 바지에똥싼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288 1
96391 아이 씨 어 리틀 씰루엣 오브 어 맨~ [1] 소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34 0
96389 쇼스타코비치로 클래식 입문하려고하는데 [12] 홉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285 0
96386 솔직히 차콥 교향곡 5번 만큼은 번스타인이 종결아님? [13] 바지에똥싼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204 0
96384 정전인가 [6] 바이로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57 0
96383 배재 탈갤? Barbirolli 지휘 차콥 교향곡 참 좋은데..... [21] 멍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229 0
96382 아이 씨 어 리틀 씰루엣 오브 어 맨~ [1] 소폰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46 0
96380 소폰아 [2] 신재혁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66 0
96379 파질 사이, 이슬람 모욕 혐의로 피소 [1] Sechter(211.51) 12.06.02 110 0
96378 클래식입문하려는데 베토벤이랑 모차르트 교향곡 괜춘? [2] 우왕ㅋ(222.232) 12.06.02 105 0
96377 클래식 들으면 우월감 생긴다는게 사실인가옹? [1] 야옹야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22 0
96376 상승감 쩌는 음악을 경험하고 싶다면 당장 클릭해라! [4] 멘델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119 0
96375 카라얀이 연기학원 다닌 증거...!! [5] 멘델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197 0
96373 여기가 패드립의 신이 거주 한다는 클갤인가욤? [4] 마리아칼대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110 0
96372 두시간자고일어나서 밥차리고설거지하고 인코딩중 [7] 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87 0
96371 푸벵과 스트라빈스키 [4] Sechter(211.51) 12.06.02 98 0
96370 클래식 연주자는 어느정도 잘해야 외국에 귀화할수 있어? [2] 금플룻(180.182) 12.06.02 128 0
96369 클래식 관련 저의 소박한 꿈... [2] 카병장(175.125) 12.06.02 123 0
96368 시몬 래틀이 왜까이는거야? [2] 홉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2 234 0
96367 내친구 이름도 수현인데 [2] ㅁㄴㅇ(112.150) 12.06.02 184 0
96366 클갤은정모안하냐 [21] 베이글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61 0
96365 세상에는딱두가지부류가있다 [17] 베이글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51 0
96364 여기성악종자음슴? [4] 베이글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25 0
96361 마이클 샌델 보고옴 [15] 바이로이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18 0
96359 참 좋은 음반 많다. [5] 멍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25 0
96358 강마에 이렇게 생겼을 것 같다 [3] 3(175.212) 12.06.01 131 0
96357 어떻게 칸텔리 말하자마자 칸텔리 엘피가 똻 보이네 ㅋㅁㅋ [10] 멍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94 0
96356 빈필.jpg [9] 멍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328 0
96354 에구구구... [2] 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44 0
96353 ㅜㅜ디씨하는게무슨 [4] 베이글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100 0
96352 디시 갤러리는 웃기는 대변기입니다. 똥글은 다른 똥글로 내려야하죠. [4] 멍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87 3
96345 드뷔시 전주곡에 관한 허세수필 [3] SLive(180.65) 12.06.01 144 0
96344 멘붕당한 사람이 여는 챗 [1] 신스(115.20) 12.06.01 191 0
96343 클래식 들으면 우월감 생긴다는게 사실인가옹? [2] 야옹야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75 1
96342 내가예전에 [12] 베이글123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174 0
96340 강마에 이렇게 생겼을 것 같음 [8] 1(175.212) 12.06.01 142 1
96339 제 일 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jpg [12] 멍멍'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21 0
96338 내가 이래서 디씨가 시르다. [9] 레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163 0
96337 쟈전거 클래식감상 [7] ●알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96 0
96336 저의집근처 대형마트 [4] ●알콩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101 0
96335 도니제티 안나 스투아르다 [25] 1(112.216) 12.06.01 156 0
96334 브루크너는 왜 좋아하는지?? [11] ㄱㄹ(14.52) 12.06.01 223 0
96333 어제 또 간만에 노다메 최종악장 조금 보는데..쇼팽피협 ㅇㅇ [3] 라보엠(LaBohem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225 0
96332 벨기에 음악감독 "한국 음악인 성공비결 풀었다" [10] Sechter(211.51) 12.06.01 315 0
96331 예쓰몰에 적립금 있어서 지를려는데,CD랑 블루레이 추천좀~ [6] ㄱㄹ(14.52) 12.06.01 98 0
96330 러시안 춤곡,발레곡 모음 CD 시켰는데,약간 후회되네 [3] ㄱㄹ(14.52) 12.06.01 76 0
96329 이번달 La Musica [6] 소시삼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6.01 144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