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만.이야기 한다.
난 초등학교 4학년부터.안경썼다.

쭈욱.그렇게.지내다가 고등학교때부터 외모에
관심생겨서 렌츠착용하기.시작했고

객기인지 가오인지 군입대를 1년9개월을 일회용렌즈로 버텼다.
가격이.한달마다 5,6만원씩 지출했으니 어휴. . .

자연스럽게.렌즈끼고 생활하다보니 안구건조증은 따라왔다.
그렇게 전역 후 한달 친구 아버지가 의사라 추천을 통해

강남역에 위치한 안과로 찾아갔다.
일단 주르륵 검사 다받고 거기.실장님이랑 애기를하는데

라식이아니라 라섹하셔야한다고 전해들었다.
워낙 눈이나쁘다고 다행인점은 각막이 두꺼운편이였다.

뮈시기영양.공급에 혈청에 라섹비용까지 160정도? 나온거 같다.
내가.겁이 많은.성격이라 꼭 수술하기전에

혹시 실패할 수도있으니 한쪽.눈씩.하면.안되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근데 병원에서는.양쪽.한번에.해야한다고 한다.

수술당일.피 뽑아서 혈청 안약을 만든다는데
피 뽑는 도주 어지러움을 느끼게된다. 지금까지  뽑아본적이 없어서 아.오늘 수술받다간 큰일.나겠구나 싶어서 수술일정을 좀 미뤘다.

그렇게.다음.수술일정에.수술받는데 ㅈㄴ무섭더라
의사랑 간호사 하얀 기계들. 일단 수술받을때 하느님한테
단체 기도.한번 갈기더라

그 이후 눈에.마취약 갈기고 전동.오랄비 칫솔같은거로 눈깔을 비빈다. 그리고 기계 레이저.바라보면 어딘가 타는 냄새와 함께 수술은 종료된다.

끝나면 임시렌즈를 끼워주는데 ㅈㄴ 흐릿하다. 수술이 제대로 성공했는지 여부는 모름

끝나고.집에와서.눕고.약먹고.잤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그렇게 시간지나고 임시 렌즈빼니까 신세계더라.

하지만.누구나 공통적으로 말하는.안구건조증과 빛번짐
이부분에 대하서.이야기.해본다.

일단 난 수술전부터 이미 건조증이있어서 큰 체감은 안되지만 약간 심해진정도? 크게 지장은없다 안약도 1년 지나고 귀찮아서.안 넣는편 그냥.세수하거나 물 존나먹어서 눈물흘림

빛번짐은 수술한지 얼마.안될때 자주보였는데
지금 7년차인데.크게 문제는 없음 다만 모니터 바라볼때 예전보다 확실히 빛을.오래.못봄

그래서 명도랑 밝기조절 필수
다른 사람이 내 모니터보면 칙칙하고.어둡다고함

이정도가 있는듯 난 그나마 수술잘된 케이스같거든?
라섹 후 아프다는데 난 그 흔한 고통조차도 모르겠음

난 라섹 응호, 부정파도 아님
다만 병원 잘 알아보고 부작용이나 후기가 도움이 됐으면 함

시력 낮아지는건 살짝 체감되지만 크게 와닿을정도는.아님
(이미.낮은 시력에 익숙해진거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