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이 갤에 싼 글에 댓글 달렸다고 알림 뜨길래 보니까
한 6년 전쯤에 내가 한창 최창엽 좋아할 때 썼던 편지 지금 읽어도 되겠냐고 물어보는 글이 올라와있었음ㅋㅋㅋ 아마 시간이 많이 지나서 흑역사 될까봐 물어본듯ㅋㅋㅋ
고딩때 학교 드라마 보고 학갤 하다가 최창엽 갤러리 생기고 이 갤에서 체창엽시 놀리는 글 싸고 sns에 인증글 올라왔을 때 갤 난리나고 팬미팅가서 이제 고삼된다고 말하고 싸인받으면서 ps에 응원메시지 받고 했었는데 그때 악수했을 때 손이 너무 따뜻했던게 아직 기억남... 좀 변태같을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또 생일때 조공비 모으고 그림 그려서 보내고 인증도 받은게 진짜로 엊그제 같은데 이제 난 대학교도 졸업하고 20대 중반 됐음...체창엽시는 이제 30대 됐나? ㅋㅋㅋ 6년이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동안 계속 잊고 산 것 같은데 이렇게 꿈에 나오네 ㅋㅋ 이젠 드라마같은거 안보고 연예인도 싫어하는데 그땐 진짜 열성적으로 좋아했던 거 같음
뭐 어쩌라고 싶은 두서 없는 글이지만 걍 일기쓰고 갑니다 꿈에서 쓰려고 했던 글 진짜로 여기다 싸고 가네요
고양이들이랑 행복하세요 갤러님들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