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고 또 씻고, 확인하고 또 하고, 모으고 또 모으고..
이러한 행동들의 반복하고, 어떤 특정한 생각이 자꾸 떠올라
그것을 행동으로 꼭 옮겨야하는 사람들을 우리는 강박증 환자라고 하는데요,

물론 이런행동들을 한다고 해서 모두 강박증 환자라고 할 수는 없으며,

이런 행동이 괴로운 것이 아니라 즐겁고, 일상생활에서 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면 그것은 강박장애로 볼 필요가 없습니다.

강박증은 심리적 고통을 동반하는 심리적 상황으로부터
자기자신을 보호하려는 과정에서 생겨나는데요,
환자들도 이러한 증상이 불합리하고 지나친 행동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지만,

불안감 때문에 이러한 생각이나 행동을 멈추지 못하게 됩니다.

강박장애는 보통 성인기 초기에, 즉 임신, 출산, 가정불화, 직장문제 등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사건이 일어난 직후에 생길 수 있으며,

강박적인 사고는 정상적인 사람에게도 약간은 있는데 강박장애 환자에게는
그 강도와 빈도가 너무 커서 정상적 생활에 큰 지장을 받게 됩니다.

강박관념은 극도의 의심, 지연, 우유부단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강박증의 주된 증상은 씻고, 빨고, 청소하는 오염강박행동,

확인하고 또 확인하는 확인강박행동, 특정한 상황에서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반복행동, 물건을 꼭 제자리에 놓아야 하거나 일렬로 배열하는 정렬행동,

쓸모없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모아두는 행동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강박장애를 치료하기 위해서
자하연한의원에서는 몸, 마음, 삶의 종합처방인
정심방요법을 사용합니다. 정심방은 감정의 중추인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마음의 안정과 감정의 조율작용을 통해

자율신경을 바로잡아 강박장애를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