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차트는 솔로잉시 내가 생각하는 기본회로이고솔로잉은 솔직히 가위바위보싸움임
솔직히 플릿전도 가위바위보, 인텔싸움이기도 하지


다만 솔로잉에서 내가 생각하는 실력차이는
1.예측불가능한 참신한 핏을 얼마나 잘짜느냐?
2.역상성인데도 속도나 탱킹으로 극복할 수 있는 핏을 만드느냐?
3.기동컨트롤을 얼마나 잘하느냐?
4.상대의 핏(인텔)을 얼마나 빨리 알아챌 수있느냐?
(상대배 확대해서 무기확인, 상대방 킬보드검색,등)
5.역상성에도 컨트롤로 이길 수 있는 각을 보느냐?
(Ex) 슬링샷, 모듈오버힛. 모듈 싸이클 등)

대충 생각하면 이정도 차이임

기본적으로 솔로잉 한지 얼마안된 뉴비두명이 있다고 치자.
둘다 고수가 짜준 정상적이고 가장대중적인 핏이고
한명은 스킬풀인데 가위고
다른한명은 알파클론인데 주먹임

이경우 대부분은 후자가 이김

문제는 고인물들끼리의 싸움인데
일반적으로 동일한 수준급의 솔로잉 파일럿이 있다고 치면
상대배를 카운터치는 핏을 가진놈이 이김
난 평소 꼭 잡고싶은 설치고다니는 고인물 놈의 킬보드를 봐서 핏을 본 후
그사람이 나를볼때 쉽게 잡겠다고 생각하는 배를 그놈의 카운터핏으로짬.

그렇게 해야할이유가 특히 길보드 한면이 완전 초록인놈들
킬한것보면 자기가 유리한 상성의 킬만 있는 놈들
진짜 잘하는 놈들 제외하고 어떤이들 플레이스타일을 보면 절대로 지가 불리한 위험을 감수하려고 안함

그냥 그놈이 배의 역카운터배를 카운터핏으로 만들면 얼씨구나하고
당연한다는 듯이 인게이지함
역상성에서 절대로 안싸워주는 놈한테 한줄의 빨간줄을 내이름으로 그어줄 수있음
이사람들의 특징은 이렇게 한줄 그어주면 정신이 나간나머지 자기가 진 이유를 로컬에다가 장황하게 치거나 평소 지이겼을땐 쟐만치던 gf안치고 빡종하는게 대다수임. 대표적으로 청키.

하지만 솔로킬 몇천킬한 고인물 놈들은 타는배와 핏이 너무다양해서 예측이 불가능함. 인원이 그렇게 많지는 않음.
지금은 다 널섹가고 멸종해서 나도 접음

부가적으로 내가느끼는 솔로잉의 매력을 말하자면
대규모 플릿에서 FC명령대로 F1누르는것보다
내가 직접 혼자 FC가 되어서 내가만듯핏으로 나보다 큰배나 강한배를 잡았을때 쾌감은 절대 잊을 수 없다고 생각함

물론 플릿전에서 FC 쾌감도 플릿을 구성하고 자기가 리드해서 이겼다는 점에서 더 쾌감을 느낄꺼같음
언젠가 이브를 다시한다면 펄업이 겜을 망치지 않는다면 다음 목표는 마이크로컨트롤을 요구하는 스몰 갱 FC를 해보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