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생각으로 저 밑에 글을 읽으며 분노하는 이대생들 있으리라 본다.
이화이언인지 비원인지 난 잘 모르겠지만 그곳이 이대와 직접적 관련이 없는 사람들은 들어갈 수 없으리란 생각에 저렇게 맘껏 양껏 싸질렀겠지?
그런데 그게 아님이 밝혀졌구나.
그래도 나는 저런짓을 하지도 동조 하지도않았고, 다른 학교비하, 남성에 대한욕짓거리 등등 전혀 관계없는데 왜 이대라는 이유로 울 학교 갤에서 기분이 나빠져야 하나 싶겠지?

저 밑에 글중 남자 셋 놓고 고르라는 글에,이딴 글 올리는 사람 면상 보고 싶다는 이대생의 글에 뭘 그리 까칠하게 구느냐며 댁 면상을 보고 싶다는 많은 글들 지금 이글을 읽고 있을 이대생도 봤으려나?

막말로 내집 안방에서 옷을 벗고 나체쑈를 하던, 거품 흘리며 발악을 하던 누구도 뭐라 않는다. 그소리와 장면이 담장을 넘어 타인에게 전달 되지 않는다면야..

근데 니들은 전달이 되버렸구나.. 니들 저런 짓거리나 저딴 사고 방식이 의식 기저에 깔려 있을거란거 왠만한 대딩은 다 알고 있었지만 막연한 추측에서 실체를 접하니 상상했던게 더 아름답구나.

거기에 니들은 니들과 아무 상관 없는 타대생의 실교명까지 들먹이며 자위를 했구나.
그 학교들이 니들한테 뭔 폐를 끼쳤길래 니들의 쓋을 본의 아니게 봐야하는 나같은 사람까지 분노하게 만들었니? 아~ 넌 아니지?  넌 저딴거 싸지르는데 동조 안했지?
오늘도 니네 방 구석에선 저딴게 몇 무더기씩 생산 되겠지?
넌 난 아니야~ 하며 나 몰라라 할테고?

그리고 여기 혹은 다른 곳에 가선 또 열내겠지? ㅂ ㅅ 같은 것들이 앞 뒤 구분 못하고 이대깐다고?
니가 니네 방 청소에 조금만 더 열심이었담 그 썪은내 안맡아도 됐을텐데.. 안 그럴까?

나 혼자 떠들어 봐야 아까 리플에서 보듯이 다굴당하고 말텐데 어쩌라고 ㅈㄹ이니!! 라 생각할까?
정상인 사고와  건의가 이미 통용될 수 없는 곳/ 집단이라면 너와 관계를 떠나 욕먹어도 싸다 생각해야겠지?
그런것들이 지성인입네 어쩌고 사회에 기어나와 그딴 의식을 저변에 깔고 냄새 배게 쳐 돌아다니는건 주위에 알려 막아야 겠지?

난 안했는데 나같은 선의의 피해자는 어쩌라고!!?
그러니 거기까지 가지 않도록 니가 서둘러야지?
이미 많이 늦어 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