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주말들 보내고 있는지 횽들...
널럴하게 미드 논스톱 감상하는 재미도 주말의 즐거움중 하나인데.. 취향타는 드라마 \'닙턱\'
함 달려봤어.. 나름 길으니 귀찮은 횽들은 패스~

닙턱 막장이라고 하잖아.. 근데 닙턱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욕망>에 관한 드라마라고
이해를 하니.. 그 막장 스러움이 그렇게 이해가 안되는것도 아니더라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기 욕망에 충실하게 되어있고 본성은 잘 변하지 않는다..
닙턱의 모든 에피와 모든 캐릭터들이 저 명제에 충실하고 있고..
(쉽게 말해 다 자기 꼴리는대로 행동함 그러면서도 이러면 안되는건데
하는 일말의 죄책감과 후회하는 심리에 시달리면서 조낸 갈피를 못잡음)
닙턱이 보기 불편할수도 있는 이유중 하나는 조낸 리얼한 수술장면과 함께 아마 저런 정서
때문이 아닌가 싶어..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욕망과 사회인으로서 요구되는
잣대나 기준 사이에서  잘 조율하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는 것을 닙턱에서  
너무 리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 이 들마 \'truth is awful\' 이라는 말이 너무 잘어울려..
그래서 좋아하는거 같음.. (내 성격 조낸 막장스럽다는)

그나저나 4시즌은 다들 때깔이 좋다.. 완소 션도 4시즌엔 뽀얗고 더 앳되 보이고
이번시즌에서 귀여움이 폭발하심.. ㅋㅋㅋㅋ
(트로이 귀엽고 섹시하긴 하지만 난 션이 더 귀엽고 좋다.. 당황할떄 특유의 표정 ㅋ
글고 두상도 작으시고 큰키는 아니던데 179라더나?? 비율이 매우 좋으셔서 의외로
간지가 폭발 ~ 구찌 수트 입은 모습은 ㄷㄷㄷㄷ 넘 좋음 )
줄리아랑 킴버도 미모 레벨 상승~ 둘다 미인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그닥 설득력은 없었는데
다들 이뻐 보였다
5시즌에선 리즈도 엘에이로 이사가서 맥나마라 / 트로이와 파트너 쉽을 이루게 될지도
초낸 궁금.. 리즈 웃을때 귀엽고 좋던데.. 트로이랑 티격태격하는것도 잼있고..ㅋㅋ 
닙턱 보고.. 이런게 미드 보는 재미구나 새삼 느껴버렸다는..
참 삽입곡 좋은걸로도 유명하지 닙턱.. 근데 4시즌은 초큼 포스가 약했던거 같음..
다음은 몰로 달릴까??
아무튼 미드갤 횽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즐거운 미드 감상 바래~
끝~~