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 예술이 아닌 작곡 기술;;;

작곡 기술에는 화성학, daw사용법, 믹싱/마스터링법, 리듬학 등등이 있다.

 이러한 기술들을 자꾸 사용하고 연습해서 연마하는건 하수임;;;

만약 자신의 목표가 작곡이 아니고 연주라면;;매일 연습하고 갈고 닦아야 겠지만, 작곡은 그렇지 안음

 이거는 마치 소설책을 쓰기위해, 국어사전 전체를 달달 외우는 행위랑 같음....

그럼 어떻게 하면 작곡기술을 빨리 마무리 하고 작곡예술로 들어가느냐?

 핵심은 화성학,daw조작법,믹싱/마스터링법 등등 각 작곡 기술은 정리하면 a4용지 2페이지면 정리가 된다.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필요할때 찾아서 볼수 있는;;;; 두꺼운 책찾아보면서 하거나 노트를 존나 두껍게 만들면 쓰잘데기없다.

 완전히 축약되어서,,,자기가 필요할때 단시간에 찾아서 바로적용이 가능해야 한다.

 만약에 머리속에서 좋은 악상이 떠올랐는데,,,그걸 구현하기 위해 화성학책이니 믹싱/마스터링 책이니 힘들게 찾다보면은 악상 다 떠나간다.

작곡 악상이 잘 떠오를때는 감성적이고 우뇌적인 상태일때이다. 근데..책 찾아보고 작갤에서 콤프니 뭐니 따지다보면 우뇌는 떠나가고 좌뇌/언어적 사고만 활성화 된다.

그런 정신상태로는 악상이 안떠올라;;;;

 필요할때 즉각즉각 써먹을수 있어야 한다.

 시중에 이러한 요약된 책이 없는것은.... 출판사에서 기본적인 책분량이 나와야 팔아먹을수 있기 때문임;;

 실제로 작고 할줄 아는 사람은 화성학과 각종 daw사용법 등등에 대해서 2페이지내로 정리가 가능함... 책팔아먹으려고 그렇게 요약본을 출판안하는 것일뿐

 즉 요약해서 얘기하자면,,

작곡 기술은 연습이 아니고 정리/기록 하는 것이고;;

작곡 예술은 사색과 경험, 명상을 통해서 일상생활중 수시로 아이디어를 얻어서 하는 것

 내가 그래서 허구헌날 작갤이라고 이름 붙여넣고 콤프레셔니 믹싱이니 마스터링이니 daw니..이딴 얘기만 오가는게 마음아파서 계속 소리쟁이니 뭐니 했던거다..

느그들이 방향을 헛집고 있는게 마음아파서;;;

 내가 물론 작곡을 계속 했다면 ..강의도 올리고 했을텐데. 나는 작곡에 흥미를 잃고 관둬서 그러진 못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