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he starts
회귀의 서곡



작업실에서 손자손녀들을 데리고 그림을 그리는 할아버지

82년에 중국을 떠나 30년이상을 미국에 살아온 화가인듯 하다.

오래전 베이징에서 들소를 보았고, 얼마전 자료조사차 미국 캔버스를 갔는데 들소를 보았다고 한다.

들소는 같았지만 본인은 베이징에서 들소를 보았을때와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은 다른사람이라 느낀다 한다.

문화대혁명의 이야기를 꺼내는 주인공. 본인이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어 놓았따 한다.

어렸을때는 마오쩌둥의 말에 쉽게 선동되었으며 혁명에 대한 거부감이 없었다고 한다.

변화를 원했고 사회에 대한 만족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홍위병 이야기를 꺼내는 아저씨. 아이들이 한 어른을 잡아와 죽이는걸 보았다고 한다.

영상에는 마오쩌둥을 찬양하는 홍위병의 모습과 조리돌림을 당하는 사람들, 류사오치의 모습도 보인다.

학교 교사가 자살을 했고, 중국을 떠나고 싶었다는 남자

미국에서 정치와는 상관없는 작품활동을 했으나 천안문 사태를 계기로 남자는 무언가를 해야겠다고 느끼고 마오쩌둥의 초상화를 자르고 우스꽝스럽게 만들고 비트는 작품들을 내놓기 시작한다.

할아버지에게 조리개로 물을 뿌리는 버르장머리없는 손녀. 손녀바보 할배는 손녀 그림그리라고 조수를 자청한다.

화가는 들소를 소재로 한 연작을 작업중

작품과 사진, 손녀들의 노는 모습이 나오며 작품은 끝이난다. 24분 33초

15억 이상 인간의 삶을 바꾼 문화대혁명(이걸 왜 혁명이라 부르지?)

불행인지 다행인지 어쨌거나 덕분에 화가는 미국으로 가 본인의 꿈을 펼쳤다.

미국중국 양국에 작업실도 있으니 성공한 화가지.

지금 하는 들소 연작이 마지막이 될거라 하는데 그러지 말고  시진핑핑이로도 작업좀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

아니면 소문화혁명 진행중인 한국도 소재로 작업좀 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