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홀 사전공연 3번 다녀왔다.

클잘알은 아니지만 다녀온 결과 꿀좌석 알려줄게

사진에 파란 동그라미 친데가 진짜 로열석이야
선오픈 처음 공연 했을때 신회장 앉은 자리가 그쪽이다
소리 뿐 아니라 시야도 가장 좋다.
파란 동그라미 뒷쪽은 단이 있어서 소리 별로 안좋을 것 같다

무대 높이는 어림잡아 1미터도 안됨.
그리 높지 않아서 맨 앞블럭 앉으면 잘 안보일거야. 음향도 앞쪽에 배치된 악기들이 너무 가깝게 잘들려서 거슬리는 반면 중앙에 배치된 악기 소리 잘 안들리는 경향이 있어.

사이드는 홈페이지 좌석 미리보기로 봤겠지만 등 기대고 보면 시야 많이 가리는데, 소리는 그자리에서 들어보지 못해서 잘 모르겠다.

객석 2층의 경우에는 열마다 경사가 장난아니게 올라가서
예당 3층 정도 되는 거리와 높이가 생기는데
예당처럼 앞사람 머리에 시야가 가리진 않는듯 해
소리는 아무리 설계를 했더라도, 당연히 공간감이란게 있으니 멀게 느껴지더라. 실내악 공연에는 비추할게


전반적으로 음향은 많이 울려. 악기 고유의 소리가 명확하게는 잘 안들리는 것 같아. 거의 동굴 수준
대신에 합창 공연은 기대할만 할 것 같아.
모 공연에서 관객 소리를 한꺼번에 모아봤는데 약간 성스러움

파이프오르간은 다음주에 들으러 간다. 다녀오고 글 남길 수 있으면 남길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