収穫自粛の「ユズ」販売　広野町産、道の駅よつくら港で
수확 자숙 요청이 내려진 히로노 마치에서 생산된 유자를 국도변의 휴게소에서 판매
2015년 11월 21일 08:38
후쿠시마현은 11 월 20 일, 후쿠시마현이 수확 자숙을 요청한 히로노 마치(広野町)에서 생산된 유자가 이와키 시(いわき市)의 ('6번 국도'에 접해 있는) 요츠쿠라 휴게소(道の駅よつくら港)에서 판매됐다고 발표했다. 후쿠시마현이 매장에서 회수한 유자를 검사한 결과, 6.4 베크렐/kg이었고, 해당 점포는 제품을 회수했다.

후쿠시마현에 따르면, 히로노 마치에서 생산되는 유자에 대해서는 2012 년 11 월 15 일부터 후쿠시마현이 수확 자숙을 요청해 놓은 상태이다.

유자를 출하한 여성 농민은 지난 10 월 17 일에 203 봉지(1 봉지 당 3 ~ 7 개 포장)를 출하했으며, 지난 11 월 19 일까지 144 봉지가 팔렸다. 이 농가는 수확 자숙 품목이란 사실을 모르고 유자를 수확했으며, 마을에 있는 자가소비용 농산물 검사소에서 기준치 이하인 5.7 베크렐/kg임을 확인한 후 출하했다고 한다.

출하가 금지된 후쿠시마 시의 유자를 슈퍼마켓에서 팔다가 제보로 발각
'6번 국도'의 제염에 아이들을 동원

<除染違法派遣>２次下請け社長ら逮捕
<제염 불법파견> 2차 하청업체 사장들을 체포
2015년 11월 17일
후쿠시마현 나라하 마치(楢葉町)의 제염작업을 둘러싼 불법파견 사건과 관련해서 아오모리현(青森県)의 무츠 경찰서는 11 월 16 일, 직업 안정법 위반(근로자 공급 사업 금지) 혐의로 2차 하청업체인 '(주)J테크'(ジェイテック)의 사장 와타나베 히로시(渡部博, 62 세)와 이 회사의 직원이자 당시의 현장 책임자였던 야마모토 유키오(山本幸雄, 63 세) 등 두 용의자를 체포했다.

체포 이유는, 이들이 공모한 뒤 2013 년 11 월 1 일부터 2014 년 3 월 11 일까지 모두 643 회에 걸쳐서 3차 하청업체인 '(주)센유'(泉友)가 자신 외 7 개 업체가 고용한 16 명의 작업원들을 나라하 마치로 보내 제염작업을 시킨 혐의이다. 무츠 경찰서에 따르면, 두 용의자는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다.

각 업체는 중간에서 임금도 착취해, '무츠 노동기준감독서'는 용의자 와타나베도 노동기준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무츠 경찰서는 16 일, '(주)센유'와 그에 작업원을 제공한 4 개 업체에 양벌 규정을 적용해 공공직업안정소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그 중 2 개 업체와 각 임원 2 명을 '무허가 파견 사업'을 함으로써 노동자 파견법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아오모리 검찰은 이날 공공직업안정소법 위반 등의 혐의로 4 ~ 6차 하청업체의 임원 3 명을 약식기소 했으며, 아오모리 즉결 재판소는 이날 각각에 벌금 25만 ~ 40만 엔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주)센유'의 전 사장 이즈미 카즈야(泉一哉, 41 세) 등 2 명은 처분 보류로 16 일에 석방됐다.

60 % 이상의 업체가 임금체불 등 노동기준법을 위반
후쿠시마 제1원전 작업원의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