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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을 먹여살린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2.238) 2019.02.15 02:30:15
조회 79 추천 2 댓글 3

책임감있는 이런마인드가 아니라
오히려 결혼자체를 여자가 청소하고 빨래해주고 이런
잡일같은거 하기위해 결혼한?
자식도 낳지말자고한
60년생 아빠 마인드인데
오히려 아내랑 딸한테 뽑아먹기 바쁜..??
이런경우는 어떤경우일까??
희생마인드라는게 정말 없어 신기할정도로..
현실에서 돈벌어도 혼자쓰기 바쁘고
이제 나이도 60다되가시는데
벌어두거나 모아둔돈도없고
집에와서는 폭언에 폭력분위기 내뿜고..
누워서 받아먹으려는 마인드가 너무 지배적인데
저나이까지 한달 돈300정도 평균벌면서
여태껏 차한대 사서 자식들 어디 데려간적 단한번없고
전세금 2000만원도 안되는돈 월세집에서
사는게 다고 그 흔한 보험하나도 안들어놨데
나는 아빠랑 어쩔수없는 상황이라 같이있는데
엄마랑은 지금 본의아닌 별거중이라 나가계셔
그리고 엄마는 자식들봐서 이혼하는건 그래도 미루려하는데
대체 무슨생각인지 아빠가 이혼하려고 이제나서는데
너무 어리석어보인다.. 참..보니까
재정상태도 저런상태인데 만나는 아줌마도 있는것같아
왜이혼하려하나 물으니 집에와서 살림도 안해서
이혼안할 이유가 뭐가있냐그러셔서
그럼 살림가능하게 생활비를 조금이라도 줘야하지않냐 하니까
오고 하면 준다 와서안하는데 어떻하냐 이런식으로 말하시는데
하루이틀 아빠 겪어본것도 아니고 평소에
돈버는 연봉이나 이런거 다 공개안하시는분이고
자기벌어 자기쓰시고 살면서 돈얘기 안할수가 없는데
사소한거라도 돈얘기만 나오면 본인은 빠지고 못들은척하거나
그러신분임.. 아에 집안살림 자체에 돈을 안쓰심
그래서 집에 살림살이? 같은 여러 가구들이나
필요한 물건들도 없음 장농이나 옷장같은것도 없고
욕실화 하나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해도 안사오시고
현관에 있는 내 슬리퍼를 욕실에 가져다 쓰시는분임 ..
암튼 엄마 오시더라도 아빠는 돈 합리적으로 이러이러해서
얼만큼 필요하다고 말해도 주시는분이 아니었음..
아무튼
내가 20대 후반인데 지금껏 살아오면서
초중고등시절에도 아빠 바람핀적 있었고
희안안 춤바람같은것도 나서 집에서 스텝밟고 그러고있는
모습도 본적있고 그래서.. 그런데
이와중에 작년에 병원검진갓다 암걸린거 알게됏어
나도 원래는 집에있으면서 정말 정신 폭력이라 할정도로
아빠한테 진짜... 말이든 뭐든 너무 흉하게당해서
힘도 다빠지고 너무 힘든시간 보내면서 개인일까지 쉴정도
지경이었어 거기다 아빠 형제분들은 상황을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이와중에
나한테 너무 푸쉬하고..
올초에는 정말 내가 가만히있는데도
정말 잘못이라도 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겟는데
가만히 있는데 병이나 걸려서 나가 죽으라고..
이게 사람한테 할소린지 나는 모르겠고 더이상.. 아무튼
어떻게든 이집에서 나가야겟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암인걸 알고 괜히 마음도 약해지고 중요한건 내가
쉰지 오래되기도해서 독립할 비용이 좀 부족햇어
그렇다고해서 지금 아빠에게 어떤 지원을 받는건 전혀아니고
먹는거 자는거 씻는거 하나 편하게 생활하지 못하고있어
한집에 있더라도 먹는거 알아서 해결해야하고
오히려 나한테다 생활비는 일절없으면서 음식 해라또는
본인이 이혼하자고 해서 법원 다녀온 ..엄마한테 가서
반찬이나 먹을거좀 달라그러라고 나한테다
아빠가 그랫다 하지말고 니가 달라그러라고...
씻는것도 이겨울에 주택이라 난방을 안해줘 완전 발동상걸릴만큼
냉골이야
암튼 여러가지로 정말 생활하기가 쉽지가 않고그런데
그런데 암인거 알고 나서도 그 전이랑 다를것없이
집에오면  기분에따라 폭언에 행동하시는게
보통일이아니라는 생각이 들정도야
보험하나 들어놓은것도 없고.. 정말 모아둔게
하나도없다 그런데 실상이 이런상태에 있는 아빠를
만나는 아줌마는 대체 아빠를 무슨생각으로
만나는건지 궁금하기도 하고..
나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복잡하다.. 아빠형제분들이 아빠 실체를 모르고
그러시는건지 모르겟지만 이런부분도 너무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좀전에는 그냥 설거지 한번 한거가지고
내가 아빠 등꼴을 뽑아먹는다는
황당한 소리에 .. 정말 너무 진정이 안되서 혼란스럽다
도대체 등꼴은 커녕.... 누가 누구한테 할소릴 하는지 모르겟어
그래도 아빠 암인거 알고는 그래도 사람생명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갠적으로 당했던것들은 생각않고
최대한 식사같은것도 챙겨드릴려고 이것저것 해드렸었는데..
그 누구보다 없게 살아왔고 못먹고 못입고 그렇게 컸어
아빠 자식교육을 하는데 투자하신것도 아니고
집안 생활비를 주셔서 먹는거라두 제대로 먹고크게
해주신것도 아니고 대학교육비? 1원도 안해주셧어
누워서 부모니까 노후에는 당연히 자식이 어떻게
해줘야한다는 생각을 하고 형제분들이 무슨 빽이라도
되는것마냥 생각하시는것같고 본인은
노력이라곤.... 평소에 누가보더라도 참 .. 할말이없을정도로
막 사시는분인데 이런 상황 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다
아빠한테 폭력당하면서 난 20대에 내커리어 쌓을 시간들을
날려버리고 지금 난 돈벌 능력도 없어
아빠를 책임질 능력이 나는 없다구...
정말 머리아프다 무서운 인간들..
너무 복잡하고 혼란스러워서 두서없이 썻고
여기까지 읽으신분이 계실지 모르겟어요..
정말 보통일이 아니라 너무감당안되고 누구한테라도
조언받고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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