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20tbX

"사람은 누구나 꿈을 꿉니다."

"옆에 있는 나타의 꿈을 봐봅시다."

"나타는 누군가에게 통제당하면서 그걸 즐기고 있군요."

"그러면서 웃으며 뭐, 이 나타님이 한번정돈 입 다물어주지 라고 말하고 있네요."

"그럼 이슬비의 꿈을 봐봅시다."

"그의 꿈에선 아버지,어머니로 보이는 두사람이 보이는군요."

"이슬비는 그들의 품에 안겨 웃고 있네요."

"그리고 갓난아기처럼 엄마아빠라고 중얼거리고 있네요."

"꿈은 이렇게나 행복합니다."

"당신은 위광을 먹었다고요?"

"하지만 이게 꿈이라고 생각해보시진 않으셨습니까?"

"이렇게 말도 안될정도로 행복한게 이상하다고 생각하시진 않으셨나요?"

갑자기 이슬비의 꿈속에선 앞에 있는 부모같아 보이는 사람들이 사라졌다.

나타의 꿈속에선 자신이 갑자기 늙어 목에 있는 초커가 강하게 작동되었다.

이슬비는 주저앉아 자신의 부모가 없어진걸 부정하였다.

나타는 엄청난 고통에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었다.

"꿈은 사탕과 비슷합니다."

"사탕은 매우 달콤하죠. 하지만 사탕이 녹아 없어졌을땐 후회와 함께 좋지못한 감정들이 몰려오죠."

"또 아까 말한대로 사탕은 녹아 없어집니다. 이건 꿈에서 깨어날때랑 비슷하군요"

"그럼 이제 사탕은 녹아 없어졌으니 이제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가세요."

그리고 한 클로저는 꿈에서 깼다.

자신이 위광이 먹은게 진짜 꿈이였을까 하는 무서움때문에 손톱을 이빨로 깨물며 게임에 접속하였다.

캐릭터에 들어가 확인해보니 거짓말같게 클로저의 위광은 인벤토리에 없었다.



From DC 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