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단 1 다이어트 전 1년정도 유지한 식단. +10kg

하루 2300칼로리이상을 탄수화물로 꽉꽉 채워먹음.

유학 온 뒤로 식비가 아까워 저렴한 탄수화물만 먹었어.

어릴 때부터 잡곡밥만먹다가 흰 쌀이랑 흰 빵먹으니까 배가 안 불러서 많이 먹었지 ㅎㅎ

10kg넘게 찌더라.

식단 2 다이어트 결심 후 삼개월정도 시도한 식단. 0kg감량

여자 권장 칼로리가 1800-2000이니까 그정도 먹으면 빠질거라 믿고 매일 탄수화물을 1800-2000정도 먹음.

물론 1400이나 1500먹는날도 있었지만 1800-2000먹어도 빠질테니까 덜먹은 날은 과자 한 봉지 뜯어먹음.

체중이 전혀 변하지 않길래 포기.

난 살이 잘안빠지는 체질인가 진지하게 고민했다 ㄹㅇ루다가.

식단 3 한달 2kg감량

일반식을 두번먹고 한끼는 닭찌찌 세개로 대처.

튀김이 살찌는 음식이란 걸 깨달은 시기.

닭찌는 맛있는데 닭찌 한개에 240엔임. 더이상 돈이 없어서 중단

식단 4 두달동안 4kg 감량

하루 한두끼를 300-400칼로리 정도의 식이섬유,비타민들어간 에너지바로 대처.

쌀과 빵 면이 살찐다는 걸 겨우 깨달음.

식비가 훨씬 줄어들었으나 손가락만한걸 식사로 끝내니 늘 배고팠다.

식단 5 두달동안 4kg 감량

에너지바는 포만감이 부족하고 설탕덩어리임을 깨달음.

하루 한두끼를 프로틴음료로 대처. 남은 끼니는 500칼로리 미만으로 먹으려고 노력

초절식식단 6 이주일동안 4kg 감량

칼로리 계산하다가 빡쳐서 하루에 500칼로리 전후로 먹기 시작함. 

살 쭉쭉빠졌지만 마지막에 4일 연속 폭식하다가 위장염생겨 3일동안 흰죽만 먹음.

지금은 쌀 떡 과자 튀김 안 먹고 하루에 1500정도 먹는거에만 집중하며 편안하게 살고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