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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z]그들은 날보고 웃었다.

금혜윤 2003.03.23 22:42:07
조회 197 추천 0 댓글 10

읽다가 지칠수도 있음. [문차일드 // 모노드라마] # 금요일. 수업은 1.2교시만하고 끝이났다. 우리집으로 달려가서 친구들과 어제받은 치즈케익을 한순간에 없앴다. 그리고는 나카드의 공짜를 이용하려고 메가박스로 향하였다. 클래식을 드디어 보았다. 조승우. 아. 어쩜 그리 멋있는지.. 뭐. 근데 눈물나고 그런건 아니더라. 사실 영화보고 난 잘 울지 않는다. 현실에서는 잘 눈물이 나오는데 영화나 픽션같은경우는 잘.. 영화를보고 기차역으로 왔다. 기차 시간이 안맞네.. 어떡하지. 고민하다가 8시 기차를 끊었다. 시간이 세시간 정도 남았다. 할일이없다. 친구들은 모두다 돌아갔고. 모르겠다. 그냥 혼자서 영화를 보자. 영화관에 그다지 많지않은 사람들. # 토요일. 엄마. 아빠랑 지리산에 갔다. 차를 타고 거의 세시간 반정도를 가서 화엄사에 도착. 우리의 진정한 목표는.. 신문에 나온 "남도 맛따라 기행"의 실천이였다. 목적지는 "지리산 대통밥" 집이였다. 어찌어찌해서 찾았다. 나오는 사람들 . "아씨. 기다리기만하고 맛은 드릅게 업네." 흠. 찝찝하다. 그래도 먹어보자. 번호표를 받고 대기를 한다. 꼭 패밀리 레스토랑 온기분. -_-" 어쨋든 차례가 되어서 먹었다. .......정말...........돈아깝다. 느낀점이 있다면 신문에서 맛있다 하는데는 가지 않겠다는 것! 돌아오는 길에 사먹은 호도과자가 더 맛있었다. # 일요일. 아침에 엄마랑 목욕탕에가서 4시간가량 사우나 찜질방 욕탕 전전하며 놀았다. 목욕하고 바로 외박나오신 분과 점심먹고 놀았다. 머리가 너무 아프다. 감기 때문인가보다. 사실 어제 밤에 나가서 외박나오신 분과 놀았더니.. 영향이 조금은 있다. 집으로 와서 엄마가 주시는 약을 먹고는. 저녁을 먹고는 돌아올 준비를 한다. 언제나 저녁에 타는 기차는 서글프다. 외박나오신 분이 배웅을 나왔는데도 엄청 서글프다. 기분 저하. 내 방에 도착하니 아홉시 30분이다. 청소하고 엄마가 챙겨준 반찬가지 챙기고. 씻고 하니까 지금이다. 이제 사진정리도하고.. # 여담이지만. 그들이 아니라 그는 나를 보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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